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은 지역 중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문경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겨울계절학교는 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해 기본생활태도와 사회적응능력을 기르며 부모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겨울계절학교는 ‘아이쿡 신나는 요리’와 ‘뚝딱뚝딱 토탈 공예’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여가시간 활용, 건강유지를 위한 경험과 자기 표현력과 예술적 감각, 자신감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경특수교육지원센터는 계절학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좀 더 내실 있는 계절학교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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