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간호인으로서 갖춰야 할 '사랑과 헌신의 자세' 다짐

경운대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촛불점화 모습. 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총장 장주석) 간호학과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최근 학교 경운 벽강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재학생들이 각 병원으로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예비 간호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사랑과 헌신의 자세를 다짐하는 행사다.

장주석 총장, 윤난숙 경북간호사회 회장, 구건회 구미보건소 소장, 송영욱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간호부장, 학생,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년 162명(여학생 138명, 남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촛불 점화, 나이팅게일 선서, 재학생들이 마련한 축복의 노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유나(4년), 김다솜(2년)은 교수장학회 장학금을, 김혜원(4년) 학생은 간호학과 총동창회 장학금을 각각 받았다.

경운대 김상남 간호보건대학장은 “윤리와 간호원칙을 담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봉사와 희생정신을 함양하여 앞으로 헌신적인 전문 간호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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