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받아 정보영역·융합영역 교육과정 운영
- 주말교육과 집중교육, 프로젝트 수업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은 2016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수료식을 가졌다.대구대 제공.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원장 이미순 교수)은 지난 지난 3일 12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배출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2014년부터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설치를 인가받아 운영해 온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은 정보영역은 기초, 심화, 사사(멘토과정) 총 3개 과정에서 31명을, 융합영역은 융합1, 융합2 총 2개 과정에서 18명을 대상으로 주말교육(토요일 수업 실시)과 방학 중 집중교육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신장과 정보능력향상을 위한 수업을 실시했다.

2016년 정보올림피아드 지역대회에 16명이 출전해 4명이 입상, 전국대회에서는 4명의 학생이 입상(은상 1명, 장려 3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2016년 대구대 글로벌 브릿지 영재교육원은 경북 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전문과정(수학, 과학), 영재교육 코디네이터, GED 관찰추천제 직무연수를 운영, 지역 내 영재교육 전문교사를 양성하는 우수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대구대 김순철 교수(컴퓨터 IT공학부)가 ‘소프트웨어가 만드는 사회’라는 주제로 특강, 지역 영재들의 앞날에 격려를 보냈다.

이미순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정보 및 융합영재교육원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영재육성을 위한 다리 역할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학년도에도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은 우수강사진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역의 IT, 융합 영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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