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총장 정창조) 치위생과와 물리치료과가 국가고시에서 전국 합격률을 웃도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포항대에 따르면 치위생과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44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97.7%(전국 합격률 86.8%)의 합격률을 보였다.

치위생과는 2001년 학과개설 이래 국가고시 합격률 100%를 5회 이상 달성했고, 지난해 100% 합격에 이어 올해도 전국평균을 크게 웃도는 좋은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상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물리치료과도 ‘제44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42명 중 41명이 합격해 97.6%(전국 합격률 84.9%)의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포항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및 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하면서 대학 경쟁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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