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제185회 2차 정례회 개회식 모습. 김천시의회 제공
김천시의회(의장 배낙호) 제185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돼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김천시의 2017년 예산안 규모는 2016년 당초 예산안보다 8.2% 증액된 8천710억 원(일반회계 6천815억 원, 특별회계 1천895억 원)으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9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의원 발의한 김천시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 안을 포함, 집행부에서 제출한 김천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총 35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배낙호 의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 안보 등 위기에 처해 있다”며 “위기 뒤에 반드시 기회가 온다는 말이 있듯이 이럴수록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간다면 반드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에도 사드배치 반대를 위해 많은 시민이 102일째 추운 날씨에도 촛불을 밝히고 있다”며 “하루빨리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되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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