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 고양의 경기에서 삼성의 타운스가 고양의 최진수의 수비 위로 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경기는 73대 69로 삼성이 승리했다. 합
2013년 KBL총재배 춘계 전국 남자 중고 농구대회가 19일부터 27일까지 상주 실내체육관과 시민 체육관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국 중고 농구연맹이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 및 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중등부 27개팀과 고등부 25개팀 등 총 52개팀(1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자 중등부와 고등부팀 등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성백영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참가 선수 모두가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2-13 NBA 정규리그 LA 레이커스와 브루클린 네츠의 경기에서 코비 브라이언트(가운데)가 상대 수비수 사이로 덩크슛을 성공하고 있다.
5일 오후 강원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주 동부 프로미와 안양 KGC 인삼공사의 경기에서 동부 센슬리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후안 파틸로(KGC인삼공사)가 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 경기를 지배했다. 파틸로는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경기 종료 2초를 남기고 정면 중거리슛을 넣어 매직팀(삼성·SK·KCC·전자랜드·KGC인삼공사)의 120-118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하프 타임에 진행된 덩크슛 콘테스트에서도 외국인 선수 부문 챔피언에 오른 파틸로는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돼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외국인 선수가 올스타전 MVP에 뽑힌 것은 2004-2005시즌 찰스 ...
농구 코트를 빛내는 최고 스타들의 잔치가 올해도 찾아왔다. 프로농구 2012-2013시즌 올스타전 본경기는 오는 2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팬 투표와 감독 추천으로 선발된 스타 24명이 출전하기로 했다. 올스타전은 유재학 모비스 감독이 이끄는 드림팀과 문경은 SK 감독이 지휘하는 매직팀의 대결이다. 동부, 모비스, 창원 LG, 오리온스, 부산 KT가 드림팀을 이뤘다. 서울 삼성, SK, 전자랜드, 전주 KCC, 안양 KGC인삼공사가 매직팀에 편성됐다. 가드 양동근(모비스), 전태...
22일 오후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창원LG-원주동부전. LG 박래훈이 동부 선수 2명을 뚫고 공을 잡으려 하고 있다.
원주 동부가 폭발적인 상승세를 몰아 단독 6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동부는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79-70으로 이겼다. 김주성이 19점, 박지현이 16점, 이광재, 진경석이 10점씩을 몰아치는 등 주전이 고루 활약해 승리를 합작했다. LG는 외국인 선수 로드 벤슨이 24득점에 15리바운드를 곁들이는 등 맹활약했다. 그러나 벤슨은 막판 고비에서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해 고개를 떨어뜨렸다. 동부는 16승19패(승률 0.457)를 기록해 고양 오리온스(15승18패...
춘천 우리은행, 부천 하나외환, 구리 KDB생명으로 구성된 중부 선발이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중부 선발은 20일 경북 경산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농구 올스타전에서 김정은과 나키아 샌포드(이상 하나외환)의 활약을 앞세워 남부 선발(삼성생명, 신한은행, 국민은행)을 86-80으로 꺾었다. 막판까지 예측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3쿼터 한때 38-51까지 밀린 중부 선발이 힘을 바짝 냈다. 중부 선발은 2~3쿼터에 남부 선발의 포워드 변연하(국민은행)에게 ...
지난 13일부터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KDB금융그룹 2013 여자농구 챌린지컵 대회의 결승전이 오는 19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여자프로 6개 팀 (삼성생명,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외환, KB스타즈, KDB생명), 여자실업 3개 팀 (동아백화점, 김천시청, 부산시체육회), 여자대학 7개 팀 (단국대, 극동대, 수원대, 용인대, 광주대, 한림성심대, 전주비전대) 프로, 아마추어 총 16개 팀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누어 조별리그로 예선전을 진행했다. 결승전은 SBS ESPN을 통해 생중계되며 우승...
울산 모비스가 서울 삼성을 꺾고 선두 추격을 계속했다. 모비스는 1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12-2013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삼성을 69-63으로 이겼다. 포인트가드 양동근과 외국인 빅맨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각각 18점, 20점을 쓸어담아 승리를 이끌었다. 센터 함지훈도 15점에 리바운드 4개를 곁들이며 힘을 보탰다. 삼성은 포워드 이동준이 14점, 대리언 타운스가 15점을 넣으며 분전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스타 포인트가드 김승현은 지난 경기보다 많은 16분을 소화하며 3...
서울 SK의 가드 김선형(25)이 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KBL은 지난해 12월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팬 투표에서 총 12만 4천387명이 투표에 참가해 김선형이 7만1천467표를 얻어 2위 양동근(32·양동근)을 435표 차로 제치고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발표했다.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는 2001-2002시즌부터 시작돼 9년 연속 이상민(삼성 코치)이 1위 자리를 지켰고 최근 2년간은 양동근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프로농구 선두 서울 SK가 대역전극을 펼치며 울산 모비스와의 4차 '빅뱅'을 승리로 장식하고 파죽의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SK는 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71-70으로 이겼다. 애런 헤인즈가 26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김선형도 12득점, 7어시스트로 힘을 거들었다. 10연승을 내달린 SK는 25승5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SK를 추격하던 2위 모비스는 5연승이 끝나고 22승9패로 선두와의 승차가 4...
프로농구 서울 SK가 올 시즌 최다인 9연승을 찍으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SK는 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LG를 86-66으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올 시즌 최다인 9연승을 달렸다. 이전까지는 2위 모비스의 8연승이 최고 기록이었다. SK는 또 24승5패로 8할대 승률을 이어가며 다음 경기(9일·홈) 상대인 2위 모비스와의 승차를 3경기로 유지했다. 반면 LG는 홈에서 대패를 당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중간순위에서도 13...
서울 SK가 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두를 질주했다. SK는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74-66으로 이겼다. 최근 7연승을 기록한 SK는 22승5패로 2위 울산 모비스(19승8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SK는 전반에만 11점씩 넣은 애런 헤인즈와 변기훈의 활약을 앞세워 2쿼터까지 43-23, 20점이나 앞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추격에 나선 전자랜드는 3쿼터에 점수 차를 12점으로 좁힌 뒤 4...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가드 양동근이 2012-2013 올스타 베스트5 팬 투표 2차 집계에서 선두를 탈환했다. KBL은 지난달 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오후 2시까지 진행된 팬 투표 결과를 합산한 2차 집계에서 양동근이 참가자 9만7천441명 가운데 5만7천493명의 지지를 받아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 SK의 김선형은 5만5천998표를 얻어 1천495표 차이로 2위가 됐다. 양동근은 지난달 17일 1차 집계까지 김선형에게 659표 차이로 뒤진 2위였으나 그 후 며칠만에 역전에 성공한 뒤 ...
프로농구 전주 KCC가 이적생 김효범(30)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첫 연승을 내달렸다. KCC는 2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서 76-74로 이겼다. 지난주 서울 SK에서 팀을 옮긴 김효범은 3점슛 4방을 포함해 26점을 올려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2경기 연속 20점 넘게 몰아쳐 해결사 부재로 고심하던 KCC의 숨통을 틔웠다. 2연승을 기록한 KCC는 시즌 5승째(22패)를 거뒀다. 막판까지 예측할 수 없던 승부는 종료...
울산 모비스가 새해 첫날을 짜릿한 역전쇼로 장식했다. 모비스는 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12-2013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원주 동부를 74-70으로 따돌렸다.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7득점, 16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문태영(17점), 함지훈(13점), 양동근(10점)도 힘을 보탰다. 모비스는 3연승을 달렸고 19승8패로 2위를 지켰다. 동부는 연승행진이 4경기에서 멈췄다. 시즌 9승 18패로 9위에 머물렀다. 4쿼터 막판까지도 동부의...
원주 동부가 외국인 선수 줄리안 센슬리의 30득점 맹활약을 앞세워 4연승의 오름세를 이어갔다. 동부는 30일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71-63으로 이겼다. 시즌 첫 4연승을 기록한 동부는 9승17패로 8위 부산 KT(11승15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이틀 전 인천 전자랜드를 상대로 3쿼터 중반 17점까지 앞서다 한때 역전을 허용한 끝에 1점 차로 가까스로 이겼던 동부는 이날도 비슷한 흐름의 경기를 펼친 끝에 힘겹게...
'불사조' 상무와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가 신한은행 2012 농구대잔치 남자부 결승에서 맞붙는다. 이훈재 감독이 이끄는 상무는 27일 경기도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부 준결승에서 상명대를 87-69로 제압했다. 팀 창단 후 처음으로 농구대잔치 4강에 진출한 상명대는 이현석(27점), 김주성(22점) 등이 분전했으나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고려대가 연세대를 72-63으로 따돌리고 상무의 결승 상대가 됐다. 고려대가 농구대잔치 결승에 오른 것은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