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미 호텔금오산 컨벤션홀에서 대구과학대학교 주관으로 개최된 ‘대경ㆍ강원권 NCS거점센터 2차 워크숍’에서 대학 실무자들이 NCS 교육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는 23일‘대경·강원권 NCS(국가직무능력표준)거점센터 2차 워크숍’을 구미 호텔금오산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대경·강원권 NCS거점센터인 대구과학대를 포함한 권역 25개 대학 50여 명의 관계자들은 ‘NCS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및 특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한 자리에 모여 NCS교육과정과 향후 대학 특성화 방향에 대한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NCS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 간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 개선방안과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이 심도깊게 논의됐다.

박준 총장은 워크숍을 통해 “NCS 교육과정 실무자 간 협력증대를 통한 정보교류의 장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스펙 보다 능력이 중시되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지난해 6월 교육부 주관 ‘NCS 거점센터(대경·강원권)’대학에 선정돼 각 대학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단계별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NCS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의 표준화와 체계화·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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