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경운대 REAL 전공교과목 개발 워크숍에서 항공분야 전문가 및 경운대 항공계열 교수들이 항공산업 미래 발전전망에 따른 교육과정 개편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총장 장주석)는 지난 29일 호텔 금오산에서 ‘R·E·A·L 전공교과목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항공산업 및 항공공학 분야 주요 석학들과 경운대학교 항공공과대학 및 항공서비스대학 교수 약 50여 명이 참석한 R·E·A·L 전공교육모델은 Requested(요구기반교육), Expertism(전문성교육), Adaptability(교육적 합성), Lateral thinking(창의성 교육)의 약자로, 항공산업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대학-현장 간의 상생 교육을 실현을 위한 경운대학교만의 특화 전공교육모델이다.

김승조(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명예교수)교수가‘항공 산업의 발전방향과 교육현장에서의 의미’, 박춘배(前 인하대학교 총장, 현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항공산업과 ICT융합을 위한 교육’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잠시 후 김철완(항공우주연구원 항공기술연구단장)박사가‘무인기 개발동향과 항공공학 교육’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장주석 총장은 “국내 항공분야 주요 석학과 함께 향후 교육과정을 개편하는데 방향성을 잡는데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항공분야의 전문역량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운대는 올해 교육부 프라임 대형사업에 선정돼 항공산업 교육 선도대학으로 제2의 개교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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