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국내 최초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가 건립돼 28일 개관과 함께 세포배양 배지 산업화 실현을 목표로 운영에 들어갔다.의성군 경제투자과 한길환 바이오 팀장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6년부터 경북도와 영남대학교와 협력해 경북 북부권 균형발전과 국가 바이오소재 산업의 국산화 실현을 위해 ‘세포배양산업 허브 구축’ 사업을 기획했다.개관한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는 세포배양산업 중에서도 배양 배지 산업에 중점을 두고 경북도와 의성군이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2309㎡의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축하였으며, 3층 연구
포스코가 철강공정에 적용가능한 로봇기술 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포스코는 27일 포항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 국내 14개 로봇 관련 기관과 함께 ‘제1회 로봇솔루션 파트너스 테크데이(Tech-Day)’를 개최했다. ‘로봇솔루션 파트너스 테크데이’는 포스코기술연구원이 철강공정에 적용가능한 로봇 기술 개발과 로봇 기술의 비전과 향후 전략을 토론하기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다. 로봇 기술은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안전한 작업장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로 조명받고 있다. 국내 산업의 경우 조선 분야 용접 로봇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4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R&D 역량 강화를 위해 ‘SME Week’ 행사를 개최한다.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한 교육으로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3개 세션으로 나누어 구성되며, 1:1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교육 내용에는 그린에너지와 미래 제품 제조업의 동향을 소개하는 ‘그린 매뉴팩쳐링’을 비롯, 제조업의 머신러닝 활용 예시나 사례 실습은 물론 생산 자동화나 품질 개선을 위한 교육 등이 포함된다
경북도가 지원해서 개발된 지진 재난대응 교육훈련 기능성 게임 ‘퍼펙트 클리어(Perfect clear)’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해 9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오는 6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국제소방방재전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퍼펙트 클리어는 ‘게임으로 즐기는 안전교육 플랫폼 개발사업’의 성과물로 기존의 집합식 강의형 교육에서 탈피해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보다 능동적이며 효율적으로 교육하자는 취지로 2018년 경북도가 제안했다.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R&D 사업
영천시는 임산부 및 신혼부부, 자녀 양육 부모를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출산장려지원, 모자보건분야 등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생생 엄빠통’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23일 시에 따르면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생생 엄빠통’을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관련 혜택 및 정보를 한눈에 제공받을 수 있다.또 임신부 교실, 신혼부부 교실 등 신규 프로그램 신청도 가능하며 1대 1채팅 기능도 있어 문의사항이나 통화 연결이 어려울 경우 이 기능을 사용하면 유용하다.운영시간은 평일 오
포항시가 과학문화 프로그램과 인프라 확대를 통해 지역의 과학문화 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지오사이언스(Geo Science) 국립 포항 전문과학관 건립을 적극 추진한다. 국립 포항 전문과학관은 포항시가 경북도, 과기정통부와 협의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는 지질, 지구 등을 의미하는 지오(Geo)사이언스를 테마로 전문과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포항 과학관 건립 연구 용역을 수행하며 국립 전문과학관 건립을 위해 준비해 왔다. 전문과학관은 지질, 지구, 해양(심해)을 중심으로 지오 헤리티지 존(Geo Her
경북도와 대구시는 공동으로 지역 정보보호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22일 대구시와 경북도, (사)대경ICT산업협회(회장 박윤하),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원장 김유현),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는 지역 정보보호 산업 육성과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정보보호 기업 육성 △우수 역외기업 유치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사이버 보안 훈련장 구축 △보안기술 테스트베드 조성 등이다.이번 업무협약은 대경권이 정보보호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안을 수립하고 협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앱을 기반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에 주도적으로 뛰어 든 IT 회사와 손잡고 신개념 스마트 병원 구축에 나섰다.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21일 경북일보와 인터뷰에서 “2년 전부터 고민하고 준비한 계획을 혁신적인 아이디어라고 동의한 IT 회사 A사가 오로지 동산의료원과 스마트 플랫폼 구현을 위해 힘을 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조 의료원장의 계획은 이렇다. ‘IT 공룡’ A사의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앱을 기반으로 챗봇을 통한 진료예약, 결제 등의 원무 업무, 전자의무기록과 연동한 디
경북도가 로봇 기업, 연구기관 등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서비스로봇 제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도는 21일 도청 사림실에서 AI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 구미시, 베어로보틱스, 인탑스, KT,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8자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경북도와 구미시, 기업, 연구기관 등이 로봇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경북도를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달 28일 ‘모바일 월드 콩크레스(MWC) 2023’
대구시는 청년여성을 위한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AI·빅데이터 융합 웹 개발자 과정’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지역 여성 청년층(만 39세 이하)이며, 모집 인원은 16명이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청년여성은 오는 3월 31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4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20일 정도의 현장실습 기간 중에는 관련 기업체에 직접 출근해 현장감을 익혀서 기업체에 바로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며, 수료 후 최대 1년간 사후관리 서비스도 지원받는다. 교육
한국전력기술은 15일 국가정보원과 함께 김천혁신도시 본사에서 ‘2023 사이버 공격 대응훈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에너지, 금융, 의료분야를 포함해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을 관리하는 146개 국가·공공기관 보안담당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정원은 지난해 카카오 사태 발생을 계기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국가기반시설의 운영 안전성을 확보하고 유사시 복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2주간 공공분야 전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 대응훈련을 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최근 국내외에
챗GPT가 교육계는 물론 전 산업계를 흔들고 있다.챗GPT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논문 작성에서부터 번역, 코딩 작업 등 엄청난 규모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런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에서는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범위한 학습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메모리와 프로세서 사이에 데이터 이동이 빈번히 일어난다.그러나 기존 디지털 컴퓨터 시스템의 기본 구조로 이용돼 온 폰 노이만 구조(von Neumann architecture)는 정보 저장과 연산이 완전히 분리돼 있어 인공지능 연산에서는 전력 소모가 커지고 계산 시간도 많
의성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이오 신소재 개발기업 ㈜엘엠케이와 배양육 스타트업인 ㈜티센바이오팜이 최근 공동으로 근육세포를 고속배양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기술개발을 주도한 ㈜엘엠케이와 ㈜티센바이오팜은 오는 28일 개관식을 할 의성군 의성읍 철파리에 소재한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입주 기업으로, 세포배양 및 배양육 관련한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을 의성군과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엘엠케이가 개발한 세포배양 촉진 코팅기술을 ㈜티센바이오팜의 근육세포와 섬유아세포 배양에 적용한 결과 근육세포는 2배, 섬
포항가속기연구소(PAL·소장 강흥식)의 임준 박사팀(방사광응용팀)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팀(이겨레 박사)과 공동연구를 통해 시료의 3차원 전자밀도를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엑스선 정량 위상 나노 CT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연구는 광학 및 광자학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옵티카’(Optica) 에 3월 9일 자로 게재됐다. 엑스선 나노 CT는 방사광 광원을 활용하여 시료의 3차원 영상을 얻는 기술이다. 원리는 의료용 CT와 같지만, 해상도가 수십 나노미터 수준까지 낮은 엑스선을 이용해 배터리, 반도체,
포항시가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정부·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홍보 사항 등 각종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포항시 기업지원톡’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운영 중인 ‘포항시 기업지원톡’은 홈페이지, 우편, 공문 등 일방적인 홍보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실시간으로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지역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업 정책은 다양한 기관에서 시행하는 만큼 적합한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이 많아 시는 ‘기업지원톡’을 통해 자체 추진
속보 = 포항시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챗GPT 등 초거대 인공지능(AI)기술 동향과 정부 정책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미래 신산업 집중 육성 및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이는 지난 6일 경북일보가 주관한 경북포럼에서 ‘미국발 디지털전환 태풍 챗GPT 포항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임수종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등 폭넓은 의견을 제시한 것을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포항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포스텍과 한동대 등 지역 대학과 지역 디지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통합 IT 정보보안기업 ㈜마크애니와 ‘수술실 CCTV AI 기반 영상반출보안솔루션 공급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8일 KT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중구 마크애니 사옥에서 이뤄진 협약은 수술실 CC(폐쇄회로)TV 설치 의무화법이 포함된 의료법 개정안 발효에 대비한 협약이다. 의료기관에 수술실 전용 CCTV 영상반출보안솔루션의 공급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수술실 CCTV 의무화법은 부정의료 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9월 25일 시행될 예정이다. 양사는 수술실 전용 영상반출보안솔루션의
대구시와 DGB대구은행,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데이터 경제 시대 도래에 따른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최초로 ‘빅데이터 금융 전문가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원) 졸업생(예정자), 휴학생 및 금융 분야 취업준비생으로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5개월간 주 5일 형태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 기초부터 고급 과정을 포괄하는 온·오프라인 코딩 교육 △ 모델링 실습 프로젝트 △ 금융 관련 분야 전문 재직자 특강 △ 취·창업 사례 소개 및 컨설팅 △ 데이터 시각
경북연구원은 7일 지자체 최초로 정책지원 AI 서비스 모델 ‘ChatGDI’(이하 ‘챗GDI’)를 공개했다. 챗GDI는 챗GPT를 경북에 맞게 바꾼 AI 챗봇으로, 지방 정부 정책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정리해서 제공한다. 지난 2일 오후 미국의 오픈 에이아이랩이 챗지피티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챗지피티 연구에 집중해왔던 경북연구원은 바로 개발에 착수해 지자체 최초로 경북이 자체 챗지피티 서비스 모델을 완성했다. 유철균 경북연구
경북도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 챗GPT를 행정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7일 경북도는 인공지능 일상화를 위한 ‘챗GPT 행정활용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3대 정책방향으로 인공지능 일상화를 위한 공무원 교육 강화, 일상 업무 탈출을 위한 챗GPT 활용 지속, 지방정부 지능화를 위한 민관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제시했다.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의 일상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와 선행사례 학습이 필수적이라 보고, 경북도인재개발원을 중심으로 챗GPT를 포함한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