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설 명절 전·후 기간 공직기강 확립과 관행적·구조적 비위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공직기강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특별 감찰반을 편성해 명절을 빙자한 관행적인 선물 수수, 공무원 품위손상 행위, 대민행정 지연·방치 등 업무해태 사례, 복무기강 해이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 100일이 지남에 따라 그동안 질의된 위반 사례와 징계 처리 기준을 홍보해 부정청탁과 금품수수에 대한 경각심과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경북교육청 조기정 감사관은·근무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설 명절을 맞아 비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사회에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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