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가 23일 오전 경북 포항죽도위판장에서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는 휴일인 23일 포항 죽도어시장 유세를 비롯, 경주·영천·경산·구미·김천·상주·문경·안동·영주에서 릴레이 거리유세를 벌였다.

이 후보는 “제가 당선되면 대통령이 나라 망치는 것을 개헌으로 막겠다”며 “기초선거 없애고, 국회의원 100명 줄이고, 4대선거 동시에 실시하고, 행정구역 개편해 정치갈등 행정 낭비 비용 대폭 줄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남은 돈으로 고교 졸업자 1인당 부모로부터 독립자금 5천만 원씩 지원하고 모든 것을 1년 안에 마무리한 뒤 대통령직에서 내려오겠다”며 “대통령 뽑아놓고 한 달 만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혁명적 대통령’ 이재오를 뽑아달라”고 주문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