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북 소년체육대회에서 풍성한 기록들이 쏟아져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2017 경북도 소년체육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예천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 28개 보조경기장에서 2천743명(임원 609명, 선수 2천13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꿈과 미래를 열어갈 꿈나무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을 겸한 2017 경북도 소년체육대회는 대회신기록 12개를 수립하며 열전 3일간의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 운동부에 대한 지역교육지원청과 단위학교 학교장과 지도자의 관심을 높여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1인 1운동, 토요 스포츠 데이, 스포츠 동아리 활동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능 있는 우수한 체육 영재들이 참가하는 대회였다.

개인기록경기 중 육상에서 영천 영동중 이재웅(1500m, 3000m), 포항 대흥중 박미나(200m, 400m)선수가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금빛을 예약했다.

또 남초 멀리뛰기, 여초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여중 높이뛰기, 1600mR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수영(대회신 10개)과 사격(대회신 1개)에서 대회 신기록을 등 기록경기에서 경기력이 돋보이고 자전거, 롤러, 양궁, 역도와 개인 토너먼트 경기는 레슬링, 복싱, 씨름, 태권도, 유도에서 기량이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수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체종목은 정구 여초부(선발), 여중부(선발), 테니스 남중부(선발), 축구 여중부 포항 항도중과, 남초 포항제철동초팀에게도 금메달이 기대된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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