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제201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 2일 개회돼 20일까지 1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6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다.

또한 문경시의회 김인호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제출한 문경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문경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전년대비 6.2%가 증가한 총 5천585억원 규모의 2017년도 본예산을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15일부터 20일까지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16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을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하고 폐회하게 된다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은“2017년도 예산안 심의·의결 함에 있어 시의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낭비요인은 없는지를 확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시민의 복지가 한층 더 증진될 수 있는 사업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적정한 재원이 반영되었는지를 세심히 살펴 새해에는 문경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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