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로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은 사례가 3058건에 달하는데, 대구는 90건, 경북은 53건에 머물렀다.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세사기피해자지원위원회는 18일 열린 제7회 전체회의에서 627건을 심의한 뒤 5345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의결했다. 위원회가 6월 1일 출범한 이후 7차례 개최된 회의에서 3508건이 전세사기 피해 사례로 인정받았는데, 672건은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 요청’으로 가결됐다.대구와 경북 등 각 지자체에는 8월 11일 기준 6868건의 전세사기 의심 피해 사례로 접수됐고, 위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경북도개발공사가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를 획득했다. 최초 기관통합을 바탕으로 한 구조개혁과 혁신 경영계획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각각 실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반면, 주요사업 실적이 저조했던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최하위인 ‘마’ 등급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8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20일 발표했다.평가대상은 총 279개 기관(공사 70개·공단 87개·상수도 122개)으로, 사업유형 등 특성을 고려해 △도시철도공사 △도시
경북도의회 경북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지난 17일 문경 STX리조트 소강의실에서 ‘경상북도 경계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관광자원 개발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용역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송종운 나라살림연구소 지방의정센터장은 “경북의 시도 기준 14곳 경계지역은 문화 및 관광자원 개발정책 지원이 미흡하고, 종합적 문제해결 인식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발 잠재지역을 파악하여 주민친화적 개발정책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연구회 대표인 김홍구 의원은 “시도 경계지역, 시군경계지역의 공통된 문제점을 분석해 제시하고,
대구지법 제2행정부(신헌석 부장판사)는 후배들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감봉 1월의 처분을 받은 해군 대위 A씨가 해군 항공사령관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군 항공사령관은 지난해 8월 3일 A 대위에게 감봉 1월의 징계처분을 했다. A 대위가 2020년 7~9월 생활관을 사용하던 후배에게 빨래를 시켰으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설과 폭언을 하고, 10~11월께는 단체 풋살 중 팀이 패배하자 후배에게 “대가리 박아”라고 지시하는 등 가혹행위를 해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한
대구지법 제12형사부(어재원 부장판사)는 보복의 목적으로 제과점 업주를 협박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보복협박, 업무방해, 공갈미수 등)로 기소된 A씨(64)에 대해 징역 10월 및 벌금 10만 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9일 오후 6시 20분께 대구 동구 신암동 한 제과점에 찾아가 “너네 가게 때문에 감옥에 3개월 갔다 왔으니 빵을 공짜로 먹겠다”고 했다가 112 신고로 경찰관이 출동하면서 미수에 그치고, 4월 11일 오전 9시 40분께 업주 B씨에게 “너희들 때문에 감옥에 갔다 왔다. 눈을 뽑아버릴까”라면서
대구지법 제2행정부(신헌석 부장판사)는 유치인 감시·관리의무 위반과 접견요령위반사실을 이유로 정직 1개월의 처분을 받은 상주경찰서 소속 A 경감이 경북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정직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주서에서 유치인 관리업무를 담당한 A 경감이 유치인보호관으로 야간 근무 중이던 지난해 4월 24일 오후 7시 7분께 유치인 B씨(21)가 어머니, 지인과의 접견을 위해 유치실에서 면회실로 나와있다가 시정되지 않은 2층 출입문을 통해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는 유치인의 접견 횟수를 1일 3회로
대구 도심에 출몰한 멧돼지가 2시간여 만에 사살됐다.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 39분께 수성구 파동IC 인근에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차량 6대와 대원 24명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다 봉덕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경찰과 대치 중인 현장으로 이동, 공동대응에 나섰다.포획을 피해 달아나던 멧돼지는 엽사가 쏜 총알 2발을 맞았지만, 계속 도주하다 경찰관이 쏜 총을 맞고 사살됐다.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동 입구에서 엽사 총을 맞고도 도주하다 사살됐다”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
김천시의회 나선거구(봉산면·대항면·구성면·지례면·부항면·대덕면·증산면) 신세원 의원이 대법원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했다.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신세원 김천시의회 신세원 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에서 선고한 120만원의 벌금형이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공직선거법은 선출직의 경우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그 직을 상실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신세원 시의원이 직을 상실하게 되면서 김천시의회 나 선거구는 내년 4월 10일 총선과 함께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질 전망이다.신 의원은 지난 2월 10일 대구지방법원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0일(음력 7월 5일) 일요일 띠별 운세▶쥐띠의 2023년 8월 20일 오늘의 운세36년 주위에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협조와 가르침 받아라.48년 욕심 내지 말고 적은 것부터 챙기며 내실을 기하라.60년 한 단계씩 확실히 기반 닦고 다음 단계로 올라가야 성사.72년 바쁘게 처리하면 큰 실수가 생기니 잠시 천천히 하라.84년 헛된 망상으로 행동하면 실패 현실에 맞는 행동은 성취.96년 시기상조니 꿈은 접어두고 손재 조심하고 심신수련을.▶소띠의 2023년 8월 20일 오늘의 운세37년 새 일을 하려면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의성군 소속 초·중학교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 이용 실태점검’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에너지 이용 실태점검은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및 기관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탄력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 내용에 대해 미준수 기관은 시정조치 등을 통해 에너지절약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여름철 에너지 절감 계획 수립 △적정 실내 온도(26℃ 이상) 준수 △전력 최고조 시간 냉방
울릉군과 사회적협동조합 더노크교육연구소는 18일 울릉군 청소년센터에서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세상을 바꾸는 셀프 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주관으로 도서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우수돌봄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변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DISC 성격유형검사, 워크북 작성, 나만의 명함 만들기, 모둠활동 등 긍정적 변화를 위한 셀프 리더를 주제로 진행됐다. 울릉군청소년센터는 “사회적협동조합 더노크교육연구소와 ‘도서지역 청소년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의 건강
문경시는 영강공원 제1화물차 공용주차장에 이어 점촌역 인근 제2화물차 공용주차장을 조성해 오는 2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화물차의 도로변 불법주차와 차고지 외 밤샘주차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 및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것으로 5억 원을 들여 점촌역 인근 점촌동 일원에 5606㎡ 규모로 35대의 화물차를 주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와 같은 화물차 주차공간 확보로 지역 내 화물차 주차난 해소는 물론 타지역에서 방문하는 화물차들의 안전한 주차공간을 만들어줌에 따라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오는 21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치매보듬마을(마성면 하내1리, 호계면 호계리) 어르신과 치매서포터즈 학생들과의 사회적가족 만들기 ‘행복 한마당’을 진행했다. 치매보듬마을 어르신과 치매서포터즈 학생들과 함께하는 사회적가족 만들기 행사는 어르신들에게는 심리적 위안과 행복감을 학생들에게는 어르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사회적 가족 만들기 행사에는 △행복UP 프로그램(치매 예방 체조 배우기, 손 마사지, 오미자 마사지 팩하기) △‘나도
포항시는 지난 17일 초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돌봄서비스 및 학습지도, 다양한 특별활동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송도행복마을돌봄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지역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행복마을돌봄터 현판식을 갖고, 아동들을 위한 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송도행복마을돌봄터는 포항시 가족행복센터 내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효실천(대표 이경하)이 위탁 운영한다. 맞벌이 가구 등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초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7일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인 ‘첨단 해양산업 R&D센터’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힌남노와 같은 태풍에도 피해가 없도록 시설보강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며, “첨단 해양산업 R&D센터가 준공되면 내실 있고 우수한 기업들이 입주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첨단해양산업R&D센터’는 포항시 남구 송도동 일원에 국비 포함 197억 원을 투입해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이강덕 포항시장이 18일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과 사회예산심의관을 비롯해 주요 예산과장들을 만나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대교) 건설 사업 등 지역 핵심 사업들을 건의하며 정부안 반영을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6월부터 시작된 기재부 예산심사 일정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이강덕 시장은 포항 지역 예산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지역 숙원사업인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대교) 건설 사업을 비롯해 △영일만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사업 △양포항 관광 레저 기반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국회 비회기 때 청구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과 관련, “백화점 물건을 쇼핑하듯이 자기 마음대로 영장 심사를 받겠다는 특권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라며 비난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과 이 대표가 평상시 얼마나 특권의식에 절어 있는지를 다시 한번 방증해주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대표는 “일반 국민과 똑같이 자신의 범죄 행위와 사법 처리의 필요성에 따라 법의 심판을 받으면 된다”며 “이 대표가 불체포특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18일(현지시간)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의 결과물이 북한 위협 대응, 글로벌 공급망, 3국 관계 등을 아우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세 지도자의 첫 결과물(payout)에는 북한 위협 대응의 실질적 조치에서부터 중국에 노출된 글로벌 공급망의 ‘디리스킹’(위험 제거) 조치, 3국 관계를 풀기 어려울 정도로 긴밀하게 묶어두려는 움직임까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한미일 정상회담의 다섯 가지 중요 지점으로 △미사일 방어 △중국 자극 △경제 안보 △핵자산 △지속성 여부를
문경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지난 17일 경북소방학교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분야로 나누어 경상북도 21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는 행사다. 올해 경연대회에서는 문경소방서 점촌여성의용소방대 김교현·임은서·김한주·김인영·김기화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에 참가하여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효율 심폐소생술’이란 주제로 주변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정확하게 효율적인 심폐소생술 실시로 생존율을 높일 수 있
농촌지도자 문경시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가 18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회원 및 가족, 내빈,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됐다. 한국농촌지도자 문경시연합회는 문경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농업인단체로 7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과학영농을 선도 실천하여 문경 농업 발전을 이끈 주역이다. 이날 행사에는 백승모 부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들이 함께해 선진농업과 과학영농 실천 및 단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우수회원에 대해 국회의원, 시장,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