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10권역 예선 2라운드
안동과학대는 지난달 31일 대학 대운동장에서 열린 위덕대와 경기에서 전반내내 공세의 강도를 높였지만 상대 수비에 막혀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서도 마땅한 활로를 찾지 못하던 안동과학대는 0-0무승부로 기울어가던 후반 35분 한창구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뒤 경기끝까지 잘 지켜내면서 1-0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24일 김천대와 2-2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던 안동과학대는 이날 승리로 승점 4점을 확보해 본선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안동과학대는 오는 7일 대구대와의 예선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한편 U리그는 대학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공부하는 선수 육성, 캠퍼스 내 축구 붐 조성을 위해 열리는 대학 축구대회로 오는 9월 말까지 11개 권역별로 리그를 펼친 뒤 11월 32팀이 겨루는 결승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