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경주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로 명칭을 변경한 경주벚꽃축제가 오는 22일 개막해 3일간 펼쳐진다. 경주시는 벚꽃 개화시기를 고려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릉원돌담길 일원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저녁 시간에도 머무를 수 있는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벚꽃 라이트쇼’ 의 야간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푸드트럭의 다양한 메뉴는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플로깅부터 비건(체식주의자) 음식체험 까지 친환경 소재 프로젝트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번 봄 아름다운 봄꽃을 찾아 경북으로 떠나보자!’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봄 날씨는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으며 봄꽃은 평년 평균과 비교해 3~7일 정도 빠르게 핀다고 전망했다. 우리나라 두 번째로 넓은 경북도는 매년 봄의 시작부터 그 끝자락까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봄꽃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추억을 선물한다. 꽤 오래 이어진 긴 겨울 장마로 움츠려진 어깨를 펴고 경북의 봄으로 여행으로 떠나보자. 경북에서 가장 빨리 봄을 알리는 꽃 소식은 지난해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들려온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봄나들이 명소로 변신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운영하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군 춘양면)에서는 국내 최대 시설인 알파인하우스에서 튤립 원종 특별전인 ‘알고파 튤리파’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4월 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앙아시아 튤립(Tulipa속), 고산에서 자라는 앵초(Primula속)등이 전시돼 관람객을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4월부터는 초등·중학교를 대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둔덕산 테마숲길 조성 사업을 진행하면서 음악방송 시스템을 설치해 무려 900m 산책로를 숲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12일 의성군청 농촌활력과에 다르면, 이번 둔덕산 테마숲길 조성 사업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는 장소를 꾸민 것으로, 이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의 감성적 음악 선율을 더해 숲 속 힐링 공간에서 쾌적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승부 주무관은 “숲 속 힐링 공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피아노 연주곡, 클래식, 재즈,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문명시민교육원이 지성의 광장 ‘세상 모든 것의 역사 1’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대한민국 독서 대전 개최지로 포항이 선정됨에 따라 POSTECH이 준비한 대시민 역사 · 인문학 강연이다. ‘세상 모든 것의 역사 1’은 △1강 ‘세상 모든 것의 기원‘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2강 ’문화는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만드는가?‘ (김준홍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 △3강 ‘사막에서 피어난 꽃, 석굴사원’ (강희정 서강대 동남아시아학과 교수) △4강 ‘역사 속의 동물들은 행복했을까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30일, 2024 청도 읍성 예술제 및 제2회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이 청도 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도 읍성 예술제는 2009년 청도 읍성 밟기라는 이름으로 매년 복사꽃이 만개하는 시즌에 맞춰 개최돼 왔다. 이 시기, 청도 읍성은 마치 무릉도원을 떠올리는 주변 경관으로, 복사꽃의 향기로 가득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읍성 밟기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103호인 청도 읍성에서 부녀자들이 성곽을 밟으며 열을 지어 도는 풍속을 재현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숲만플(숲을 만드는 프리마켓) 및 아트스테이(시각예술, 문화공연) 행사에 참여할 지역 농상공인 및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어린이 날(5월 4일∼6일) △봉자페스티벌(9월 12일∼22일) △가든하이킹(10월 3일∼5일) 등이다. 참가대상은 ‘숲만플’은 지역특산품을 비롯해 공예품 등 생산자가 직접 제조·판매하고 있는 경북도내 소재 업체이며, ‘아트스테이’는 경북도내에 주소지를 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숲만플’은 프리마켓 판매수익에 따라 나무를 식재하는 행사로 국
만물이 움트는 봄, 안동시는 풍성한 봄축제로 도시를 물들인다. 축제는 안동벚꽃축제부터 시작된다. 이달 27일부터 5일간 ‘Spring 팡! 팡!’을 주제로 낙동 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낙동 강변 벚꽃길은 매년 봄이 되면 수령 50년이 넘는 우리나라 고유품종인 왕벚꽃나무 수백 그루가 만개해 절경을 이룬다.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다. 벚꽃 터널과 모빌 등으로 이루어지는 벚꽃 포토존은, 흐드러지게 핀 연분홍 벚꽃 물결 아래로 카메라 앵글이 어디를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본관, 율곡도서관, 작은 도서관 9개소에서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김천시민으로서 미취학 아동(2018~2021년생),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이며, 일반 신청은 5일부터 8일까지, 미달강좌 신청은 8일부터 10일까지이다. 상반기 문화강좌는 오는 3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1회 12회 과정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개설 강좌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토론, 책놀이, 음악, 수학, 역사, 한자, 영어, 음악, 보드게임’ 등의 어린이
1919년 그날의 함성이 안동에서 다시 울려 퍼진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은 올해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의 하나 된 나라사랑 정신을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체험문화행사를 개최한다. 3·1절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태극기 만들기(3종) △독립군 인식표 만들기 △독립군 사격체험을 진행하며, 대강당인 왕산관에는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독립군 놀이터를 조성해 온 가족들이 함께 나라사랑 의미를 배워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독립군 체험을 마친 참여자는 전시관에 마련된 ‘나라사랑 인생네컷(스티커 사진)’도 무료로 참여
포항시립어린이영어도서관이 27일부터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뱃머리 평생학습원 5층에 위치한 어린이영어도서관은 매년 상·하반기 다양한 영어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유아 대상 2개 강좌(I love stories, Little Hands) △어린이 대상 5개 강좌(어린이 독서회, World Travel, I love stories, Let’s Smile 1, 2) △성인 대상 1개 강좌(성인영어회화) 등 총 8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3월 12일 이후부터 시작해 6월 말까지
포은중앙도서관은 3월부터 시작되는 2024년 상반기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2월 27일(화)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메이커·웹툰 프로그램 등 총 6개 프로그램으로 초·중등에서 일반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웹툰·메이커 프로그램은 ‘4컷만화 그리기’, ‘처음 만나는 책모티콘’, ‘아두이노 블록코딩’, ‘챗GPT와 떠나는 스토리여행’ 등 남녀노소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24 미디어 라이브러리 ‘나는야 북튜버-내가 그리는 북트레일러’는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해 책을 소개하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월 21일(수)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대구 정체성 확립 및 대구정산 확산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민주간(2.21~28.)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났던 위대한 대구정신을 살려 대구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2017년부터 매년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해마다 운영되고 있다. 진흥원은 “대구광역시 시민의 날 및 대구시민주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영주시가 선비 이미지를 담은 전용서체 ‘영주선비체’ 개발을 완료하고, 19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 시의 전용서체 개발은 지난해 배포한 ‘영주풍기인삼체’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영주선비체는 풍요로운 문화유산을 품은 선비의 고장 영주의 도시브랜드와 선비가 가진 상징적인 이미지를 담은 서체로 한글 2천350자, 라틴 95자, KS심볼 985자로 구성됐다. 선비의 곧은 정신과 기품을 상징하는 갓의 형태를 ‘ㅎ’에 표현하고, 도포 자락이 흩날리는 모습을 ‘ㅅ’, ‘ㅈ’, ‘ㅊ’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영주선비체는
의성군(군수 김주수) 안계미술관(관장 김현주)이 ‘공예주간’ 기획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18일 의성군청 청년정책과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주간’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문화 축제로 공예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계미술관을 비롯해 총 126개의 프로그램이 접수된 이 날은 최종 14개 공예문화예술 등이 눈길을 끌었다. 김현주 관장은 “이를 통해 미술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국비
의성 최치원문학관이 2024년 제3기 ‘반드시 고운 시’ 강좌를 개설하며 내달1일까지 詩창작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학(文學)과 시(詩) 창작에 관심 있는 의성군민, 인근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이 강좌는 신라시대 최고의 문장가인 최치원을 기리는 의미에서 지난 2022년부터 ‘반드시 고운 시’ 첫 수강을 시작으로 멋진 詩를 짓고자 하는 분들과 함께 매주 詩 창작 기초도 배우고 친구도 만드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강좌를 맡은 김은수 시인은 의성 출신으로 △제1회 후백 황금찬 시인 추모문학상(2019) △세계문학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김천시립미술관은 2024년 김천시립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인 ‘GMA 아카데미’운영을 위한 강사를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방문 접수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합격자 발표는 3월 8일에 개별 통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거나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천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GMA 아카데미’ 김천시립미술관 활성화 및 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을 함께할 역량 있는 교육 강사를 찾는다”라며 “문화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오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은 3월 12일에 첫 개강해 새롭게 개설된 경제, 디지털 문해력 분야를 비롯, 유아, 어린이, 청소년, 인문교양, 어학, 취미 등 8개 분야 총 31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구미도서관장 장선희는 “도서관을 찾아 주시는 지역주민분들이 다채로운 평생교육 서비스를 통해 삶
2023~2024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이 59일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은 지난해 12월 16일 개장해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일까지 약 두달간 진행됐다. 연일 계속된 한파에도 불구하고 행사 기간 동안 약 8만1000여 명이 방문하면서 겨울 대표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온 공인 산타클로스가 직접 산타마을을 방문하는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산타와 사진찍기 이벤트를 비롯한 이색 체험거리와 ‘
구미시평생학습원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마을 배움터 강좌 수강자를 13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선착순 모집한다. 마을 배움터는 마을 내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제공하는 학습공간으로 지역 내 공공시설, 소상공인 사업장을 마을 배움터로 지정해 시민들의 근거리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식 습득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30개의 마을 배움터가 등록돼 있다. 상반기 마을 배움터는 △제로웨이스트 지도자 △전통 다도 및 예절 △인지 강화 청춘 교실 △전시해설사(도슨트) 입문 과정 △시 창작 △바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