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자녀 200만원, 셋째 이상 출산 시 300만원 지급

경북교육청은 농촌인구 늘리기와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 셋째 자녀 이상 출산 시 지원하던 출산축하금을 둘째 자녀 출산부터 확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7년 1월 1일 기준으로 둘째 자녀 출산 시 자녀당 1회에 한해 200만 원을 지급(셋째 자녀 이상 출산 시 300만 원 지원 유지)하고 부부공무원일 경우 그중 1인의 공무원에게만 지원하며 신청절차는 둘째 자녀 이상 출산 시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출산장려정책으로 2013 ~ 2016년 까지 셋째 자녀 이상 출산축하금으로 213명에 6억2천7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017년부터 둘째 자녀 이상으로 확대 시행함으로써 더 많은 교직원이 출산축하금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