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지난달 28일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도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 홈페이지임을 인증하는 정부 표준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해 홈페이지를 개편했으며 올해 초 평가원을 통해‘전문가 심사’와‘사용자 심사’를 거쳐 홈페이지 운영 이래 최초로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PC화면 낭독 프로그램’,‘화면 확대 기능(글·이미지)’ 및 ‘동영상 자막제공’등을 통해 장애인도 홈페이지 내 모든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김창규 재무정보과장은 “정보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모든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웹 접근성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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