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4일 특정 총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며 유권자에게 돈을 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C(5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 총선 후보의 사조직 선거운동원인 C씨는 지난 2월 중순께 문경시 삼북면의 한 마을회관 앞에서 "특정 후보를 위한 지지운동을 해달라"며 활동비 명목으로 유권자 D(65)씨에게 3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또 같은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선거운동 활동비 200만원을 받은 A(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A씨에게 돈을 건넸다 수사가 시작된 직...
"꿈을 향해 더 높이! 더 멀리!" 제30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스페이스 챌린지) 2008' 경북북부지역 예선이 5일 공군 제16전투비행단에서 열린다. 이번 예선대회는 초등1부(1~4학년), 초등2부(5,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고무동력과 글라이더 등 2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오전 10시 T-59 항공기의 화려한 에어쇼와 공군 군악대의 군악 연주로 막을 여는 이번 대회는 본 경기 말고도 행사장 주변에 각종 항공기와 특수차량 등이 전시되고 페이스페인팅,...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제7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5일 오전 3시50분부터 월성원자력 4호기의 출력을 단계별로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월성원전은 계획예방정비 기간 원자력법령에 따라 4호기에 대한 법정검사, 각종 기기의 성능점검 및 설비개선 작업을 실시한다. 월성원자력 4호기는 오는 26일께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지역을 알리고 '제4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문화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작품은 5월 지역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전과 여름에 개최되는 보현산 별빛축제, 영천의 사계절, 문화재, 특산물 등을 담으면 된다.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접수는 8월 27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에서 한다. 금상과 특별상에는 각각 300만원의 작품 매입금을 지급하는 등 80여점에 대해 시상하고 입상작은 10월 열리는 한약축제 기간에 전시한다.
'제17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5일 오전 경북 경주 시내 일원에서 열렸다. 경주시와 일본 신문사인 스포츠호치 서부본사가 공동 주최한 이날 대회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출발해 보문입구 삼거리, 분황사, 오릉, 황성대교, 경주여고 등을 돌아오는 코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일본인 800여명 등 모두 1만3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5㎞, 걷기 종목에서 레이스를 펼쳤으며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직원 및 가족 200여명은 원자력을 홍보하는 깃발을 들고 달리기도 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는 오는 11~16일 구미.안동 등 5개시 7개 경기장에서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폴리메카닉스.보석가공 등 48개 직종에 507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는 경북도 특성화직종으로 자체 선정한 '장승만들기' 경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체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3위 이내 입상하는 기능인은 해당직종의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증과 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경주선거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정종복 후보측은 5일 친박연대 김일윤 후보측 선거운동원의 금품살포 사건과 관련, "김 후보의 즉각적인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 선거대책위 이상효 부위원장(경북도의원)은 이날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금품살포사건을 통해 김 후보의 자질과 도덕성에 심대한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 부위원장은 또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3명 중 1명은 김 후보의 최측근 중 한사람으로 20년간 동고동락했고 나머지 2명도 선거사무원으로 정식 등록돼 있...
식목일인 5일 경북 안동에서 산불 2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 35분께 안동시 와룡면 태리 야산에서 성묘객 실화로 불이 나 임야 0.5ha를 태우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공무원과 주민 등 90여명과 소방헬기 3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40분께는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 야산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임야 0.5ha를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히로뽕을 투약한 40대 남성이 승용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오전 11시 30분께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98㎞ 지점에서 정모(42.울산시 남구)씨가 자신의 엘란트라 승용차를 몰고 난폭운전을 하는 것을 또다른 운전자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정씨의 차량을 정차시킨 뒤 도로로 달아나면서 자해를 시도하는 정씨를 붙잡아 경찰서로 연행했다. 경찰은 정씨가 히로뽕 투약 상태로 운전한 사실을 확인, 마약류관리에 관한...
안동은 3선의 한나라당 권오을 의원이 낙마한 뒤 조선일보 워싱턴 특파원 출신인 허용범 후보와 지난 정부서 재정경제부 차관을 지낸 무소속 김광림 후보가 맞붙여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2일까지 실시한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결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며 역전의 역전을 거듭하는 등 초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한나라당의 세대교체와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힘 있는 여당 후보론을 앞세운 허 후보와 안동 김씨 문중의 세를 규합하고 행정 관록을 앞세운 김 후보와의 초 접전이 한 치 앞을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친박연대’...
상주시는 올해 116억원을 들여 시가지 주간선도로를 확충한다고 3일 밝혔다. 상주시는 시내를 관통하는 국도 25호선 확.포장 사업에 50억원, 주간선도로 확.포장 사업에 46억원, 읍.면.동 도시계획도로 사업에 20억원 등을 각각 배정했다.
김천시는 오는 7일부터 대표적 관광지인 직지사 주변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김천시는 직지사 주변에 벚나무가 많아 야간에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 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미시시설관리공단은 3일 고령인력의 고용창출을 위해 만 60세 이상의 실버직 6명을 채용해 공영주차장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실버직 3명을 채용한 구미시시설관리공단은 실버직 활용으로 인건비가 연간 8천만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법무부 경주보호관찰소는 3일 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주보호관찰소는 일손이 부족한 영세 농가에 사회봉사자를 투입해 노동력을 지원하고 농업기술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4일 빅토르 사도비치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대 총장 일행이 학교를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모스크바 국립대 총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 뒤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두 학교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불교문화대학 한국음악과 김응기(법현스님) 교수가 장학금 1억원을 쾌척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이 장학금을 불교음악과 불교무용 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불국사는 3일 경북 경주시 산내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불국성림원 개원식을 가졌다. 불국성림원은 50명이 생활할 수 있는 방과 물리치료실, 목욕실, 이ㆍ미용실, 세탁실, 의무실, 최신 의료장비 등을 갖췄다. 입소대상은 치매, 중풍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이다. 문의 ☎ 054-751-9914.
경주시보건소는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 했다. 지원대상은 신생아의 부모 모두가 아기출생일을 기준으로 3개월 전부터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거주하고 있는 가정이며, 미혼·입양 가정도 포함된다. 시는 2008년도에 출생하는 신생아 전원에게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지원과 둘째아 매월10만원씩 1년간, 셋째아 매월 20만원씩 1년간, 넷째아 이상은 매월20만원씩 5년간 (1천200만원)을 지급한다. 경주시보건소는 이를 위해 총사업비 21억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
중앙공무원 교육원에 입교한 중앙부처 국장급 고위 공직자들이 영 호남 문화탐방 일정에 따라 4일 선비의 고장 영주를 찾는다. 이날 감사원 윤영일 국장을 비롯 61명의 문화탐방단이 국정전반에 걸쳐 전략적 관리 능력 배양을 목표로 유불문화가 산재한 영주를 방문한다.
우리나라 주 품종인 캠벨어리 포도와 차별화할 수 있는 고품질 대립계 포도 품종을 도입한 상주시가 이 포도를 지역 명품화로 육성키 위해 사벌면 경천대지구에 시범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토양을 살리는 농법(유기물 사용)을 적용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철저한 알솎기를 통해 당도가 높은 완숙 포도를 생산할 방침이며 소비자 기호에 맞는 맞춤형 포도 생산으로 관광객 중심의 현지 판매도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이 사업을 위해 사벌면 6농가 2㏊에 대봉과 자옥등 대립계 포도 비가림 비닐하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