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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식 쑥쑥…"이젠 사고·재난 대응 척척 할 수 있어요"
안전상식 쑥쑥…"이젠 사고·재난 대응 척척 할 수 있어요"
  • 박용기 기자
  • 승인 2017년 04월 12일 21시 13분
  • 지면게재일 2017년 04월 13일 목요일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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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예선전
▲ 12일 구미 옥계초등학교에서 막이 오른 2017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구미예선에는 구미지역 30여 개 초등학교에서 180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공부한 안전상식을 겨뤘다.
경북일보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안전 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가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12일 구미시를 시작으로 연말 왕 중 왕을 가리기 위한 각 지역 예선에 들어간 안전 골든벨 어린이 퀴즈쇼는 경상북도 23개 시·군과 대구광역시에 있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어린이들이 참가해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상식을 겨룬다.

문제는 경상북도 교육청 소속 출제위원회를 구성에서 예산문제 900문항을 선정했고, 경북일보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들이 사전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시·군별로 왕 중 왕 전에 진출하는 예선통과자 10여 명 정도를 선발하며 이 중 지역 예선 금·은·동, 장려상 등 수상자를 가려 시상한다.

문제의 정답은 주어진 시간 안에 펜으로 보드 판에 기재하고 객관식은 번호로, 주관식은 단어로 적으면 된다.

탈락자들을 위한 패자부활전도 있으며, 문제를 다 풀고 나면 선물을 나눠주는 신나는 레크리에이션과 시상식도 있다.

대회 촬영 영상과 사진은 경북일보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경상북도립교향악단의 긴장을 풀어주는 식전 연주
12일 구미 옥계초등학교에서 막이 오른 2017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구미예선에는 구미지역 30여 개 초등학교에서 180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공부한 안전상식을 겨뤘다.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남유진 구미시장, 추미애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장소를 제공한 임개성 옥계초등학교 교장, 학부모, 각 학교 선생님 등도 참석해 아이들을 응원했다.

구미 옥계 119안전센터는 심폐소생술 체험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직접 익히게 했으며,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은 아름다운 선율로 참가학생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살려주세요~ 패자부활전 문제를 풀기 전 참가 학생들이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다.
초반에 아쉽게 탈락한 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패자부활전 문제는 한국선 사장이 직접 출제해 아이들의 구세주가 됐다.

구미지역 참가자들은 첫 번째 예선으로 공부시간이 부족했지만, 두 시간 가까이 정답 행진을 이어간 끝에야 10명의 왕 중 왕 전 진출자와 수상자가 가려지는 뛰어난 안전 상식을 뽐냈다.

대회 결과 오태초 5학년 오화랑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 벨(금상)을 울렸다.

은상은 해마루초 6학년 전보민, 동상은 봉곡초 6학년 권예현, 장려상은 진평초 6학년 황희수, 도봉초 5학년 이마린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선산초 6학년 정진혜, 형남초 5학년 김예안, 상모초 4학년 박다능, 선산초 6학년 김민찬, 옥계동부초 4학년 유시은 학생도 수상자들과 함께 지역 예선을 통과해 연말 왕 중 왕 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

▲ 구미지역 예선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린 오태초 5학년 오화랑 학생
오화랑 학생은 “열심히 공부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와 기쁘고, 공부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안전상식을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엄마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연말 왕 중 왕 전에서도 꼭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안전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며칠 전 인양된 세월호 사건이 안전 골든 벨 행사를 시작한 계기”라고 밝힌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은 “4년째 퀴즈쇼를 하면서 더 많은 뿌듯함을 느끼고 경상북도 어린이들이 전국적으로 가장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경북일보는 앞으로도 여러분들에게 안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주고, 부족한 것은 최선을 다해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남유진 시장은 “2011년 불산 누출 사고라는 부끄러운 환경오염 이후 5년 동안 구미를 국제적인 안전 도시로 공인받기 위해 노력해왔다”며“올해 하반기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지정을 받으면 구미는 이제 전국에서 최고로 안전한 도시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2017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구미지역 예선 참가자들이 모자를 던지는 전통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고 있다.
▲ 손기만 경북일보 대외협력실장과 금상을 수상한 오화랑 학생


▲ 추미애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은상을 차지한 전보민 학생


▲ 추미애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동상을 차지한 권예현 학생


▲ 장려상을 차지한 황희수(오른쪽), 이마린 학생


▲ 퀴즈쇼 후 선물이 있는 레크리 에이션을 즐기고 있는 학생들


▲ 오화랑 학생이 우승을 결정짓는 문제의 정답을 맞춘 후 기뻐하고 있다.


▲ 은상을 차지한 전보민 학생이 박수를 치고 있다.


▲ 한 참가자가 자신있는 표정으로 정답을 적은 후 보드판을 덮고 있다.
▲ 다른 답을 적은 두 학생이 정답 발표 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 특이한 자세로 정답을 외친 한 참가자가 사회자와 인터뷰 하고 있다.
▲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 남유진 구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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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 기자 ygpark@kyongbuk.com

김천,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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