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기관 표창과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23일 군위군 민원봉사과 박현미 위생팀장은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학동 예천군수는 23일 라오스 노동 사회 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김 군수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농협장, 군의원, 관련 공무원 등과 함께 라오스를 방문 중이다, 이번 협약은 도입국을 다양화해 안정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고용국장을 비롯해 예천군의회 신향순 의원, 지역 농협조합장, 라오스노동사회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를 비롯한 예천군 방문단은 협약식
대구 달성군은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달성청년혁신센터 3층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달성에서 일한데이(day)’ 행사를 개최한다. 효경안심케이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사람이 구인업체로 참여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요양보호사와 장애인 활동 지원사를 채용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른 직종 구직 희망자들에게 달성군 소속 직업상담사가 전문적인 취업상담을 해주고, 취업정보와 구직등록 서비스도 지원한다.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는 23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0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9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영구 의원, 간사 강경탁 의원)를 구성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시책개발계획 수립 용역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등 본 예산보다 300억 원이 증액된 7566억 원이 제출돼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최병욱 의장은 개회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 -권영현 바이올린 독주회’를 4월 25일(목)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는 지역의 청년 음악가들의 독주 무대를 지원하며 청년 음악가들의 예술적 기량 향상에 기여하고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작품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비의 노래’라는 부제를 가진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사장조(Op. 78)와 당대 최고의 바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 준비를 위한 첫 실무 회동을 열어 회담 날짜와 의제 등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민주당에선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여했다. 회담 날짜와 형식, 구체적인 의제 등은 이날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민생 정책과 주요 국정 현안을 모두 논의한다는 원칙적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권 실장은 언론 공지에서 “회동은 40여 분간 진행됐으며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 현안을 가감 없이 본회담의
대통령실은 23일 의사단체가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 입장을 고수하는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계에서 정부와 1 대 1 대화를 원한다는 주장이 있어,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5+4 의정협의체’를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이마저도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수석은 “정부는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협,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단체에 의료계-정부로만 구성된 협의체를 제안했지만, 의료계는 원점 재논의만 주장하며 1 대 1 대화도 거부하고 있다”며 “의료계는 지금이라도 어떤
국민의힘이 조속한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를 관리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중진 당선자 간담회 결과에 대해 “전당대회를 (조속히) 치르는 비대위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국민의힘 당선자 총회에서도 관리형 비대위를 통해 전당대회를 조속히 열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정 수석대변인은 “중진 간담회에서 최대한 빨리 전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 어제 당선자 총회와 동일하게 확인됐다”며 “이를 위해 전대를 준비하는 비대위가 구성돼야 하고,
“수상자 전원 여학생, 우먼파워 보였다.” 경북 제1도시 포항에서 안전골든벨 예선 금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금상을 차지한 한다연(이동초 6학년) 학생은 “골든벨 참가도 기쁜데 수상까지 해서 기분이 좋다. 예전 4학년 첫 참가 때도 왕중왕전까지 갔지만 수상은 하지 못해 아쉬웠었다”며 “이번에는 왕중왕전 골든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란성 쌍둥이 동생과 부모님이 모의문제 풀이 방식으로 도움 줘서 고맙고 멋진 변호사가 꿈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4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 포항예선’에서 금상 한다연 학생이 선정됐다. 23일 오후
포항시가 차세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대한민국 로봇 핵심기관들과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K-로봇 밸리를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뉴로메카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함께 로봇 공동연구실을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뉴로메카는 포스텍 출신의 박종훈 대표가 창업한 기업으로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을 기반으로 자동화 서비스 제공과 스마트공장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해 2023년 산업포
경북포럼 경산지역위원회(위원장 이재규)는 지난 17일 경산시 옥산동의 한 식당에서 4월 정례모임 및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위원들은 4·10 22대 총선으로 그동안 자제했던 각종 모임들이 잇따라 열리고 최근 유행하는 감기 탓에 평소보다 적은 10여 명이 참석, 2시간여에 걸쳐 지역 현안에 대한 자유 토론을 가졌다. 위원들은 이어진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회의를 통해 전국적인 관심 지역으로 긴박하게 판세가 요동쳤던 경산시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정치권 문제와 언론의 보도행태 등 독자권익위원
울릉해담길은 1882년 개척령 반포 이후 일주도로가 개통되기 전인 1980년대까지 울릉도 주민들이 이용하던 옛길을 찾아내어 조성됐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한 ‘생태길’이자 개척 이래 척박한 땅을 일구며 살아온 울릉도 옛 주민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생활길’로서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 상태의 원시림과 태고의 신비로움이 보존되고 있는 울릉도의 절경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울릉도 옛 주민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울릉해담길은 도보로 울릉도를 일주할 수 있는 7코스의 걷는 길로 구성돼 있으며, 울릉
경북도와 울진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운영지원, 시설 조성 분야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기업은 새로운 복지 모델로, 지역은 생활 인구를 유인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떠오르는 워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관광 분야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에서는 올해 5개 시군에서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경북도가 추진 중인 ‘일쉼동체’ 워케이션 브랜드 추진에도 힘을 쓴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울진군은 매화면 울진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해 냉해 피해를 봐 생산량이 급감한 과수 농사가 올해는 현재까지 비교적 순조로운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의성군청 유통정책과에 따르면, 올해 겨울철 고온에 따른 저온 피해가 우려돼 선제 대응을 위해 이상저온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지난달 15일 개최한 것으로, 이는 앞으로 수확기까지 가뭄, 탄저병 등 생육 시기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최근 5년간 발생한 농업재해 중 과수 피해율이 90% 이상이며, 특히 정온 피해의 경우 과수 피해율이 98% 이상으로 타 작물에 취약한
경북도와 안동시는 안동시 소재 비지정 불교문화유산(이하 성보문화유산)인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고시했다.안동 선찰사 삼세불도는 1823년 신겸이 증명을 맡고 학송당 선준이 양공이 되어 함께 제작했으며, 경북 문경 대승사에서 형성됐던 사불산화파의 대표적 화승인 퇴운당 신겸 화풍의 영향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한 화면에 삼세불인 석가·약사·아미타불을 두고 지장보살이 조합된 새로운 도상을 갖춘 개성 있는 불화로서 신겸의 특징인 파격적인 도상의 전용과 창출이 구현돼 있다.현재 화기의 박락으로 육안상 판독은
포항시 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는 22일에 포항시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등 포항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처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보이스피싱의 대표적인 사례로 금융사기, 상품판매사기, 경찰관 또는 공공기관 사칭 등이 소개됐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전화를 받았을 때 의심스러운 사항이 있으면 즉시통화를 종료하고 해당 기관의 공식 전화번호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으며, 개인 정보를 전화로 요구할 때는 관련 당국에 신고할 것
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소속 대학원생 16명이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수혜 대상자로 선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세계적인 연구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대학원생 대상 장학사업을 신설했으며, 박사과정생 70명과 석사과정생 50명 등 총 장학생 120명을 선발했다.포스텍에서는 △물리학과 통합과정 이호준 씨 △생명과학과 박사과정 김소미 씨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승범·김예슬·김주훈·김홍윤·박유진 씨 △산업경영공학과 통합과정 박용헌 씨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이은지
문경시는 22일 문경읍 관음리 하늘재 일원에서 산림청, 경상북도, 임업후계자 협회, 대학생과 관음리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 날 기념 백두대간 사랑 나무심기 캠페인을 펼쳤다.하늘재는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와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의 경계에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개통된 고갯길로 높이 525m이다.이날 행사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백두대간 하늘재에 종합안내판을 설치했으며, 경북대, 충북대학교 대학생들이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구상나무를 식재 했다. 식목행사 후 대학생들을 상대로 문경시 문화해설사들이
삼성SDI 주식회사 구미사업장(대표이사 최윤호)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에 후원품을 전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후원품은 구미지역 장애인 취약계층에 전하기 위해 삼성SDI 구미사업장 임직원이 식료품(햇반, 라면, 오일 등)과 생필품을(수건, 비누 등) 십시일반 모아 기부했으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기부된 후원품을 장애인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삼상 SDI 주식회사 구미사업장을 대표로 방문한 박성훈 담당자는 물품을 전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열정을 알게 되었다.”라
구미 신당초등학교(교장 한익희)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얘들아! 락(樂)교 가자!’ 주제의 음악회를 개최했다.23일 신당초 강당에서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얘들아! 락(樂)교 가자!’ 음악회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음악회는 경북교육청의 후원으로 구미 마루오케스트라와 신당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음악회는 1~3학년 학생들의 특성과 발달 단계를 고려해 선정된 작품으로 구성했고, 사전 교육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협동심과 질서 의식을 함양, 문화시민으로서의 의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