군위군 군위읍에 있는 군위고등학교가 의성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제10회 경상북도 청소년 119 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미래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군위군에 있는 군위고등학교가 의성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제10회 경상북도 청소년 119 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미래 프로듀서상(단체 : 경상북도지사 상패, 지도교사 : 경상북도지사 상장)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도내 23개 팀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활 속의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흥미롭게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동영상( UCC)으로 제작해 출품, 창의성과 작품성을 겨뤘다.

군위고등학교는 ‘시그널’이라는 드라마를 패러디해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을 모티브로 지진에 대한 안전사고의 에피소드를 짜임새 있게 구성하고 완성도 높은 영상 제작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상북도에서 1위를 한 군위고는 오는 25일 정부 세종 2청사에서 전국 18개 팀이 참석하는 전국대회에 참가를 위해 제작 영상에 대한 무대 재연 발표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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