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30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35회 정례회를 개회, 내년도 당초 예산안 심사와 시정질문 등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30일 제1차 본 회의에서는 포항시장의 2017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과 2017년도 예산안 및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이 있을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예산안과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 7,8일 이틀간 시정에 관한 질문, 9일부터 1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각종 조례안 심사가 이어진다.

또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심사한 뒤 21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을 확정하고, 23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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