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22일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신규 위원 8명을 위촉했다. 이번 보조금관리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은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청년추천 위원을 위촉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위원을 위촉했다. 군위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지방보조금법’ 및 ‘군위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운영하는 기구로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및 성과평가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지방보조금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군위군은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2024년 제3회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지방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웃렛이 들어설 수 있는지가 25일 판가름 난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는 이날 산업용지 일부를 유통상업시설용지로 변경하는 개발계획 변경안을 상정, 심의할 예정이다.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국민의힘·경산시)은 23일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웃렛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안 장관과의 만남은 지난 3월 11일에 이은 추가 면담으로 조 당선인은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위원장 박소영)는 23일 대구공군기지(K-2)와 대구국제공항을 방문, 공항 이전 준비 상황과 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날 신공항특위 위원들은 공군 제11전투비행단과 대구국제공항 관계자로부터 이전 관련 준비 상황과 현 시설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공항 부지 일대를 둘러보았다. 지난 회기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대구시의회를 통과하면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맡을 특수목적법인(
경북도의회 박승직 (경주) 의원은 제346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다문화주민 소방 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경북도내 다문화주민의 소방 안전을 통해 소방 안전 강화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됐다. 체계적인 다문화주민의 소방 안전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시행, 각종 다문화주민 소방 안전 지원 사업, 다문화주민 소방 안전 지원 전담부서 설치 및 전문 인력 배치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박 의원은 “최근 외국인 유치에 공들이는 만큼 다문화주
경북도의회 김홍구 의원(상주) 의원은 23일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부동산 거래 정체 등으로 어려워진 경북의 재정사정을 극복하기 위해 체납 지방세의 징수율을 80%까지 높일 필요성을 제안하는 등 혁신적인 체납 징수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지난 5년간 경북의 연평균 체납액은 1800억원 정도이며, 당해 징수하지 못한 체납액은 다음연도로 이월되거나 결손되는 등 체납액 징수율은 건전한 재정운용에 큰 변
경북도는 이달부터 인삼, 벼, 옥수수 등 17개 노지 품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17개 품목은 벼, 사료용 벼, 가루쌀 벼, 옥수수, 사료용 옥수수, 밤, 대추, 감귤, 고추, 인삼, 호두, 수박, 봄감자, 고구마, 고랭지배추, 고랭지무, 대파이다. 벼의 경우 이앙·직파·경작·수확 불능 및 수확 감소 시 발생하는 피해 일부와 흰잎마름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피해도 특약으로 보상된다. 특히 2019년부터 도입된 사료용 벼와 사료용 옥수수도 지난 22일부터 가입할 수 있고, 농작물
앞으로 대구 달서구 지역 어린이공원 등에서 술을 마시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달서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 박정환 의원은 23일 어린이공원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대구시달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조례안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구청장이 어린이공원을 비롯한 생활권공원, 교육환경보호구역 중 절대보호구역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주구역에서 음주를 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짓고 있는 후분양 아파트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5월 중에 분양한다. 황금동 2개 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으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은 물론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상품 구성으로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전용면적 82·83㎡(구 34·35평형) 337가구와 신혼부부 등 소가족을 위한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89㎡ 74실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대구 내에서
대구 군위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기관 표창과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23일 군위군 민원봉사과 박현미 위생팀장은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학동 예천군수는 23일 라오스 노동 사회 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김 군수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농협장, 군의원, 관련 공무원 등과 함께 라오스를 방문 중이다, 이번 협약은 도입국을 다양화해 안정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고용국장을 비롯해 예천군의회 신향순 의원, 지역 농협조합장, 라오스노동사회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를 비롯한 예천군 방문단은 협약식
대구 달성군은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달성청년혁신센터 3층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달성에서 일한데이(day)’ 행사를 개최한다. 효경안심케이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사람이 구인업체로 참여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요양보호사와 장애인 활동 지원사를 채용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른 직종 구직 희망자들에게 달성군 소속 직업상담사가 전문적인 취업상담을 해주고, 취업정보와 구직등록 서비스도 지원한다.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는 23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0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9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영구 의원, 간사 강경탁 의원)를 구성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시책개발계획 수립 용역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등 본 예산보다 300억 원이 증액된 7566억 원이 제출돼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최병욱 의장은 개회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 -권영현 바이올린 독주회’를 4월 25일(목)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는 지역의 청년 음악가들의 독주 무대를 지원하며 청년 음악가들의 예술적 기량 향상에 기여하고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작품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비의 노래’라는 부제를 가진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사장조(Op. 78)와 당대 최고의 바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 준비를 위한 첫 실무 회동을 열어 회담 날짜와 의제 등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민주당에선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여했다. 회담 날짜와 형식, 구체적인 의제 등은 이날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민생 정책과 주요 국정 현안을 모두 논의한다는 원칙적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권 실장은 언론 공지에서 “회동은 40여 분간 진행됐으며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 현안을 가감 없이 본회담의
대통령실은 23일 의사단체가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 입장을 고수하는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계에서 정부와 1 대 1 대화를 원한다는 주장이 있어,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5+4 의정협의체’를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이마저도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수석은 “정부는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협,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단체에 의료계-정부로만 구성된 협의체를 제안했지만, 의료계는 원점 재논의만 주장하며 1 대 1 대화도 거부하고 있다”며 “의료계는 지금이라도 어떤
국민의힘이 조속한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를 관리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중진 당선자 간담회 결과에 대해 “전당대회를 (조속히) 치르는 비대위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국민의힘 당선자 총회에서도 관리형 비대위를 통해 전당대회를 조속히 열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정 수석대변인은 “중진 간담회에서 최대한 빨리 전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 어제 당선자 총회와 동일하게 확인됐다”며 “이를 위해 전대를 준비하는 비대위가 구성돼야 하고,
“수상자 전원 여학생, 우먼파워 보였다.” 경북 제1도시 포항에서 안전골든벨 예선 금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금상을 차지한 한다연(이동초 6학년) 학생은 “골든벨 참가도 기쁜데 수상까지 해서 기분이 좋다. 예전 4학년 첫 참가 때도 왕중왕전까지 갔지만 수상은 하지 못해 아쉬웠었다”며 “이번에는 왕중왕전 골든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란성 쌍둥이 동생과 부모님이 모의문제 풀이 방식으로 도움 줘서 고맙고 멋진 변호사가 꿈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4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 포항예선’에서 금상 한다연 학생이 선정됐다. 23일 오후
포항시가 차세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대한민국 로봇 핵심기관들과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K-로봇 밸리를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뉴로메카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함께 로봇 공동연구실을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뉴로메카는 포스텍 출신의 박종훈 대표가 창업한 기업으로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을 기반으로 자동화 서비스 제공과 스마트공장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해 2023년 산업포
경북포럼 경산지역위원회(위원장 이재규)는 지난 17일 경산시 옥산동의 한 식당에서 4월 정례모임 및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위원들은 4·10 22대 총선으로 그동안 자제했던 각종 모임들이 잇따라 열리고 최근 유행하는 감기 탓에 평소보다 적은 10여 명이 참석, 2시간여에 걸쳐 지역 현안에 대한 자유 토론을 가졌다. 위원들은 이어진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회의를 통해 전국적인 관심 지역으로 긴박하게 판세가 요동쳤던 경산시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정치권 문제와 언론의 보도행태 등 독자권익위원
울릉해담길은 1882년 개척령 반포 이후 일주도로가 개통되기 전인 1980년대까지 울릉도 주민들이 이용하던 옛길을 찾아내어 조성됐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한 ‘생태길’이자 개척 이래 척박한 땅을 일구며 살아온 울릉도 옛 주민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생활길’로서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 상태의 원시림과 태고의 신비로움이 보존되고 있는 울릉도의 절경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울릉도 옛 주민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울릉해담길은 도보로 울릉도를 일주할 수 있는 7코스의 걷는 길로 구성돼 있으며, 울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