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캐릭터 분야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발명 관련 창작 표현활동을 통한 발명 꿈나무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19일 경산 삼성캠퍼스에서 ‘2016 전국학생발명상상화 및 캐릭터·디자인그리기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2016 전국학생발명상상화 및 캐릭터·디자인그리기 전국대회’는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최하고 대구한의대와 한국학교발명협회경북지회가 주최한 행사로 전국 시·도별 예선대회 입상자와 초·중·고등학생 368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상상의 세계로’란 주제에 맞게 발명상상화(유치원, 초등학생), 발명캐릭터(초·중·고), 발명디자인(중·고) 분야로 나눠 치러졌다.

총 128명이 참가한 발명상상화 분야는 과학적인 근거와 독창적인 자신만의 기법을 적절하게 사용했는지를 평가하게 되며, 171명이 참가한 발명캐릭터 분야는 기성 작품들을 흉내 내지 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캐릭터에 담았는지를 평가한다.

또 69명이 참가한 발명디자인 분야는 모방하거나 단순 디자인은 피하며 창의력과 혁신적 표현의 완성도를 평가하게 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12월 1일에 발표하게 되며, 대상은 특허청장, 금상은 경상북도교육감, 경상북도지사, 경기도교육감, 대구광역시교육감, 대구한의대 총장상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은상, 동상, 장려상을 시상하며 금상 이상 수상자의 지도교사에게는 지도교사상을 수여된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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