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규 경북도의회 의원(군위)
“도민이 행복한 도정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경북도의회 홍진규(군위)의원은 지난 3일 경북대 친환경농업교육센터에서 경북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생을 대상으로 한 ‘주민참여와 지방자치”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의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이래 관련 법령에 따라 주민투표, 주민소환, 주민감사청구, 주민참여 예산제 등의 주민참여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주권적 주민의 당연한 권리를 찾고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화에 대응해 경북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증대 방안 등 지역 농업정책의 방향과 농업인의 역할을 제시해 최고농업경영자과정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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