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경북지역 대부분의 대학들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한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758명 모집에서 3천573명이 지원해 지난해 4.55대 1보다 상승한 4.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의예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여 다군 31명 모집에 670명이 지원해 21.61대 1의 경쟁률을 였다.

안동대는 637명 모집에 2천260명이 지원해 평균 3.55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3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동양대도 387명 모집에 1천679명이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3.86대 1보다 조금 경쟁률이 높아졌다.

한동대도 139명 모집에 468명이 지원해 3.3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구미지역 4년제 대학들의 정시 모집도 마무리 돼 금오공과대는 605명 모집에 1천915명이 지원해 평균 3.1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소폭 하락했다.

경운대도 교육부 주관 프라임 대형사업 선정 효과를 누리며 161명 모집에 1천156명이 지원해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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