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수능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1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2만5천200명이 감소한 60만5천987명이 응시했다.연합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17일 경북 도내 8개 지구 73개 시험장, 986개 고사장에서 순조로 진행되고 있다.

도내 수능 시험 응시 접수자는 모두 4만4천959명이였으나 17일 1교시 응시자는 모두 1천975명으로 8.03%의 결시율을 보였다.

이번 응시자 중 재수생은 남자 1천336명, 여자 1천19명 등 총 2천355명이며, 검정고시 응시자는 남자 173명, 여자 153명 등 326명이 수능 시험에 응시했다.

도내 수능 최고령자는 고입검정 고시 합격 후 구미교육지원청에 원서를 접수한 김 모(69)씨로 구미 순심고 고사장에서 수능을 치르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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