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7일 교육지원청 별관대회의실에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방지 대책 수립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7일 교육지원청 별관대회의실에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방지 대책 수립을 위한 ‘구미지구 수능시험장 책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정행위 방지 노력을 통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시험의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책회의에는 철저한 시험 관리·감독, 응시자 대조·확인 철저, 휴대금지물품 연수 및 홍보를 통한 부정행위 예방, 감독관에게 금속탐지기를 지급하는 등의 시험 시행 관리 체제를 강화하고, 시험감독관 및 수험생, 그리고 각 시험장에 파견되는 도감독관 교육 등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구미교육지원청 내에 부정행위 방지 계획 수립과 실천을 전담하는 자체 대책반을 구성하고, 이를 근간으로 관계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구미교육지원청 부정행위 방지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걸 교육장은 “학생들이 12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실을 맺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휴대폰을 소지하는 등의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부정행위로 아픔을 겪어서는 안된다”라며 “사전에 수험생 및 학부모, 감독관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통해 올해도 수능부정이 제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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