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자매결연 도시인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와 고향 사랑 기부금 4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4일 전라북도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인호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15여 명이 참여해 상호교류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을 실천했다.각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400만 원은 고항샤랑 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자발적 참여로 모금됐다.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한 상주시와 고창군은 매년 교류 실무협의회와 청소년 문화탐방 행사, 직장 취미클럽 교환 경기
상주에서 올해 전국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경북도는 상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전국 첫 번째 사례다.A씨는 이달 초순 자택 인근 과수원에서 농작업을 한 뒤 지난 16일 식욕부진으로 인근 병원에서 진료받았으나 계속 발열 증상이 있어 19일 도내 의료기관에 입원해 검사한 결과 23일 SFTS 양성으로 나와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
상주시 북문동의 정기기부 릴레이에 동참한 ‘옥배네 국시’가 지난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한 ‘착한 가게’ 현판을 받았다.현판식에는 신종원 북문동장과 김재철 민간위원장이 ‘옥배네 국시’를 직접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나눔 실천에 고마움을 전했다.기부된 모금액은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잘 지내시나요~구르트’, ‘여성 가장 영양제 지원사업’, ‘취약계층 난방지원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에 사용돼 왔다.‘착한 가게’란 매월 3만 원 이상의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뜻한다.또 가족 구성원의 이름으로
상주시가 23일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으로 본예산 대비 625억 원이 증액된 총 1조2375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기정 예산 1조 1750억 원보다 5.32%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580억 원(5.28%) 증가한 1조 1557억 원, 기타 특별회계는 6억 원(5.08%) 증가한 124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39억 원(5.95%) 증가한 694억 원이다. 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지역 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저 출생 극복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SOC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편성했다고
다양한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해 새롭게 발족한 상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신임 단장에 상주시 이창규 화서면 면대표가 선출됐다.올해 새롭게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 읍면동 대표자 회의가 열린 지난 22일 읍면동 대표와 안전재난실 관계자가 참석해 신임 단장을 선출하고, 2024년 방재활동 계획과 임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상주시가 23일 밝혔다.이 단장은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 대비 예찰 활동과 응급 복구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단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24개 읍면동 538명으로 구성된 상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다양한 재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대표 봉사 동호회인 블루허그가 22일 직접 만든 빵 300개와 우유 100개를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기부해 미담이 되고 있다.이날 동호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반죽부터 포장까지 직접 만든 빵 2종류(초코머핀 170개·소시지빵 130개)와 우유 100개를 더해 원생들에게 전달했다.구세군 서울후생원 아이들의 새 학기를 응원하고자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사랑의 빵 나눔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서울후생원 한 아동은 “지난해 12월 블루허그 삼촌·이모들이 맛있는 음식과 예쁜 옷
상주시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사과 10kg 7상자, 쌀 10kg 20포(130만 원 상당)를 맡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지난 18일 직원이 출근하기 전 사무실 전정에 물품만을 남겨둔 채 따뜻한 이웃돕기 마음을 전했다.기탁품은 과일 섭취가 어려운 청소년 아동이 있는 한 부모 가정과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문준하 함창읍장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 사랑의 마음을 읍민 간에 주고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상주시는 ‘낙동면 물량리 암각화’가 경상북도 문화재 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상주시 낙동면 물량리의 낙동강 주변 산자락 해발 43m의 4개 바위 면에 새겨진 ‘낙동 물량리 암각화’는 지난 2017년 김상호 상주역사공간연구소장에 의해 발견됐다.이 암각화는 새긴 기법과 유적 시기 등을 고려할 때 선사시대(청동기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됐다.선사시대의 예술과 신앙, 당시 사람의 얼굴과 옷 등 다양한 연구에 토대를 제공한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기념물로 지정됐다.보통 선사시대 암각화가 동물·기하학 문양 등을 추상적으로
상주시는 숙원 사업인 ‘무양·낙양지구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도시미관과 도시개발 저해 요인으로 지적돼 온 무양동 상주변전소부터 남산 근린공원까지 총 3.9km 구간의 15만4000V 철탑 20기가 대상이다. 사업 대상은 시내 지역 중 유일하게 남은 송전탑으로 주거 밀집지역을 통과하는 탓에 전자파 등의 주민 민원이 제기돼 왔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 미관이 정비되고, 철탑 주변 학생의 면학 개선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7년 상주시와 한전 경북
상주시 화서면 한 곶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 1동이 불에 탔다.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9분께 화서면 율림리의 한 곶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오후 9시 3분께 진화됐다.내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이 불로 20평 규모의 철골조 패널 창고 1동이 전소하고 포장용 상자 등 농자재가 소실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상주박물관은 지역 역사와 문화를 담은 7권의 학술총서를 제작·배포한다.. 상주박물관 학술총서는 매장 유산 발굴조사 내용을 수록한 학술조사 총서 3권과 특별기회전시 도록 3권, 번역 총서인 ‘형제급난도’ 1권 등 총 7권으로 구성됐다. 매장 유산 발굴조사 관련 총서에는 ‘연안 이씨 식산 종가 이장 분묘에 관한 학술 조사 연구 1·2’와 ‘상주 이부곡토성’ 등이 담겼다. 특별 기획전시 도록에는 ‘상주와 불교, 천 년의 인연’, ‘인쇄·출판, 역사와 지혜의 숲을 만들다’, ‘상주 낙동강, 터전의 삶’이 포함됐다. 제작에는 학예연구사와 관
경북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과 박상식·김지식 교수 연구팀이 경북 상주시의 특산품인 명주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센서소자를 개발했다.18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 따르면 연구팀이 ‘압전과 압광 특성을 갖는 하이브리드 센서와 인공지능제어’란 주제로 발표한 논문이 저명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테크놀로지’ 표지 (back cover) 논문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게재됐다.연구진은 논문에서 실크 단백질(Silk Fibroin)과 ZnS:Cu를 이용해 자가발전과 발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소자를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실크
상주시는 중동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완공된 한마음건강센터 개관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선정된 후 5년간 총예산 40억 원을 투자해 한마음건강센터 신축, 한마음 마당 조성, 지역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해 왔다. 면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 등의 기능을 강화하는 인프라 구축을 통해 소통·화합의 공간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이 강조될 것으로 전망됐다. 상주시 중동면 오상리 한마음건강센터에서 지난 17일 열린 개관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도
상주시는 탄소 중립 생활 운동 확산 유도를 위해 ‘2050 탄소 중립 더 늦기 전에’ 주제로 기후환경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주시립도서관 체험형 전시 공간에서 22일부터 26일까지 선보이는 사진전은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 사진 50점이 전시돼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학생 등에게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사진에는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려 위태한 얼음 위에 북극곰이 힘겨워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 행사는 올해 54번째 맞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기획됐다. 상주시는 지난해 4월 상주시청
상주시 지역개발지원센터가 지역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마을활동가 양성 과정 참가자를 19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총 10회 진행되고, 수료 하면 시군역량강화사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마을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 내용은 노인운동지도사, 웃음건강체조지도사 양성 과정으로 구성됐다. 상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오는 19일까지 상주시 지역개발지원센터 메일(rdsc9495@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춘길 농촌개발과장은 “전문교육으로 양성된 마을 활동가
상주시는 가상 세계(메타버스)와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하는 ‘메타버스 상주시청’ 구축 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15일 시에 따르면 시청대회의실에서 ‘메타버스 상주시청’ 구축 용역 완료 보고회가 열린 지난 12일, 강영석 상주시장, 국·소장, 주요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용역 수행사의 사업 수행 결과 보고와 향후 관리 계획 등을 논의했다.시는 17개 주요 부서가 배치돼 대화 형태로 업무를 안내하는 메타버스 민원안내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구현했다고 밝혔다.‘메타버스 상주시청’은 웹 브라우저 기반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
상주시 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깨끗한 동천변 환경정화를 위해 ‘클린 계림 봄맞이 줍깅데이’를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낙상동 동천변 일원에서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통장협의회, 번영회, 새마을 협의회 등 9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클린 계림을 위한 환경정화에 동참했다.이들은 낙상교와 낙상3교 사이의 동천 주변과 낙상동 일원에서 불법 투기된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채인기 계림동장은 “영농철 바쁜 시기임에도 봄맞이 줍깅데이에 동참해 주신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따뜻한 계림동을
상주시보건소는 실종 치매 어르신 발생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어르신 지문 사전등록’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시행된 이번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지문을 사전 등록함으로써 실종 예방과 안전망을 강화하는 취지다. 지문 사전등록은 경찰청과 연계해 치매 어르신의 지문과 보호자의 연락처 등을 등록하고, 실종 후 발견 시 사전 등록된 보호자·가정에 신속히 복귀하는 제도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어르신과 60세 이상의 대상에게 고유번호가 부여된 배회인식표를 발급해
상주시 낙동면의 김윤영 백두표고 대표가 산림청이 선정하는 ‘이달(4월)의 임업인’에 선정됐다. 선정된 여성 청년임업인 김윤영 대표는 표고버섯을 직접 재배하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개발·판매하고, 상주시 표고버섯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고 상주시가 12일 밝혔다. 김 대표의 주요 생산품은 신제품 특허 출원 중인 ‘표고 칼국수’로 젊은 세대 취향을 반영해 선보인 밀키트가 좋은 반응을 보이며 지난해 연 매출 1억7000만 원을 기록했다. 새로운 판로 개척과 지역 임산물 우수성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이 밖에도 표고버섯
상주시가 15일부터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관광 활성화 전략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내·외국인 1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모집한 여행사에 당일·숙박 관광에 대해 1인당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라고 상주시가 11일 밝혔다. 예산 2000만 원을 투자해 예산소진 시까지 유치 여행사가 일주일 전까지 관광 계획서를 제출하고, 지역 내 식당·카페·관광지 등을 방문 후 15일 이내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당일(식당·카페 1개소, 관광지 2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