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총장 변효철)는 제22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 응급구조과 졸업예정자 47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1급 응급구조사 합격자 공고 결과에 따르면 전국 평균 합격률이 84.5%를 나타낸 반면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3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응급구조과는 졸업생들의 전문성강화를 위해 4년제 학사학위취득이 가능한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지정한 응급의료교육센터를 통해 ‘기본심폐소생술(BLS)’, ‘전문심장소생술(ACLS)’ ‘한국형 전문심장소생술(KALS)’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995년 전국 최초로 대구·경북권역에 개설돼 올해까지 1천여 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한 응급구조과는 대한민국 응급구조학 역사의 요람으로 대학교수, 중앙소방본부, 해양경비안전본부, 법무부교정직 공무원, 전국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와 공기업 및 대기업 안전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응급구조사 양성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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