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도입한 상추 재배 청년 농업인을 찾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계면에 위치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강효승(42) 씨 농가를 찾아 수경재배 현장을 둘러보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농가는 연중 고품질 상추 재배를 목표로 혁신 기술을 도입, 연중 안정생산 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분무수경재배는 물과 양분이 섞인 용액을 작물의 뿌리에 직접 노출되도록 분무해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기존 노지 상추 재배와 비교해 청결하게
포항시새마을회는 26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및 제21회 새마을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 문화제 행사는 새마을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의 추진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당선인, 시·도의원과 자생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새마을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신바람운동회와 노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을 초청해 ‘세상을 바꾸는 파워’를 주제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3월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의 성과 공유를 통해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비전을 구상하고 기업 투자 유치 및 배터리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경창 원장은 ‘인터배터리 2024’를 미래 배터리 산업의 축소판이라고 소개하며 현장에서 공유된 최신 이차전지 기술과 제품, 동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변분선씨 별세, 고치환(한국원자력환경공단 소통협력단장)·고미자·고미화·고미성씨 모친상, 손진수·김기성·김형배씨 장모상 = 26일, 경주 늘푸른장례식장 VIP 2호, 발인 28일, 장지 경주 하늘마루. 연락처 054-705-4444
영주농협은 지난 24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진행된 2023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전년도 우수상에 이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농작물재해보험, 정책보험을 비롯해 장기보험, 일반보험까지 모든 손해보험 부분에서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고객 만족을 달성한 우수 농축협과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남정순 조합장은 “NH농협손해보험 대상 수상은 영주농협 발전을 위해 앞장선 조합원과 우리 지역 고객 덕분이며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농업인의 실
영주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영주청년학교 봉사자 73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힐링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2회째 진행되는 청소년 봉사자 힐링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숲체험교육사업과 연계를 통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세이브더칠드런 대구아동권리센터에서 진행한 아동권리교육은 아동의 4대 권리에 대해 이해하기, 그림을 통해 아동권리협약 알아보기 등 아동권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힐링캠프
경북 영주시는 26일 ‘제6회 대한민국선비대상’ 수상자로 신해진(64)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수상자는 학술연구를 통한 학문적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통해 현대적 의미의 선비정신을 모범적으로 계승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왜란과 호란, 명나라, 후금 관련 등 66권의 실기 역주서 발간을 통해 17세기 민족수난기에 효(孝), 충(忠), 예(禮), 신(信), 경(敬), 성(誠) 정신의 실천적 측면을 이해하고, 선조들이 겪은 내적 갈등과 도덕적 선택 및 사회적 책임감을 통해 선비들이 어떻게 유교적 이상을 지
2024년 대한민국대표브랜드 사과부분 1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의 품질을 높이는 작업에 청송군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청송사과는 재배 농민들의 노령화에 따른 일손부족과 기후변화, 태풍, 우박 등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생산 비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 같은 복합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송군은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 사업을 추진해 생산비를 절감하는 한편, 미세살수 장치 및 열상방상팬, 냉해경감제를 지원해 봄철 저온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 향후 병충해에 강한 우량묘목 보급을 통해 고품질 사과
포항스틸러스와 포스코퓨처엠이 포항 지역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축구교실을 열었다. 포항스틸러스와 포스코퓨처엠은 25일 포항시 남구 청림운동장에서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스틸러스 임경훈 유소년 디렉터와 U12 전건우 수석코치를 비롯 선수단 내 김규형·윤재운·최현웅·이규백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패스와 드리블 등 축구기본기 연습 및 미니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나선 김규형은 “오랜만에 어린이 친구들
하나은행 K리그1 시즌 초반 선두를 내달리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선두굳히기에 나선다. 포항에 이어 승점 1점 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김천상무도 강원을 상대로 홈 3연승과 선두 탈환을 노린다. 포항은 28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인천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울산과의 시즌 개막전 패배 이후 7경기에서 5승2무로 7경기 연속 무패 기록과 함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포항은 승점 1점 차의 김천과 1경기를 덜 치르고도 승점 3점차로 추격 중인 3위 울산과의 격차를 벌일 수 있는 기회다
영미 장편소설은 읽고 싶지만 어떤 작품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독자들, 평소 영미 장편소설에 관심이 많은 학생, 교사들을 위한 책 ‘강의실 밖으로 나온 영미소설’(도서출판 득수, 2024. 4. 18)이 출간됐다.이 책은 30년 가까이 대학 강단에서 영문학 강의를 한 저자 여국현이 강단 밖 일반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표적인 영미장편소설의 주요 내용과 본문을 함께 접할 수 있도록 소개해 놓은 저작으로, 18세기 다니엘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에서 20세기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에 이르는 대표적인 영국 장편소설 11편과 제임스
포항시는 25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5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부가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10대 핵심기술(△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조 △간편식 제조 △식품프린팅 △스마트 제조 △유통 △식품업사이클링 △식품커스터마이징 △친환경포장 △식품로봇) 중 분야별(식품로봇, 식물성대체식품, 식품업사이클링)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식품로봇 분야에 포항이 최초로 선정됐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국비 52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
4차 산업혁명은 학교 교육 현장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된 것에 이어 학습 및 진로·진학 설계에 AI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이에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오상환)는 지난 4월 8일 AI기반 진로진학 프로그램 활용에 대한 연수를 개최했다.학교는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기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 주요 활동, 관심 분야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진로·진학 설계 리포트를 작성해 학생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대입전형이 매년 변화하기 때문에 흔히 대학 입시는 정보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문학과의 만남: 문학800번대 도서 읽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 행사는 학생들의 문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고 책을 읽은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함양하여 문학을 생활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행사는 교내 동아리 ‘글샘두레박(도서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서가 800번대에 있는 문학 도서를 대출하고 책을 읽은 후 친구와 공유한 내용을 인증하면 간식을 상품으로 받는 방식으로 실시됐다.이번 문학과의 만남을 통해 평소 도서관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오상환)는 지난 3월 15일 학생자치회 발대식 및 2024학년도 제1차 학생자치회의를 개최했다.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학교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며, 여러 학생의 의견을 청취해 개선 사항을 실현하고 학생들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학생자치회의는 학생회장, 학생부회장, 학급 반장 등 약 30명이 모여 학교발전 및 학생들의 학교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안건을 주제로 토의를 진행했다.이날 학생자치회의에서 가장 화두가 됐던 안건은 바로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이하 ‘포항중앙여고’)는 지난 3월 29일에 다채로운 무대로 가득한 벚꽃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포항중앙여고의 랜드마크인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이 되었다.벚꽃축제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고, 1학년 3팀, 2학년 4팀, 3학년 5팀 등 총 12팀이 본선에 올랐다.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 무대는 학생회장단의 박진영 ‘허니(Honey)’ 댄스 무대로 이어졌으며,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 등 신나고 재미있는 무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오상환)는 지난 3월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파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파이데이는 3월14일로 원주율 파이(π, 3.14)에서 유래됐고, 이 행사는 매년 원주율과 동일한 3월 14일에 수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수학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실시되고 있다.이날 행사는 포항중앙여고 수학동아리 ‘엡실론’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학생들은 △3.14초 타이머 맞추기 △파이값 암기하기 △3.14 병뚜껑 날리기 △파이 스도쿠 대회 등 수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또 활동
이번 주말 초여름 기온을 보이며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안개와 큰 일교차로 건강에 주의해야겠다. 대구 지방기상청은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주말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25℃ 이상으로 올라 더운 날씨를 보여,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낮의 기온이 30℃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으며, 밤사이 활발한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고 내다봤다. 주말인 27일 대구·경북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14℃, 포항 1
포항주류도매업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역 주류 도매업자들의 공급 가격을 정하고, 기존 거래업소를 상대로 한 영업활동을 막은 것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포항주류도매업협의회의 사업자 단체 금지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8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포항주류도매업협의회는 포항·영덕지역 소매점에 주류를 판매하는 도매사업자들로 구성된 사업자단체다. 공정위에 따르면 협의회는 2019년 3월 28일부터 2022년 9월 14일까지 18차례에 걸쳐 7개 주류제조사의 53개 제품에 대해 가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는 25일 기존 ‘글로벌 도면정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시킨 새로운 모바일 앱을 공개했다. 지난 2013년 말 가동에 들어간 ‘글로벌 도면정보 시스템’은 도면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며, 이번 개선 과정에서 접근성을 향상시켜 작업의 정확성과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모바일 앱은 GPS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제철소 내에서만 도면 시스템이 동작하도록 설계해 정보누출 위험을 사전 차단시켰다. 또한 포스코는 물론 공급사·해외법인 등 다양한 PC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