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영양군지회에서는 8일부터 4회에 걸쳐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지역 내 아동·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중군자 장계향선생 알기 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여중군자 장계향의 삶과 교훈을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바르게 알리고 지역 전통문화자산에 대한 참된 가치를 되새기기위해 마련됐다. 8월 수비어린이집을 시작으로 9월 영양어린이집 및 입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 10월 영양여자중학교 순으로 장계향 선생의 삶과 지혜에 대한 강의와 다도체험, 예절체험 등이 진행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수비면 신원리 사업장에서 ‘여름딸기 스마트팜 고설재배 시범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성공적인 여름딸기 재배를 위해 고령지농업연구소의 이종남 연구관의 현장 컨설팅과 교육도 병행했으며 사업 관계자와 수비지역의 농가들도 참석해 여름딸기 재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여름딸기 스마트팜 고설재배 시범사업은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자부담 포함)으로 스마트 환경제어 시스템과 고설베드를 설치했다. 영양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여름딸기 재배 사업이다.
영양군은 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 지정하는 8월의 지역 현충시설로 영양군 석보면 지경리에 있는 ‘영양독립운동기념비’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영양군은 1905년 을사늑약 당시 영양·청송·진보·안동 4군의 의병대장으로 일본군과 교전해 큰 전과를 올린 의병장 이현규 선생(1874-1917)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독립운영기념비를 건립했다. 이현규 선생은 왜관 전투 때 총상을 입고 영일군 청하면 모진리(현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서 은거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다 1917년 2월 3일 부상의 여독으로 생을 마감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고인
영양문화원이 주최하는 ‘예술인과 함께하는 불목 야시장’이 3일 영양문화원 전정에서 열린다. ‘즐겨요 황금빛 소확행’이라는 주제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회와 더불어 지역 상인으로 구성된 플리마켓, 소울 푸드 트럭 등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과 입맛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 지역예술 동아리인 별빛보이스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비보브라스(금관 5중주), 이기욱 일렉트릭 밴드, 육중완 밴드가 참여하는 별빛 예술 콘서트가 개최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도
영양군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 1일부터 한달간 불법 숙박영업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영양군 내에 숙박업, 농어촌 민박업, 관광숙박업 등 숙박시설이 화재 관련 소방시설, 불법 증축, 위생상태 등 관련 법령(관광진흥법, 농어촌정비법 등)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또 영양군은 신고된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불법 숙박업이 의심되는 시설도 함께 조사해 실질적인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평소 불법 숙박영업을 단속하고 있지만 휴가철이 다가
영양군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어린이 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1일부터 10일까지 보건소와청소년 수련관에서는 기초검사(비만도 측정, 건강행태 평가)를 먼저 실시하고 월남쌈 만들기, 접는 김밥 만들기 등의 영양체험부터 목공예 수업, 천연비누 만들기 등 아토피 천식 예방체험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유행하는 아이돌 방송댄스를 전문강사를 통해 더욱더 쉽고 재미있게 신체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아동기 시절 건강 습관이 평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회장 안형욱)는 생신을 맞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영양군협의회 회원들은 손수 조리한 미역국, 불고기, 잡채, 떡, 과일 세트 등을 가지고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를 해주며 온정을 나누었다. 안형욱 회장은 “생신상의 작은 성의에도 함박웃음을 지어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너무 기쁘다”라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출신인 ㈜신한항업 배상태(64) 대표가 최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2023 경기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석탄산업훈장을 수상했다.배 대표는 1979년에 지도회사에 입사, 40여 년 동안 250여 건의 정부 사업에 참여하며 지리정보 산업 발전에 헌신해왔다. 그간 첨단 기술을 지도 제작에 반영하고자 연구소를 설립하고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또 아프리카 자원공간정보구축 사업과 아시아 각국의 공간정보 사업에 국내에서 최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리나라의 공간정보 기술의 신뢰성을 높였다.배상태 대표는 37회
영양군은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영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영양학사 수시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시 선발 인원은 입사생 4명(여학생 3명, 남학생 1명)과 예비 후보자 2명(남학생 2명), 총 6명으로, 지원자격은 수도권 소재(서울, 경기, 인천) 2년제 이상 대학의 재학생으로 선발 공고일 현재 그 보호자가 5년 이상 영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입사 희망자는 영양군청 자치행정과 총무팀으로 본인 및 보호자가 직접 방문 또는 우편 및 전자우편을
재단법인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2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2차 임시이사회 회의를 열고 여름방학 보충수업 기간 중 지역 내 초·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식비를 지원하는 ‘2023년도 사업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현재 학교 급식은 학교급식법에 따라 학기 중 수업 일에만 제공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방학기간 중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무상교육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 방학 중 보충수업 기간 동안 지역 내 초·중·
영양군 28일 ‘2023년도 민원응대 품질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 부서와 적극적인 민원 응대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3년 2분기 민원감동 칭찬직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민원응대 품질평가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민원응대 군민평가단 6명이 민원인으로 가장하고 의회사무과를 제외한 23개 부서를 각 3회 이상 방문해 환경, 맞이 및 상담, 종결 태도, 전체 만족도 등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입암면은 90.3점으로 1위를, 종합민원과는 87.7점으로 2위, 청기면은 3위로 86.
영양군은 28일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해 청렴·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한 영양군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진행된 청렴결의대회는 500여 명의 영양군 공무원을 대표해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고, 군민의 높아진 청렴의식 수준에 대한 보답하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실시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부패 예방 등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통한 이해충돌 상황의 적극적 예방, 더욱더 청렴한 영
영양군은 27일부터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기후 위기 극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꾸러미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7월에 개장한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개장 이후 코로나를 맞아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해부터 소비자 인식 제고와 매출 향상을 위해 출하자와 출하품목 확대, 제휴 푸드 점, 선물세트 출시, 할인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번 꾸러미상품은 출하자들이 그간 직매장을 이용해 주신 영양군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제공하고자 여름철 내내 로컬 텃밭에서 직접 키운 신선채소와 육류를 함께 구성해 출시했다
영양군은 27일 집중호우와 폭염이 시작되어 고추, 사과, 약용작물에 병해충이 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계속된 비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병해충 발생이 확산되고 있어 농가에서 논, 밭, 과원 등 배수로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필요한 시기다. 고추는 장마 이후 많이 나타나는 탄저병이나 무름병, 역병, 담배나방 등 방제를 위해 약액이 잘 묻도록 밑에서 위로 뿌려주고 비가 온 후에는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벼는 장마철 일조부족으로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잎 도열병 방제와 함께 시비
영양군은 충돌과 추락으로 폐사하는 야생조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류충돌 방지테이프 부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투명방음벽 또는 유리창 충돌로 인해 폐사하는 조류의 수가 1일 2만여 마리, 연간 800여만 마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영양군은 조류충돌 방지 테이프 부착사업의 주요한 사업 대상지로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조사에서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인 긴꼬리딱새를 비롯한 26종 62개체의 야생조류가 확인된 수비면 수하리 생태공원사업소를 지정했다. 영양군 환경보전과에서는 ‘2022년 건축물·투명방음벽
영양군은 24일 봉화군 춘양면 수해피해지역에 영양군 공무원 30명을 복구지원 인력으로 파견했다. 이날 영양군 공무원들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봉화군 춘양면의 채소재배 농가를 방문해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치우고, 물에 잠긴 농작물과 비닐하우스를 일으켜 세우는 등 복구지원을 위해 일손을 보탰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수해피해로 인해 막막한 상황에서 이웃 군인 영양군에서 공직자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태줘서 수해복구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봉화군의 수해피해 상황에 작은 도움이라도 돼서
전국의 유도 유망주들이 영양군에서 24일부터 12일간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가 주관하는 하계 전지훈련에 참여한다. 2023 하계 유도전지훈련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유도 20개 팀 301명이 참여하는 1차 훈련, 31일부터 8월 4일까지 21개 팀 215명이 참여하는 2차 훈련으로 운영된다.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영양군민회관은 인근에 119 안전센터가 위치해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고, 운동장, 볼링장, 헬스장 등의 체육 인프라를 갖추었다. 영양군은 이번 하계 전지훈련을 통해 영양군이 유도 전지훈련 메카
영양군은 21일 입암면 대천보건진료소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북대병원, 안동의료원, 오지마을건강사랑방 사업과 연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합동진료)’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전문 인력과 의료장비를 갖춘 행복병원팀이 찾아가는 이동 진료로 2013년도부터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안동의료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연 7~10회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진료과목은 이비인후과, 정형외과(경북대병원), 피부과(안동의료원), 한의과(오지마을건강사랑방)로 다양한 진료과가 있어 필요한 진료를 선택할 수 있다.
안동의료원은 21일 경북대학교병원, 영양군보건소와 함께 영양군 청기면 대천보건진료소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 순회진료를 시행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북도 주관으로 안동의료원이 2012년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이동 순회진료 사업이다. 매주 2회 도내 의료취약지역을 순회하며 초음파진단, 방사선촬영, 심전도검사, 안저촬영, 혈액검사 등의 건강검진과 진료 상담 및 투약까지 현장에서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무료진료는 집중호우로 심신이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참 의미를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포스코 1% 나눔재단,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후원으로 ‘2023년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총 5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8~12월 정보기술자격증(ITQ)반, 나만의 메타버스 월드 만들기,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컴퓨터 교육을 실시해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기초역량을 높여 지역사회 진출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만련해 1, 2차 연도 진행한 결과 한컴오피스 한글 5명, 파워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