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여자고등학교(조철숙 교장) 배드민턴선수단은 2017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백하나 선수는(청송여고 1학년) 최연소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백하나 선수는 청소년대표를 거쳐 주니어대표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물론 소속 팀에서 단식과 복식을 모두 소화 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최연수 국가대표로 선발된 백하나 선수는“ 차근차근 배워서 실력을 쌓고 기회가 되면 한국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따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송여고 배드민턴 팀(임태천 감독)은“ 창단 이래 백하나 선수 외에 이민지(34회 졸업 KGC인삼공사) 선수도 단식 조1위로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며“ 졸업생들의 활약으로 4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배드민턴 명문고로 거듭나고 있어 지역의 큰 자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종 기자
김세종 기자 kimsj@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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