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교장 계광현)는 18일 경산상공회의소에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경산지역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을 위해 교육청-지자체-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다. 교육부는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를 10여 개로 선정하고, 오는 2027년까지 35개를 지정할 계획이다. 선정은 학교별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달 말까지 공모신청서를 제출하고 오는 4월~5월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선정된 학교
의성 도리원초등학교(교장 김세효)는 최근 교내 도원관(강당)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전교 임원 선거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원 선거는 민주적인 선거 절차를 통해 입후보, 기표·투표를 직접 해봄으로써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교 학생회장 후보 2명, 6학년 전교 부회장 후보 1명, 5학년 전교 부회장 후보 4명으로 총 7명의 학생이 입후보자 등록을 했다. 입후보자들은 선거 기간 각자 개성 있는 공약을 내세우며 선거 운동을 펼쳤다. 전교 임원 선거에 참여한
고령중학교가 질병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아토피·천식 인증안심학교’로 지정됐다. 고령군보건소는 지난 13일 이번 사업에 선정된 고령중학교를 방문해 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인증안심학교란 질병관리청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에 1년 이상 참여하고 있는 학교 중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학교를 전문기관인 (사)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검증해 모범안심학교로 인증하는 기관이다. 고령중학교는 2023년 신청해 현장점검을 받아 2024~ 2026년 3년간 인증안심학교로 운영을 하게 된다. 고령군은 현재 지역 내 유치
대구지역 고등학교 2·3년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14일부터 지역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을 시작으로 공동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자기주도적 진로학업설계 능력을 키우고 진로 맞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 교육청이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시 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대비, 유연한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의대 증원문제가 국가적으로 가장 뜨거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지역에서 일반고로서 의대에 매년 10여 명씩 입학시키고 있는 학교가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 구미의 경구고등학교(교장 최재규)는 2024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서울대 의예과와 연세대 의예과를 포함, 의학계열 19명(의대 10명, 약학 3명, 한의예 5명, 수의예 1명)과 수도권 주요대학 56명, 국공립대 112명 등의 합격자를 배출해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 특히 경구고는 최근 4년 동안 의학계열 누적 63명이 진학, 의학계렬 입시에는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의성 금성초등학교(교장 신종훈)가 지난 11일 ‘2024학년도 1학기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선거는 올해 1학기 동안 학교를 위해 봉사할 전교학생회 임원을 선출하는 자리로 △전교학생회 회장 △부회장에 입후보한 5명의 후보자는 자신의 소견을 자신 있게 발표했으며 이날 학생들은 후보자들의 소견을 들으며 모든 학생이 함께 미래를 위해 협력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2024학년도 1학기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는 3~6학년 학생들이 전교학생회 임원 투표에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선거관리위원이 되어 모든 선거 과
“바이오의약 식품품질관리 분야 기술명장이 되고 싶습니다”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미정)는 2024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젊은 기술명장’을 뜻하는 Young Meister(영마이스터) 선서식을 개최했다.학교 측은 매년 바이오식의약과 새내기들에게 학교 로고와 마이스터고 로고가 새겨진 실험실습복을 수여하고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영마이스터로 성장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 행사는 매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통적인 행사로, 바이오의약 식품품질관리 분야의 영마이스터의 정신을 고취시키고 학생들의 열정을 격려한다.이날 학생들은
대구보건고 곽우은 교사는 2024년 강남 환경혁신 교육 프로그램 공모에서 ‘봉사시간 부여와 연관한 생활 속 환경실천 플립러닝 학습’ 을 제안해 우수상(서울시 강남구청장상)을 수상했다.곽 교사는 “환경 실천QR코드를 통해 패들렛, 쳇GPT를 활용해 지자체와 학교가 함께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에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포항 서포중학교(교장 이동원)는 오는 13일 서포중 학생을 대상으로 고관수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의과대학과 과학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고관수 교수는 의과대학에서 미생물학을 가르치며 항생제 내성을 연구하고 교내외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과학자로서 국내외 유명 과학자를 소개함과 동시에 국내 굴지 의대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면면을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고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과 교육과정은 물론 소속 교수가 지도하는 봉사, 종교, 문화예술, 체육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 성균관대
경북 의성군 점곡면 점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박정현)이 지난 5일 새로운 환경의 유치원 생활을 시작한 신입 유아들에게 체험 위주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점곡초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교통안전교육팀 이정림 강사를 초청해 2024학년도 첫 기관 연계형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는 교통안전교육은 전형적인 농촌에 도보로 등원하는 유아들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큰 3월 유치원 적응기 기간에 의미를 두고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와 유아들은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서 안전한 찻길
속보=신당초등학교 모듈러 교실 설치와 안전대책을 위해 개최된 학부모 설명회가 성토장이 됐다. 6일 구미교육청은 신당초등학교 시청각회의실에서 모듈러 교실 설치와 안전대책(본보 3월6일자 9면)에 대한 학부모들에게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윤종호 경북도의원, 이형주 경북교육청 시설과장, 김치한 구미교육청 재정지원과장, 한익희 신당초 교장 및 학부모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을 불만을 쏟아냈다. 학부모 A씨는 “공사 계약과 발주를 하면 공사감독이 공장에서 검수, 현장에서 점검이 이뤄줘야 하는데 하나도
어르신들의 초등학력을 인정하는 성인문해교육 영천 은하수학교가 지난 5일 개강했다.이날 영천시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18명의 만학도와 함께 ‘새학년 새학기 개학으로 봄이 오나 봄!’이라는 슬로건으로 5~6학년 수준의 마지막 3단계 교육과정 개학식을 가졌다.은하수학교는 지난 2022년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력 인정 기관으로 모든 교육을 수료하면 수료생들에게 경상북도 교육감 명의의 졸업장이 수여된다.1·2단계 전원 승급한 은하수학교 어르신들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마지막 과정인 3단계에 새롭게 도전, 올 12월 수료할 예정이다.3
의성군 구천초등학교(교장 정찬명)는 지난 4일 1층 강당에서 전교생(9명)과 함께 ‘2024학년도 입학식’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입학식은 지난해까지 전교생 7명이던 구천초등학교가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시점에서 올해는 1학년 허은희 학생 입학을 비롯한 2명의 전학생을 포함해 전교생 9명(졸업생 1명)으로 새 학기를 시작하게 됐다.이날 입학생들은 장학금을 수여와 동시에 학교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교장 선생님과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전달받았다.올해는 재학생 전학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학생들이 호연지기를 가질 수 있도
의성군(군수 김주수) 유니텍고등학교(교장 박기환)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 변화에 선제적 대응책을 내놨다.의성유니텍고등학교는 4일 예공관(체육관)에서 태국 우수 유학생 8명과 함께 ‘2024학년도 글로벌 입학식’을 가졌다.이번 입학식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의 가속화로 신입생 충원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 직업교육의 우수성과 한류 문화의 강화된 위상을 배경으로 태국 촌부리 Technologica College와 MOU 체결을 통해 올해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된 것으로 국제화 시대 직업교육 선진 모델 구축에
신설학교인 포항 초서초등학교는 4일 초서초 다목적 강당에서 입학생 63명과 전입생 43명이 모인 가운데 첫 입학식과 시업식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초서초등학교의 첫걸음: 우리 함께 꿈꾸는 첫날!’이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국민의례, 입학 허가 선언, 학교장 축하 말씀, 담임교사 소개, 입학생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전입생들과 학부모들은 입학생이 레드카펫을 밟고 행사장에 입장하자 큰 박수를 보냈다.행사장 뒤편에는 ‘희망 나무’를 마련해 입학 및 개학 축하와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걸도록 준비했다.또한 입학생은 리듬 악기 세
임준희 전 대구교육청 부교육감이 경산 문명고등학교 교장으로 초빙됐다.경북 경산시의 학교법인 문명교육재단(이사장 홍택정)은 대구·경남교육청 부교육감을 역임한 임준희 동양대 초빙교수를 제9대 문명고등학교 교장으로 초빙, 4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년이다.신임 임준희 교장은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교육부 감사총괄담당관, 유아교육과장, 학생장학복지과장, 정책조정과장을 거쳐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약 30년 동안 국가교육정책을 수립한 정책기획통이다.특히
포항스틸러스 U18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가 지난달 29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포철고는 지난 15일 조별예선 1경기에서 인천 대중예술고를 10-0으로 격파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뒤 이리고(4-0)·안양공고(3-0)·서울용문고(3-0)·화성시 U18(3PSO1)·보인고(2-0)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전에서 FC서울 U18 오산고를 만난 포철고는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7분 주장 김명준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연장전에 들어갔으나 연장전 역시 무득점으
안동여자고등학교는 지난달 29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자율형공립고 2.0 지정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안동여자고등학교는 오는 9월 2학기부터 자율형공립고 체제로 교육이 들어가며 앞으로 약 5년간 지역 명문고등학교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과정에 있어서 기존의 자사고,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이 부여된다. 개방형 교장공모제를 적용하고, 교사 정원의 100%를 초빙 임용 가능하며, 교원 추가배정 및 산학겸임교사 임용 지원이 가능해진다. 또한 기존 학교운영비에 더해 약 2억 원 가량의 특별교부금
대구테크노초가 1일 자로 문을 열었다.대구시교육청은 대구테크노폴리스 지역 내 초등학교 과대·과밀을 완화하고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구테크노초가 개교했다고 밝혔다.달성군에 위치한 대구테크노초는 총 사업비 360억 원을 투입, 연면적 1만6045㎡, 지상 5층 규모다.병설유치원 18학급(특수 9학급), 초등학교 18학급(특수 2학급) 등 총 36학급(특수 11학급) 규모로 건립됐다.기존 학교와 달리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학급 규모가 대등한 새로운 유형이다.전국 공립학교 최초로 유·초 연계 IB PYP 프로그램을 도입, 유아(
구미혜당학교 동계스포츠팀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평창 일원에서 열린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동계대회(설상)’에 5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1개, 동메달1개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구미혜당학교(교장 박현숙)는 지난해 11월 국내 유일 특수학교(발달장애 대상) 동계스포츠팀, 선수 9명(알파인스키 6명, 스노보드 3명)과 지도교사 3명으로 창단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스포츠훈련과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국제스포츠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