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가영역 모두 충족, 2회 연속 인증대학으로 우뚝

경일대(총장 정현태)가 교육부 주관 대학평가에서 1주기(2012년)에 이어 2주기 평가에서도 지역 최초로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대학기관평가는 교육부가 전국의 모든 대학들을 대상으로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영역에서 30항목의 세밀한 평가준거를 통해 교육의 질을 검증하는 대학평가제도이다. 경일대는 전 영역을 모두 충족해 인증대학이 됐다.

경일대는 2012년 1주기 평가에서도 대구·경북지역에서 가장 먼저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 2주기 평가 역시 지역 최초로 인증을 받아 2회 연속 인증대학으로 우뚝 서게 됐다.

경일대가 대학기관평가에서 강점을 보이는 것은 교수확보율, 재학생 충원율, 취업률, 장학금 비율, 교사확보율, 교육과정 등 대부분의 평가준거를 상시적으로 충족하고 있다는 대학 자체 판단과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2주기 평가에서는 1주기에 비해 정성평가 비중이 높아지고, 인증 기준이 높아져 대학사회에서 평가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경일대 정현태 총장은 “이번 평가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던 여러 영역을 비롯해 전 부문에 걸쳐 점검·보완해 다가오는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도 최우수대학으로 인정받을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