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안동예선
올해 4회째를 맞는‘안전 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는 경북일보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세월호 참사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학부모들의 관심과 열기는 뜨거워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북일보는 매년 경상북도 교육청 소속 출제위원회를 구성해 실생활 안전상식 예상문제 900문항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 대응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안동예선 결과 영호초 6학년 주도현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렸다. 이날 아들의 장한 모습을 지켜본 주 군의 어머니와 여동생은 끝까지 행사장에 남아 축하했다.
이어 대회 종반에 이르자 최후 5명이 남아 30분 넘게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화 주관식 20문제를 다 풀 때까지 순위가 좀처럼 가려지지 않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날 안동예선에서는 10명의 안동시 대표가 정해져 왕중왕전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안동예선 결과 김나은(복주초6) 학생을 포함해 총 10명이 지역 예선을 통과해 연말 왕중왕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