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g짜리 초대형 산삼을 포함해 산삼 28뿌리가 한꺼번에 발견됐다. 8일 한국산삼연구협의회(www.sansamkor.com)에 따르면 경기도 여주에 사는 이모(60)씨 가족 3명은 6일 강원도 태백산에 산나물을 캐러 갔다가 바위 밑에서 잠시 쉬던 중 산삼 28뿌리를 발견했다. 등산이 취미인 이씨는 이날 가족과 함께 태백산에 올랐다 우연히 산삼을 발견한 뒤 반경 1km를 뒤져 28뿌리를 찾아낸 것. 이씨가 발견한 산삼 중 8뿌리는 100∼130g대에 이르고, 특히 131g짜리 산삼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산삼 중 가장...
상주시보건소가 운영하는 당뇨교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20일 운영되고 있는 당뇨교실에는 매회 평균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들은 “혈압 및 혈당측정, 당뇨예방과 치료방법에 대한 개인별 상담 등이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2~3회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이 아쉬울 정도”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7일 조마면민과 기관단체장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마면 보건지소 준공식을 가졌다. 조마면 보건지소는 국도비 9억원으로 200여평의 부지위에 연면적 136평의 현대식 건물 2층을 신축했다. 1층에 진료실, 한방진료실, 안마실, 예방접종실을 갖추고 2층에는 건강증진실(헬스장), 생활관을 설치했으며, 건강증진실을 주야간 개방해 주간에 이용하기 힘든 주민들에게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헬스기구 20종 및 안마의자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마음껏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는 보건지소 2개소(아포,어모)...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과 순회수리 봉사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해 11월 농기계 임대사업 조례 제정과 함께 국도비와 시비 등 총 2억5천만원을 투입해 복토직파기와 논두렁조성기등 16종 89대의 농기계를 구입, 올 2월부터 희망농가에 임대해 주고 있다. 올 2월부터 지금까지 농기계 임대 희망 신청량은 470회에, 실적은 452회로 1일 평균 7대(임대료 649만원)에 달하고 있다. 오세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방담당은 “요즘은 벼 직파재배용 복토직파기가 가장 인기리에 임대되고 있다...
구미시의회는 제5대 의원 당선자 23명이 확정됨에 따라 2일부터 9일까지 의회 청사 3층에 당선의원 등록실을 마련하고, 7일 아 선거구(선산, 무을, 옥성) 임춘구 당선자를 시작으로 의원 등록에 들어갔다. 제5대 구미시의회 의원 정수는 4대 의회보다 1명이 줄어든 총 23명으로 10개 선거구에서 당선(선거구별 2명)된 20명과 정당 비례대표 3명이며, 이들의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4년간이다. 가 선거구(송정·선주원남·광평동)의 전인철 당선자는 4선으로 최다선 의원이 됐고, 같은 지역구 박세채 당선자는 최다 득표자가 됐다...
영주시는 제11회 환경의 날을 맞아 자라나는 세대에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체험 투어를 실시했다. 7일 환경투어에는 안정초등학교 3~6학년 학생 80여명이 참여해 환경사업소, 수도사업소, 아지동야생조류사육장, 농업기술센터, 풍기인삼시험장(인삼 동시 짓기), 소백인삼영농조합 등을 돌아봤다. 영주아젠다21위원 20여명은 시민회관을 출발해 환경사업소, 수도사업소, 아지동 야생조류사육장, 농업기술센터, 죽령옛길을 방문했다. 시는 이번 환경체험투어 실시로 깨끗한 환경조성 및 친환경적이고 자원절약형...
5.31 지방선거에서 패한 문경시 박인원 시장은 7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현국 시장 당선자는 선거 기간에 나를 허위로 매도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하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신 당선자측은 선거 기간에 유세나 방송토론 등을 통해 문경시의 부채가 428억원이 되고, 내가 매일 100만원씩의 업무추진비를 썼다고 말했다”며 “이 같은 발언은 모두 사실무근이며 서류가 이를 증명한다”고 주장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시의 부채는 2001년 말 380억원이었고, 2005년 말 364억원이다. 박 시장은 2005년 업무추진비로 5...
구미시가 기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기존 다리 이름을 기업명으로 바꾸려던 사업이 답보상태다. 구미시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이름을 붙이기로 한 해당 기업체와 구체적인 협의를 거치지 않은 채 사업계획부터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구미공단 수출 300억달러 돌파를 앞두고 구미1공단과 4공단을 잇는 산호대교를 `LG대교로, 구미공단과 칠곡군 석적면을 잇는 남구미대교를 `삼성대교로 각각 이름붙이는 방안을 추진했다. 당시 구미시는 구미공단의 양대 축인 LG계열사와 삼성계열사가 지역과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해 ...
구미시 남유진 당선자‘경제시장’각오 ‘기업하기 좋은도시 만들기’가속 행보 남유진 구미시장 당선자는 당선 다음날인 1일 오전 LG, 삼성 등 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구미경제 회생과 시정 구상에 몰두하고 있다. 남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당선 직후 많은 일정을 소화해야 하지만 향후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여건 마련을 위해 당연히 LG와 삼성을 가장 먼저 방문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구호에 그치는 경제 회생이 아닌 발로 뛰는 경제시장의 모습으로 구미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지역 경제 살리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와 시장 직무 인수위원회가 7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오 당선자와 인수위 위원들은 이날 오후 인수위 사무실인 서울 중구 금세기빌딩에서 상견례를 한 뒤 서울시로부터 첫 시정 업무보고를 받았다. 오 당선자는 인사말에서 "(시정 인수는) 임기 4년간 무얼, 어떻게 추진해 서울 시민의 삶이 행복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될지 고민하고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큰 틀을 잡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위원들에 대해 "바쁘신 전문가들이 흔쾌히 인수위 참여를 수락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대구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교육정책을 대표할 브랜드명을 이달 27일까지 공모한다. 교육청은 6일 “지난해부터 학교의 아침과 대구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아침독서 10분 운동’을 정착시키고, 책 읽는 대구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이 운동을 교육청 대표 브랜드로 선정하고 브랜드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브랜드화 사업은 아침독서 운동에 대한 목적과 의미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이름이나 이미지를 만들어 시민들이 보다 친근감을 갖고 이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지원자격은 전 국...
영주시는 최근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결혼 이주 여성 및 자녀들의 적응력 제고와 지역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5일부터 7월 28일까지 8주간 여성복지회관 교육장에서 주 3회(월, 목, 금) 회당 3시간씩 한국어교육, 미술활동, 사회극, 한국요리, 가족과 성, 고충상담, 역사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교육을 한다.
국정원 대구지부는 5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IT분야의 빈번한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인터넷으로 통한 해킹, 컴퓨터바이러스 유포등 사이버침해사례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지부 이원우 보안담당관이 ‘개인정보 오·남용 및 유출사례’·‘사이버 침해사례’·‘각종 사이버 보안사고 예방대책’등에 대해 1시간 정도 빔프로젝트 등과 함께 강연했다. 이 담당관은 “공무원 및 주민에 대한 사이버 보안 인식제고 및 개인 정보 보호 강화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와 구미시새마을회(회장 신재학)는 5일 박정희대통령 생가 앞 새마을광장에서 400여명의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새마을 방역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여름철 방역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상담 자원 봉사자 양성을 위한 심리 상담교육(기본 과정)을 지난 2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주1회 2시간씩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상담 전문 원격 연수기관인 ‘카운피아’에 위탁해 공무원, 주민, 직장인 등 5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6월 19일까지 총20회에 걸쳐 교육이 실시된다. 수강생들은 상담 기법중 인간 중심적 접근, 정신 역동적 접근, 인지 행동 치료, 아동·청소년 및 노년기 심리, 상담 기술 훈련, 미술 치료, 가정 폭력 및 이혼 상담, 코칭스킬, 가족 치료 등...
경상, 충청, 전라도의 분수령인 삼도봉에서 6일 김천, 영동, 무주 학생들 및 교직원, 학부모가 모인 가운데 청소년 푸른꿈 삼도봉 다짐대회가 열린다. 이날 각 교육청별로 공연, 장기자랑, 기념품 교환을 가지며, 하얀 비둘기 30마리를 날려 보내 세계평화를 기원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행사는 3개 시군의 교육공동체가 삼도의 경계에 위치한 삼도봉에서의 만남을 통해 상호 창의적인 아이템을 교환해 교육력을 제고시키는 등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자신의 꿈을 이룰 것을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영주시는 공공기관이 솔선 실천하고 민간중심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합리적 에너지 소비패턴이 정착토록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각 부서가 에너지 절약에 적극 참여할수 있도록 부서별 홍보물 및 출판물과 시정 소식지, 전광판에 에너지 절약에 관한 내용을 싣도록 했다. 또 전 공공기관 출입차량에 대해 5일부터 10부제에서 요일 부제로 전환한다. 월요일은 끝 번호가 1, 6번, 화요일은 2, 7번, 수요일은 3, 8번, 목요일은 4, 9번, 금요일은 5, 0번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실과의 점심시간 소등, 컴퓨터 전...
봉화군이 지난해 11월 행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동 실시한 신활력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6억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함께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4월 실시한 신활력사업 계획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5억원을 받았으며 이번이 두 번째 수상으로 봉화군은 신활력사업으로 총 11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받은 셈이다. 특히 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봉화군은 기존의 관 중심 사업추진 관행을 과감히 탈피, 계획수립과 추진과정 전반을 봉화군지역혁신협의회를 주축으로...
고추와 고춧가루는 같을까 다를까? 경북 영양군과 전북 무주군의 법정 싸움으로 관심을 모았던 `반딧불이` 상표 등록 문제가 고춧가루 때문에 결국 대법원까지 갔다. 5일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반딧불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상표를 고춧가루 제품에 쓸 수 없도록 한 2심 판결에 불복해 최근 대법원에 상고했다. 앞서 특허법원은 지난 4월 말에 영양군이 전북 무주군을 상대로 제기한 상표등록 무효 소송에서 `영양군의 일부 승소` 판결을 통해 “고춧가루는 고추를 별다른 가공 절차없이 절단하거나 빻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그 형상과 품질이 ...
올해 하반기에 착공될 김천 부항댐은 친환경적인 댐으로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자원공사 부항댐건설단은 5일 부항다목적댐 하류지역에 각종 레포츠시설과 테마공원을 포함한 3만평 규모의 가칭 `산내들 생태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생태공원과 함께 야생동물의 이동이 가능한 생태통로를 만들고 인공습지를 조성해 친환경적인 댐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댐 배면에 콘크리트를 그대로 노출시키거나 잔디 등으로 마감하는 기존 댐과 달리 나무를 심어 밖에서 봤을 때 전혀 댐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만든다는 것이 수자원공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