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9일 경주본사에서 전사 산업안전 아차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 9일 경주본사 1층 회의실에서 전사 산업안전 ‘아차사례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차사례’란 바람직하지 않은 발생 사건·사고 등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통해 사건의 예방 또는 종결된 것을 말한다.

이번 발표회는 실천중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아차사례’ 발굴 분위기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경험한 산업안전 ‘아차사례’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각종 위험요인을 찾아 산업재해를 낮추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우수 사례 선정은 고리·한빛·월성·한울 등 원전본부, 한강본부(팔당수력), 삼랑진양수 등 각 본부에서 자체 발표회를 통해 선발된 6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전기맨홀 점검 중 아차사례 발생’ 사례를 발표한 한빛본부(한빛 3발전소 기계팀)가 차지했다.

심사위원장인 위기관리실 박인식 실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산업안전 안전문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속적인 재해 감소 노력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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