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입시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번 입시정책 공약을 통해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강한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입시에 대해 경북의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흔히 말하지만, 현재 우리 교육은 ‘정권지대계’가 되어가고 있는 만큼 교육감은 교육부의 입시정책의 변화에 대응한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의 중앙집권적 정책 결정 제동 △교육감 직속 입시정책대응 TF팀 구성 △양질의 입시정보...
경북교육청은 6일 경북교육청 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 도내 학부모 50명으로 구성된 ‘인터넷·스마트폰누리지킴이단 발대식’을 열었다. 인터넷·스마트폰누리지킴이단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인터넷 이용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인터넷상의 유해정보와 불법정보를 찾아내고 불법유통을 방지하는 인터넷 서비스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단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한 다짐식을 하고 인터넷·스마트폰의 바른 사용 실천 가이드 라인 제시를 위한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주제의 특강도 했다.
경북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가 상호비방과 고소 고발로 자칫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보수후보 단일화를 위해 안상섭(55)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김정수(64) 자유교육연합 상임대표, 이경희(65) 전 포항교육장, 임종식(63) 전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등 4명은 지난달 26일 실무자 협의에서 TV토론과 여론조사 등을 통해 오는 5월 24일까지 단일 후보 선출을 합의했다. 하지만 합의 다음 날인 27일 이경희 전 포항교육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절호의 기회를 저버리는 이기주의적이고 편협한 생각을 버리고 어떠한 방법이라도 좋으니 가장 ...
임종식(63)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5일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와 황사 등 각종 대기오염과 관련해 성장기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지켜주기 위해 선도적인 미세먼지 대책 마련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미세먼지 업무담당자를 교육지원청 단위에 배치해 교육부 기준에 맞추어 학교가 상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예보와 야외수업 및 활동의 가이드 라인 안내 등으로 선제적 대응시스템을 마련과 학교 실내 미세먼지 유지기준 설정, 교실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보급, 실내 물청소 도구 지원 등 학교 공기 질 개선사업 시행을 마련했...
안상섭(55)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최근 광주시교육청이 남북정상회담 준비 위원회에 수학여행단 방북 등 ‘남북교육교류의 길’을 열어줄 것을 공식 제안한 데 이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광주지부가 평창올림픽을 이어받아 북한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성명서를 발표한 것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로서 광주시교육청과 전교조 광주지부의 주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히며 “북한보다는 독도 수학여행을 제안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또 “남북의 동질성 회복의 차원에서 교류하고 화합해야 한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선결과제가 산적해 있...
경북교육감 임종식 예비후보는 3일 상주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간담회 형식 ‘임종식의 교육콘서트’ 두 번째 이야기를 마쳤다. ‘자전거의 도시 상주’답게 이번 주제는 건강한 몸과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와 최근 가장 큰 화두인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임 후보의 이야기를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은 학교급식에 친환경 먹거리가 올라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해달라는 제안이 이어졌다. 특히 상주교육지원청의 이전으로 인한 구청사 활용방안, 예산이 부족한 문화예술체험센터 활성화...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초등학생 인질극 사건과 관련하여 논평을 내고 일련의 사태들이 일어난 배경에는 관료주의, 권위주의, 폐쇄주의가 있다고 말하면서, 이런 사건이 일어나게 된 이유에 대한 분석과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번 초등학생 인질극 사건은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는 학교 보안의 허술함으로 이전에 발생한 초등학교에서의 학생들에 대한 범죄와 마찬가지로 무사안일주의의 모습이 나타났고 그 이면에는 관료주의, 권위주의, 폐쇄주의가 도사리고 있다”고...
사회적 문제로까지 제기 되는 학생들의 비만 탈출을 위해 경북교육청이 팔을 걷고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3일 경북교육청 연수원에서 중심학교 보건교사, 영양 교사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9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체중관리 중심학교 운영 관계자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생활 패턴의 변화로 인한 신체 활동량의 부족, 영양 불균형, 과도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청소년 비만율이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건강한 체중관리 중심학교 운영으로 학생 스스로 건강에 대한 바람직한 생활 실천 습관을 함양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은 제54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경북교육청 소속 27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도서관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올해는 ‘오늘은 책읽기 좋은 날, 도서관 가는 날’을 주제로 홍보, 전시, 강연, 체험, 탐방, 인형극, 백일장, 추천도서 배포 등 어린이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기고 체험할 수 있...
경북교육청과 경북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최근 2018년도 1분기 노사협의회를 열었다. 지난달 29일 경북교육청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윤영태 행정지원국장과 김종기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협의위원 12명이 참석해 노조에서 요구한 학교여건을 고려한 정원 관리, 소수직렬 근무여건 개선 등 조합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모두 7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를 실시했다. 이날 양측은 노조측 요구 사항 중 학교 규모 등을 고려한 정원 관리, 시설관리직렬 업무 역량 강화, 맞춤형복지제도 개선 등 3건에 대해서는 합의를 하고, 교육실무직 급여 처리 방법 개...
경북교육감 예비 후보로 가장 늦게 등록한 장규열 한동대 교수가 3일 경북교육청에서 공식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했다. 장 예비후보는 “경북의 교육이 큰 일이다. 교육이야말로 이 나라의 미래를 닦아가는 일인데 오늘의 모습으로는 미래는커녕, 지금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도 따라잡지 못하는 초라한 모습”이라며 “교육은 이념이 아닌 넓게 담는 그릇으로 이번 교육감 선거는 ‘이제는 정말 경북교육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는 개혁세력인 저와 정치논리 및 이념적 주장에 빠져 기득권을 지키며 변화를 사실상 거부하는 반개혁세력 간의 대결...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3일 ‘매니페스토 공약 로드맵’을 확정 발표하고 타 후보와 차별화를 선언했다. 희망하는 경북도민 누구에게나 배포할 예정인 매니페스토 공약은 지금까지 타 예비후보가 공약을 선언적으로만 발표해 온 것과는 대조적으로 구체적인 재원 조달방안이나 이행 시기, 실행계획 등이 담겨있다. 임 후보는 ‘매니페스토 공약 로드맵’ 발표를 통해 타 후보와 차별화함과 동시에 이번 선거를 정책대결로 치르겠다는 임 후보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임 후보의 매니페스토 공약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 △사랑과 존경이...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평화 통일 교육 실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재개된 체육·문화교류와 함께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어 남북교류와 평화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그간 안보통일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북한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과 ‘남북 간의 대립과 갈등을 부추기는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진행됐는데 이를 극복해야 할 시점이 왔다”며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경색되어 온 남북 관계를 평화통...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3일 독도에서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난달 30일 고등학교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교육을 의무화하도록 고교학습 지도요령을 개정해 관보에 고시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첫 공약 발표로 독도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경북교육 바로 세우기 정책공약’의 첫 번째로 일본의 21세기형 영토침략에 대응하는 독도교육정책을 발표하고 일본의 영토침략행위에 대응은 미래세대에 대한 올바른 역사교육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독도교육지원청 설치 △독도사랑 학교운영 및 독도...
경북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 후보들이 단일화에는 합의했지만, 단일화 과정을 두고 비방과 과도한 지지세 확장 등 과열 혼탁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현재 안상섭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김정수 자유교육연합 상임대표, 이경희 전 포항교육장, 이찬교 전 전국교직원노조 경북지부장, 임종식 전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장규열 한동대 교수 등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일찌감치 진보 단일 후보로 이찬교 전 전교조 경북지부장이 나선 가운데 보수로 분류되는 안상섭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김정수 자유교육연합 상임대표, 이경희 ...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지난달 30일 점촌초등학교 으뜸관에서 2018학년도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실시했다. 2018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로 선발된 135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도강사가 모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 4개 과정(수학, 과학, 발명, SW), 중등 3개 과정(수학, 과학, SW), 초·중등 공통 1개 과정(육상)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10월 이후 GED시스템을 활용한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을 거친 영재교육 대상자 135명은 48명...
일본 아베 정권이 독도를 두고 ‘우리(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내용을 담은 고교 학습지도요령을 지난 30일 관보에 게시해 2022년부터 초·중교 이어 고교도 ‘독도는 일본땅’ 교육 의무화 적용을 발표하자 경북교육감 예비 후보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임종식 예비후보는 “독도는 일제가 한반도를 침략하면서 가장 먼저 강점한 명백한 우리 땅”이라면서 “강점에 대한 반성과 진심 어린 사과는 커녕 시네마현의 다케시마 날 지정부터 끊임없이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급기야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학습지도요령을 관보에 고시하는 몰염치한 행위를 반복하...
이영우 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018년 고위 공직자 재산 변동 사항’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교육감 자리가 공석인 인천과 울산을 제외한 15개 시·도교육감의 1인당 평균 재산은 7억434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이영우 경북교육감은 15억900만 원을 신고해 재산총액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재산 순위 1위였던 김복만 울산 교육감이 ‘관급공사 비리’로 징역 9년형을 받아 공백이 생기면서 재산 순위 1위로 이 경북 교육감...
경북 교육감 안상섭 예비후보 캠프에서는 경북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안상섭 정책 #WithYou’ 유권자 정책 제안 홈페이지를 27일 개설했다. 기존의 교육감 선거는 선거 캠프 내부적으로 정책을 결정해 발표하는 방식이다 보니, 더구나 ‘깜깜이 선거’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교육감 선거에서 각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각종 교육현안에 대해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내어놓지 못해 교육감 선거는 유권자의 관심을 잃고 그들만의 잔치가 되기 일쑤였다. 이번 홈페이지 개설은 눈높이에서 교육을 바라봐야 한다는 안상섭 예비...
경북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가 난항에 부딪히고 있다. 좋은교육감만들기운동추진본부(교추본) 주도로 보수후보 진영인 김정수·안상섭·이경희·임종식 예비후보 등 4명은 지난 19일 회동에서 보수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들은 4월 20일을 전후해 후보자 간 TV토론회를 두세 차례 진행하고 21일부터 3일간 복수의 여론조사기관을 선정, 여론조사를 한 후 최고 득표자를 같은 달 27일, 최종후보로 선정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최근 후보 단일화 결정이 1달가량 뒤인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5월 24일로 미뤄지면서 예비후보자 캠프 간 셈법이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