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20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경북 동남권 교육지원청인 포항·경주·영천·경산·영덕·청도·울진교육지원청 등 7개 교육지원청과 독도의용수비대의 역사교육과 선양·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과는 2020년 7월에 이미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울릉군 외 지역 교육기관과는 지난 5월 16일 처음 체결한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념관에서 운영하는 독도의용수비대의 국토수호정신을 계승한 나라사랑 함양교육과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각 교
울릉군은 지난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수료생 18명을 대상으로 ‘2023년 울릉군 마을평생교육 지도자 양정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 교육은 지역의 평생교육 전문인력 양성·배출해 울릉군의 민간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정책사업이다지난 15일부터 대학교수, 현장전문가 등 평생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준 높은 전문가를 초청해 총 15차시(총3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포항시, 상주시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수강생들이 평생교육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김규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일 울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진로 고민으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기 위해 마련됐다.도예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꿈과 끼를 발견하는 계기를 위해 그릇과 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직접 도안을 선택하고 그려보며 자신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성취감 및 자존감을 획득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더불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함으로써 꿈을 찾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 독도협회 (전일재 회장)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청계산 등산로 입구에서 독도계몽 홍보물 배포 및 독도수호 서명운동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독도의 역사적 사실에 관한 시민계몽 유인물을 배포하는 행사로 독도수호 서명대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어느 때보다 일반 시민들이 독도수호서명에 높은 참여를 보였다.독도수호 서명운동은 독도협회가 분기별 1차례 등산로 및 역세권 일대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독도홍보행사인데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새로 개최했다.행사에 참여한 대한민국 독도협회 정삼수 상임위원장은 이번 시민계몽
재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최병일) 임원들이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울릉군을 방문하여 임원 워크숍을 열고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이어 울릉도 탐방과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해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최병일 회장은 대구·경북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한 분으로 이번 방문에서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또 한 번 적극적인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최병일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을 살리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지난 1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마을별 건의사항 및 현안 사업들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이장협의회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장협의회는 △산사태 대비 마을 하천 정비 △캠핑카 음식물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나리분지 너와집 화장실 시설 확충 △사동~도동 우안도로 환경 개선 △건설폐기물 무단적치 행위 단속 △ 남양 고분 보전 관리 방안 등을 마을 현안을 건의했다. 공경식 의장은 “민생중심, 현장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의 현장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
울릉지역 학생들의 미국 어학연수가 3년 만에 재개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14일 서울에서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 한국방문단과 오도창 영양군수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미국 현지 어학연수를 재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릉군에 따르면 2009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과의 MOU 체결을 통해 TKAP(Tucson-Korea Ambassador Program)이라는 명칭으로 2011년부터 10년 동안 226명의 지역 학생이 참여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벗어나 보다 넓은 환경에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1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6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집행부의 5개 안건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상호 의원 간 울릉군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2023년 울릉 워킹홀리데이 시범사업, 울릉군 투자유치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추경예산(안),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기 운영 추경예산(안), LPG저장소 건축사업 현황 보고,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 지방세 감면 계획에 관해 집행부의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또 울릉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에 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울릉도를 찾아 민선8기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생생 간담회’를 가졌다. 울릉군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특히 이 지사는 지난해 11월 북한 미사일 도발로 인해 불안해하는 군민들에게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법 통과를 위해 경북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울릉도에서 만나는 박정희 1962’(옛 군수관사)를 방문
힐링하며 일하는 ‘지역워킹홀리데이’ 경상북도 시범지역으로 울릉군이 선정돼 7월 중순부터 본격 사업을 시행한다. 청장년층 인구감소 및 노령화로 관광업체(숙박, 요식업, 여행사 등)의 심각한 인력 부족으로 인한 경영난 악화 해결 대안으로 지난 5월 경상북도 건의 최종 5월 31일 ‘지역워킹홀리데이’ 경상북도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울릉 워킹홀리데이’ 시범사업은 일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독도와 성인봉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품고 있는 울릉군에 적합한 사업이다. 구인·고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체 일손 부족 해결과 한달
울릉군은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점검 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억제시설을 적정하게 설치·운영해야 한다. 울릉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건설공사 등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9개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또는 변경 신고 적정 이행 여부, 세륜·세차시설 설치, 야적물질 방진덮개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설치 및 조
울릉도와 독도를 수영으로 종단한 일을 기념해 세운 비석이 태풍에 유실됐다가 다시 건립됐다.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울릉도-독도수영종단 성공기념비’ 재건립 제막식이 지난 6일 울릉도 출발지인 도동리 행남산책로에서 진행됐다고 7일 밝혔다.기념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의장 및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 울릉군홍보대사, 2004년 2005년 수영종단에 참여하였던 종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독도사랑회는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고자 2004년과 2005년 두 차례 울릉도에서 출발해
지난 5일 오후 16시께 울릉도 도동-저동 옛길(둘레길) 고압선 전선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숲 일부를 태우고 2시간 25분 만에 진화됐다.울릉군에 따르면 불이 나자 산림청 소방헬기 출동요청, 울릉군청, 울릉119안전센터, 동해해경, 울릉경찰서 등 산불진화에 170명이 긴급출동 후 진화에 나서 오후 17시 23분깨 주불을 진화하고 18시 25분께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고 밝혔다.이날 울릉군 도동-저동 옛길 화재는 한전 고압선 화재가 인근 숲으로 번져 전·임야 0.2ha가 소실됐다.이번 둘레길 화재가 발생한 곳은 차량 및 장비가 투입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는 지난 2일 독도연안 마을어장을 관할하는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 도동독도어촌계(계장 김도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독도 해양생태계의 보전과 독도 해양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은 물론 향후 다목적 독도(울릉도) 소형 연구선인 독도누리호를 활용해 독도 현지 조사 활성화와 독도 해양수산자원의 육성 및 고부가가치화 등 지역 해양수산 현안 대응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독도 유용생물자원 육성 연구, 독도 유용해양생물의 기능성물질 연구, 독도 해역 방류 수산자원의 효과 조
울릉군 서면체육회는 지난 1일 남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7회 서면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3년간의 공백을 깨고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및 성화 점화에 이어 초대가수공연과 체육대회 종목별경기 및 폐회식 순서로 행운권 추첨과 함께 면민의 화합의 장을 펼쳤다.남한권 군수는 “4년 만에 개최되는 체육행사로 면민의 힘을 하나로 집결시키는 화합의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남양초등학생들이 성화주자로 나서면서 어린이들이 본받는 체육대회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울릉읍사무소(읍장 최하규)는 지난 1일 도동·저동 일대의 상가 골목과 소규모 공원 지역을 돌며 ‘울릉도형 청정 새마을운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이번 울릉도형 청정 새마을운동은 2025년 울릉공항 개항을 맞아 급증하는 관광객 편의를 위한 사전 정비 시행 및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또 울릉도의 깨끗한 청정 이미지 제고를 위해 울릉읍사무소의 전 직원들이 앞장서서 거리 운동에 동참해 노상 적치물 소유자들의 청결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최하규 울릉읍장은 “이번 운동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 청정 울릉도를 만끽할
울릉군은 지난 3일 울릉군 서면 태하리 벼농사복원사업지에서 지역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농부학교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 지역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접수를 통해 참가 어린이를 모집하고, 농업을 주제로 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바른 가치관 형성 및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모내기 행사는 울릉도 벼농사 복원 시험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자칫 잊혀져가는 울릉도 고유문화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고 전통 농경문화를 어린이에게 계승하는 계기를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이 1일 농협손해보험 이사에 취임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을 비상임 이사로 선임했다. 손해보험 이사회는 대표이사를 비롯해 비상임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비상임이사 중 현직 조합장은 2명으로 그 중 한 자리를 정 조합장이 선임되는 영광을 얻었다. 정종학 조합장은 경북 울릉군 북면 출신으로 2019년 울릉농협 조합장에 선출된 뒤 조합원 소득 증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23년 현재 재선에 성공했다. 그동안 정
울릉썬플라워크루즈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차량 요금을 최대 77% 파격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내 차로 가는 울릉도 여행’이란 슬로건으로 울릉도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꿔가고 있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차량 요금을 최대 77% 파격 할인해 편도 6만9000원에 이용하도록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울릉도가 1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울릉도여행=패키지여행’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연령층 및 관광객이 유입돼야 한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인 오는 18일부터 9월 27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관장 조석종)은 1일 특별전 ‘동백꽃 피는 내 고장 울릉도’를 개막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이는 특별전은 독도를 지켜낸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이 살았던 그 시절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했다. 동백꽃이 우거진 울릉도, 최근까지 집에서 동백기름을 짜는 등 뭐든지 만들어내는 울릉도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유물을 보여준다. ‘한없이 넓고 푸른 바다’는 동해바다에서 물고기는 낚는 데 쓰인 주낙, 남포등, 나침반 등을 볼 수 있다. 여행의 달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은 나무배 뱃머리에 앉아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