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이 교복 나눔운동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상주교육지원청은 2일 상주중와 남산중, 상주여중, 성신여중 등 지역 내 중학교 교복 업무담당자와 ‘2017년 교복 나눔운동 활성화’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에는 상주 Wee센터 세미나실에서 본격적인 교복 나눔운동을 펼치며 이날 소요되는 세탁 및 수선 등의 예산은 지난해 교복 나눔운동을 통해 도 교육청에서 받은 예산(100만 원)을 활용한다.

특히 이날 발생 되는 수익금은 상주교육지원청에 기탁해 향후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각종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오균 교육장은 “후배들에게 교복을 나눠줌으로써 기부문화도 만들고 또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돼 최소한 2가지 이상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복 나눔 운동이 활성화 돼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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