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49년 만에 분리됐다.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별 업무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2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지역본부는 모든 광역지자체로 확대 운영하는 중앙회 방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18개 지역본부 체제로 개편된다.현재 중앙회 지역본부는 대구와 경북이 분리됨에 따라 서울과 부산·울산,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전북, 경남, 경기북부, 제주 등 14개로 운영되고 있다.앞서 1974년 중기중앙회 최초 지역조직으로 설립된 대구경북지역본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가 폭우 피해가 발생한 봉화 지역 지원에 나섰다. 지난 주말을 앞두고 시간당 60㎜의 폭우가 쏟아진 봉화 곳곳에서 도로가 유실되고, 일부 수도시설이 피해를 입어 주민 피해가 잇따라서다.2일 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0일 사이 내린 폭우로 도로와 교량이 유실됨에 따라 일부 수도관로가 파손돼 봉화군 상운면과 명호면 등 지역 100여 가구에 단수가 발생했다.이에 본부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400㎖ 물병 5000개를 주민에게 제공했고, 약 1800㎖ 물과 물차 9대를 추가 지원한 상태다.피해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2일(음력 5월 15일) 일요일 띠별 운세▶쥐띠의 2023년 7월 2일 오늘의 운세36년 끝 못 내고 적당히 하지 말고 매듭지어야 성취 운.48년 신규 사업 확장은 길하니 치밀한 계획하에 추진요.60년 선후배 지도 받으며 부지런히 추진하면 나중에 발전.72년 무리하지 말고 안정적이고 순리대로 처신하면 성사.84년 지나치게 꼬여 풀리지 않으니 새 계획이 필요한 때.96년 이성 상대 시에는 서두르지 말고 언행을 조심해야 길.▶소띠의 2023년 7월 2일 오늘의 운세37년 겉과 속이 다르니 거래 시는 주의
대구FC가 정규시간 막바지에 터진 세징야의 동점골로 수원삼성을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2023 20라운드에서 수원과 1-1 비겼다. 오승훈 골키퍼가 오랜만에 골문을 지킨 가운데 홍정운을 중심으로 김진혁·조진우가 수원 공격을 막았다. 중원은 홍철·이용래·이진용·황재원이 배치됐으며 세징야가 중앙에서 바셀루스·고재현과 함께 득점을 노렸다. 전반 시작 2분 만에 중원에서 상대 공격을 가로챈 뒤 세징야가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수원은 아코스티가 1분
국가정보원장 재임 시절 채용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박지원(81) 전 국정원장이 1일 경찰에 출석해 8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박 전 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오후 5시55분께까지 조사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박 전 원장은 적합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채용한 게 맞는지, 경찰에 무슨 진술을 했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오전 청사에 도착했을 때도 ‘측근 2명 채용을 직접 지시했느냐’, ‘혐의를 인
폭염주의보가 내린 1일 서울 을지로2가 일대에서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곳곳에서 퀴어축제 반대집회도 열렸지만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2015년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렸던 퀴어문화축제는 올해 서울시가 기독교 단체 행사에 서울광장을 내주면서 을지로를 무대로 삼았다. 잠시만 서 있어도 땀이 흐르는 무더운 날씨에도 을지로는 축제를 즐기려는 이들로 북적였다. 경찰 추산 1만2천명, 주최측 추산 3만5천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부채나 깃발, 가방 등 다양한 소품을 들고 들뜬 얼굴로 모여들었다. 얼굴에 무
6월 무역수지가 소폭 흑자를 내 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월 수출·수입이 동반 감소한 가운데 수입이 수출보다 더 줄어 나타난 흑자다. 원유·가스 등 에너지 국제 가격이 하락한 데 따른 수입 규모 감소의 영향이 컸다.다만 수출이 9개월 연속 줄어든 상황에서도 6월 감소율은 연중 최저 수준까지 내려가 하반기 ‘수출 플러스’ 전환 기대감도 커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6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6월 무역수지는 11억3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월간 무역수지 흑자가 난 것은 지
한국지방세연구원은 30일 서울 서초구 청사에서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지방세·재정 전문 연구기관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다짐하는 기념식 및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행정안전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비전 선포 퍼포먼스, 중장기 발전계획 설명 및 Vision 체계 소개, 학술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최근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소멸 위기, 수도권-비수도권의 불균형 심화 및 지방재정의 불확실성 확대 등 어려운 지방재정의
영천시 화남면 죽곡리 업소용 불판 코팅 재생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화재가 발생했다.영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4시 20분께 불이 나 소방장비 21대와 인력 51명을 동원해 5시간여 만인 밤 9시 진화했다고 밝혔다.이 화재로 라오스 국적 40대 남성 근로자 1명이 숨지고 중국 국적 70대 남성이 상반신 1∼2도 화상을 입어 대구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또 작업동과 창고동 2개동 등 3개동이 전소되고 기숙사 1동이 일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8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
△의회사무국장 도명 △건설교통사업본부장 김현구 △평생학습원장 송영희 △남구청장 정해천 △북구청장 장종용△정책기획관 윤천수 △자치행정실 총무새마을과장 배성호 △자치행정실 예산법무과장 박재민 △자치행정실 문화예술과장 이동하 △일자리경제국 바이오미래산업과장 김민호 △일자리경제국 디지털융합산업과장 김정표 △일자리경제국 경제노동과장 이상현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양성근 △환경국 식품산업과장 김미숙 △도시안전해양국 안전총괄과장 박강혁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조영종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장 박영미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1일(음력 5월 14일) 토요일 띠별 운세▶쥐띠의 2023년 7월 1일 오늘의 운세36년 때가 되어야 고생이 낙으로 변하니 노력하며 기다리면 길.48년 난관에 처하면 주위의 협조를 구하면 해결책이 있다.60년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참고 노력하면 좋은 운으로.72년 불편한 사람 만나도 밝게 편안한 처신이 요구됨.84년 경거망동하지 말고 출행 삼가고 매사 확실히 처신이 안전.96년 추진 안 되는 일에 시간허비 말고 가능한 새 계획 세워야.▶소띠의 2023년 7월 1일 오늘의 운세37년 답답한 일만 생기
노동자 파업에 대한 회사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부의(附議)됐다. 해당 법안을 반대해왔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집단 퇴장했다. 부의는 본회의에서 안건 심의가 가능한 상태가 됐다는 의미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정의법 일부 개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은 국민의힘이 항의의 뜻으로 퇴장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총 184표 중 찬성 178표, 반대 4표, 무효 2표로 가결됐다. 야당이 ‘합법 노조 활동 보장법’이라고 명명한 이 법안은 하도급 노동자
의료기관이 아이의 출생 사실을 의무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는 ‘출생통보제’ 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석 267명 가운데 266명이 출생통보제 도입을 위한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출생통보제는 부모가 고의로 출생신고를 누락해 ‘유령 아동’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제도다. 의료기관이 출생 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지자체가 출생신고를 한다는 게 골자다. 부모가 고의로 출생신고를 누락하는 ‘유령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종의
경북·대구지역 4년제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국·수·탐 기준으로 인문계는 203점, 자연계는 240점 이상으로 분석됐다. 대학입시 전문기관인 송원학원은 30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한 지원 가능 대학을 발표했다. 지난해 입시 결과와 이번 6월 모평 결과를 분석, 수험생의 지원 성향을 반영하고 복수지원과 학부제 실시 등의 변수가 고려됐다. 지원가능점수는 일반적인 유형만을 산출, 각 대학별 모집단위의 영역별 조합 유형에 따라 지원 가능 점수는 달라질 수 있다. 각 영역별 (국어·수학·사탐·과
울릉-포항을 왕복 운항하는 울릉군 공모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취항식이 29일 사동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항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경상북도의원, 김양욱 ㈜대저페리 대표이사 등 내외귀빈과 울릉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 경과보고 취항 공로자를 위한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어 출항 기념 세리머니(리본 컷팅식)와 참석자 선체 내부 투어 및 선박 주요 기능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울릉-포항 항로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가 행복설계사의 가구별 방문을 통한 혈압 측정 및 복용 약 조회 등의 기초건강 진단서비스 개시로 ‘이웃 사촌공동체 시범 마을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30일 주민복지과에 따르면 성주읍 용산1리에서 시작된 ‘이웃 사촌공동체 시범 마을 사업’은 복지, 주거, 의료 등 개별적 제공되고 있는 각종 서비스 간 유기적 연계 및 통합적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사는 마을에서 이웃과 함께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내 성주군과 청송군 등 2개 지역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의 경우 의료면허 유자격 및 보건소 근무경
설동수 영천시 부시장이 29일 명예퇴임을 앞두고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공직을 떠난다.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설 부시장은 1989년 청도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 의성군 부군수, 경북도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을 거쳐 2022년 7월 제19대 영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두터운 행정 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영천의 각종 현안 해결에 힘쓰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의 소통을 위한 교량 역할에 앞장서며 시정발전에 기여했다는
밤사이 폭우가 쏟아진 봉화 등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비 피해가 속출했다. 30일 봉화군에 따르면 29일부터 30일 오전 사이 평균 121.1㎜의 폭우가 쏟아진 봉화지역은 이번 호우로 봉화읍을 포함한 6개 읍·면에서 주민 54명이 침수나 산사태에 대비해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일시 대피했다. 봉화지역의 주요 피해는 명호면 지방도 918호선(갈래삼거리) 등 도로 3곳과 하천제방 2곳이 유실됐다. 30일 새벽에는 봉화군 봉성면 봉양1, 2리 일대 185가구가 정전돼 이날 오전 2시쯤 복구됐다. 주택침수는 10동이 신고됐다. 30일부터 추가
경주시가 황성공원 물놀이장을 7월 1일부터 개장해 50일간 운영한다.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2500㎡ 규모로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지난 2019년 문을 연 이후 매년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 지역 명소가 된 지 오래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50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고 별도의 이용요금은 없다. 운영시간은 △1부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3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다. 수질관리를 위해 각 부별로 동시 입장 인원은 200명으로 제한
경주시 의용소방대 활동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돼 앞으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30일 경주시의회에 따르면 박광호 의원이 의용소방대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발의한 ‘경주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이 제27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돼 곧 시행을 앞두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조례의 제정 목적, 의용소방대의 활동에 대한 지원범위, 화재 진압 및 구조 활동에 기여한 의용소방대 또는 의용소방대원의 포상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박광호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자신의 생업이 있음에도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