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현복)는 백두대간 박달령 ~ 늦은목이 구간의 등산로 7km를 정비하면서 등산객의 안정과 시설물 설치에 따른 산림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토론회를 10일 백두대간 현장에서 실시했다. 토론회에는 백두대간보전회, 대구경북녹색연합 등 시민단체와 국립공원소백산관리사무소등 관계 전문가 20명이 참석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산에서 여가활동이나 건강을 위한 등산객이 늘어나고, 특히 백두대간이 가진 상징성 때문에 백두대간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각종 안전사고와 산림생태계 파괴가 우려됨에 따라 2004년부터...
예천군수 출마를 위해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오창근씨가 12일 한나라당을 탈당한 뒤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씨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앞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제2지구 도의원출마 후보자 정상진씨와 예천읍 기초의원 출마후보자 유모씨 등 일부기초의원 출마예정자들과 함께 무소속연대 출마를 선언하고 한나라당의 공천이 공정성이나 개혁성이 결여된 공천이라며 반발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당초 예상됐던 한나라당 공천에 탈락한 광역, 기초의원들의 합종연횡에 의한 무소속연대출범은 대다수의 출마예정자들...
쓰레기 0%도전 운동을 펴고 있는 문경시 점촌5동 새마을남여지도자회(협의회장 김종수, 부녀회장 손원자)와 점촌5동사무소(동장 이성유)는 최근 ‘쓰레기 0%도전 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쓰레기 0%도전’을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이라는 12쪽 칼라판 소형 책자 4천부를 제작, 관내 매봉마을을 비롯한 19개 공동주택에 배부했다. 2006년 한해는 내가 생활하는 공간만에서라도 쓰레기 0%에 도전해 보자는 취지는 물론 동사무소 차원에서 직접 소형책자를 만들어 쓰레기 분리배출 대주민 홍보를 전개하는 일은 이례적인 일이다. ...
지난해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예천군이 올해 전국 최고의 청렴기관을 목표로 정한 가운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해 국가청렴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영남지방 1위, 전국 9위를 차지했다. 단체장의 강력한 의지와 공직자의 의식개혁을 위한 지속적인 친절 및 의식교육과 워크샵 개최, 예방위주의 감사활동 전개 등 다각적인 노력이 빚은 결실. 군은 올해 전국 최고의 청렴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소액 수의계약 대상사업 수의견적 제출 안내공고 및 수의계약 내역을 공개하는 등 계약업무의 투명성을...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이 외국산 과실류 수입 증가에 대비한 ‘탑 프루트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 농기원은 11일 “크기, 당도, 착색, 안전성을 갖춘 최고 품질기준에 의해 선별된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이 프로젝트 시범단지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탑프루트 프로젝트는 과종별 주산지역에 최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투입, 시범단지를 운영해 인근 지역의 벤치마킹 교육장으로 활용해 파급효과를 높이자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과종별 최고품질 기준은 사과의 경우 후지는 크기 300...
5.31지방선거가 20여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선관위의 선거 감시원으로는 효율적인 선거 감시가 어려워 시민단체들의 동참이 아쉽다는 지적이다. 예천군의 경우 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선거 출마 예상자만도 지난번 선거의 2배 가까운 40-5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기초의원 선거의 경우 예천읍과 보문면의 가 지구에만도 10여명에 이르는 후보자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머지 3개 지구에도 7~8명의 후보자들이 출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그 어느때 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될 것으로 점쳐지...
성주군은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성주군을 방문(전화)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군청 홈페이지(참여마당>전자투표)를 통해 민원행정친절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군민(고객)이 느끼는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현황을 파악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감동 행정,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을 구현하고 고객만족(CS)행정서비스 개선사항 발굴에 활용 성공적인 주민만족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설문내용은 민원처리절차의 편리성, 간편성, 신속성, 공무원 친절도 등 객관식 6문항이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구미시지부(회장 허경애)는 올바른 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공명선거 캠페인을 10일 구미역 앞과 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여성단체회원 30여명은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에게 전단지를 배부하며 깨끗한 선거문화조성과 5. 31 지방선거 투표에 꼭 참여해 민주시민의 자부심을 갖도록 권유했다. 지난 4월 17일에는 조현걸 금오공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올바른 선거문화조성과 유권자의 의식변화’에 대한 교육을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해 유권자의 민주적 자각이 ...
2006년 최고의 웰빙 & LOHAS 선정을 위한 ‘2006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위 선정’ 후보에 공공서비스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문경시가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컨설팅과 연세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내추럴비즈니스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149개부문 579개사를 조사해 소비자들이 실제로 느끼고 있는 웰빙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지자체부문 1위 후보에는 경기도 과천시, 전남 담양군, 경기도 성남시, 강원도 춘천시, 문경시 등 5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조사는 10일부터 전국 소비자 11만5천800 표본을 대상으로 ...
군위군은 고유가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시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민간 중심의 자율적 에너지 절약 운동을 범군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에너지절약 3+6=9 실천운동을 역점적인 군민운동으로 실천해 나가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수 잇는 절약방안 3가지와 평소 관심을 갖고 실행 가능한 6가지로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을 위한 생활속 참여 운동이다. 생활실천 3가지는 △사용하지 않는 조명 끄기 △미 사용 컴퓨터 끄기 △승용차 요일제 참여 등이다. 관심 실천...
구미지역 무소속연대 출범식이 10일 채동익 구미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무소속으로 대구시장에 출마하는 백승홍 예비 후보도 참석해 ‘대구시장 후보와 구미시장 후보의 무소속 연대 협약식’을 가졌으며 채동익 후보가 대표로 ‘구미시 무소속연대 후보들의 연대협약’에 대한 서명식을 가졌다. 또 15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창성, 강형구, 윤종석, 김완식, 손홍섭, 정연교, 김종성, 장홍섭, 백무열, 임경만, 양병구, 이규원, 도윤수, 장병기, 오우식 등의 무소속 시의원 예비 후보들과 미처 참석치 못한 후보들이 ...
이번 선거부터 첫 도입된 기초의원 중선거구제 등 복잡해진 선거 방법으로 인한 무더기 사표(死票)가 우려되고 있다. 기초의원의 경우 한 지역구라도 의원 정수 만큼 같은 당 후보가 출마할 수 있어, 2개 지역구의 각각 3명씩 6명을 뽑는 영양지역의 경우 한 지역구에 같은 당 후보가 3명씩 출마해 후보들의 기호는 ○-가, ○-나 등의 형태로 기재된다. 문제는 복수 공천일지라도 유권자들은 한 명의 후보만 선택해 기표를 해야 한다. 한 지역구의 3명의 후보 모두에게 기표할 경우 무효표 처리가 되기 때문에 복수공천을 받은 후보들은 사표...
지방공무원들이 5.31 지방선거에 출마한 유력 후보자에게 '줄서기'를 위해 선거홍보ㆍ기획에 관여하는 등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IT(정보기술) 발전 추세에 따라 인터넷 등을 이용한 사이버 불법선거가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검찰이 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10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된 지방 공무원은 이달 8일 현재 134명으로 2002년 실시된 3회 지방선거 때 37명에 비해 무려 262.2% 증가했다. 이는 전체 선거사범 1천415명의 9.5...
5.31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공무원의 선거개입과 흑색선전 등 구태의연한 선거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지방자치제의 후진성과 '정책선거'의 미비 때문으로 분석된다. ◇ 지자체 후진성이 '줄서기' 낳아 = 정부가 모든 공권력을 동원해 선거사범 색출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음에도 엄격한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는 공무원들의 불법행위는 오히려 급증하고 있다. 공무원들의 선거개입 유형은 정당가입과 금품제공 외에 당비대납, 입당원서 모집, 공천활동 및 여론조사 관여 등으로 광범위하다. 검찰은 특정 정당의 공천을 받은 지자체장의 연임...
안동시가 제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2005년도 위생업무 평가 결과 위생관리분야 도내 최우수상(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지난해 개최된 제43회 경북도민체전때 음식점 위생수준을 향상을 위한 식품접객업주 특별위생교육 실시와 식중독 예방과 홍보 활동 강화로 안전식품 공급에 노력한 결과다. 지역 유명음식을 소개하는 홍보책자 발간과 도민체전 참가 선수단의 숙소 배정에서 안내까지 친절한 업무처리 등도 인정 받았다. 보건소 문옥순(37)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 김상완(41)씨가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구미시는 10일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노·사·정 및 학계, 전문가, 기업체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120여명이 모여 2007년부터 시행예정인 기업별 복수노조 전면 허용에 대비해 노동시장의 변화와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도출해 새로운 노사관계 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노사관계 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구미시 주최로 노동교육원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복수노조시대의 노사관계전망’이란 주제로 최준섭 대구지방노동청장의 기조강연과 임운택 계명대교수의 ‘복수노조하의 단체교섭 ...
농촌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소속 공무원들의 전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2003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77명의 직원들이 인근 중소도시를 비롯해 대도시나 수도권 지역으로 자리를 옮겼다. 군 전체 공무원 수의 20%에 달할 만큼 많은 숫자다. 같은 기간 봉화군은 49명, 청송군은 28명의 공무원들이 전출했고 의성군도 매년 20명 가까운 직원들이 군청을 떠나는 등 농촌지역 공무원들의 탈출 러시가 일상화돼 가는 추세다. 이 같은 현상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게 문제다. 특히 극심한 취업난 속...
예천군이 엄청난 예산을 투입해 건립 중인 청소년 수련관과 주민들의 휴식 공간 활용을 위한 산책로 설치 등 남산공원 정비사업의 마무리되면서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인근 한천 주차장에 흉물처럼 방치된 포장마차가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어 철거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군은 한천 주차장 맞은편 3천여 평의 부지에 62억원이 넘는 많은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초부터 지하 1층 지상 3층의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에 착수, 오는 9월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지난해 말에는 남산공원 정비사업의...
김원기(金元基ㆍ69) 국회의장이 해외 출장 중 몸을 다쳐 애초 일정을 단축하고 급거 귀국길에 오른다. 케냐 나이로비에서 지난 7일 개막해 12일까지 계속되는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 한국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한 김 의장은 8일 오전 6시30분(현지시간)께 숙소인 사파리 파크 호텔 객실 내 욕실에서 넘어져 발목 뼈에 금이 갔다. 김 의장은 당초 발목 근육을 다치거나 삔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침구술을 익힌 현지 교민을 초치해 응급치료를 받은 뒤 지팡이를 짚고 이날 예정됐던 일정을 소화했다. 김 의장은 세키 휴즈 가나 국...
군위군은 올해 농약안전사용장비를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군은 병충해 방제 작업시 농약으로 인한 중독, 눈병, 피부장애등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농약안전사용장비 방제복·농용보안경·마스크 등 3품목 2천394세트(7천900만원)를 농가에 공급키로 했다. 이 장비는 본격적인 영농기에 접어드는 시기에 맞춰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