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초대 대구행복진흥원장에 정순천(61)씨를 내정했다.정 내정자는 사회서비스, 평생교육, 여성가족, 청소년 본부의 업무 집행과 경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추진하고, 법인 이사회의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그는 이번 원장 후보자 심사에서 여성, 평생교육, 청소년 등 복지 전 분야를 망라하는 통합복지 플랫폼으로서의 행복진흥원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물리적인 기관 통합뿐 아니라 기능적 통합과 여성, 평생교육, 청소년 등 사회서비스의 질적, 양적 확충을 위한 분야별 세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제5대~제7대 대구시의회
경북도는 박상현(55) 대경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19일자로 서울본부장에 임용했다.서울본부장은 수도권에서 국회와 중앙부처, 중앙언론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이다.신임 박 본부장은 일반임기제(지방서기관) 공무원으로 국회와 중앙부처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기업체 투자유치 홍보, 지역생산품의 판로개척 지원 등 경북도의 수도권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박 본부장은 국회의원 비서, 국회사무처 사무총장실 비서관 등의 국회 근무로 두터운 인적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또 정치외교학 박사로서 대경대
영남대 사회학과 정용교(61) 교수가 한국사회과교육연구학회 제31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9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한국사회과교육연구학회는 역사교육과 지리교육, 일반사회교육을 아우르는 한국의 대표적인 사회과교육 관련 학회로 1962년 창립했다.학회는 사회과교과 교육학의 이론적 활동을 바탕으로 초중등 교육에서의 사회과교육의 방향과 실천을 위한 다양한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회과교육학’의 학문적 축적뿐만 아니라 초중등학교 사회과교육의 현장적합성 신장에도 노력하고 있다.최근에는 ‘포스트코로나시대 미래사회 대비
대구시는 10월 1일 출범하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문기봉(59) 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을 내정했다.달성고와 계명대를 졸업 후 경북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신임 문 이사장은 한국도로공사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는 동안 대구경북본부 본부장, 휴게시설처장, 인력처장, 기획본부 본부장 직무대행 등 다양한 부서를 두루 역임했다.한국도로공사 재직 시 고속도로 전 노선의 각종 시설물 유지관리, 휴게소 및 주유소 운영 정책수립 등 시설 전반의 관리 뿐만 아니라 국회 및 대정부 업무, 인사 및 노무관리 총괄 등 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4대 센터장에 이문락 전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신사업추진단장이 최종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신임 이문락 센터장은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코스콤에 입사해 2017년 코스콤 부산센터장과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장을 동시에 역임하며, 2020년 퇴임까지 약 30년간 코스콤에서 근무했다.2021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자문위원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핀테크신사업추진단장으로 활약해왔다.특히 신임 센터장은 기획·인사 분야의 다양한 실무경험과 핀테크블록체인 공학박사로 핀테크 분야 창업 기업들의 멘토링, 보
대구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출신의 류동현 박사(50)를 AI블록체인과장(개방형 직위)으로 8일 임용했다.류 과장은 AI블록체인 전략 수립과 기술 개발,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신산업 육성을 책임진다.성광고등학교를 거쳐 경북대학교에서 정보통신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보·통신·전자 분야의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2000년 입사해 본원 실장, 대경센터 팀장 및 실장(책임급) 등을 거치며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연구개발, 정책기획 실무와 사업 총괄관리 업무를 수행해 왔다.대구시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은 지난 5일 협의회 사무총장에 이영달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상근 자문위원을 임명했다.행안부 퇴직 고위관료들의 자리로 인식되던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에 1973년생의 젊고 혁신적인 인사가 임명되면서 시도협의회 역할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신임 사무총장은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을 역임하며 윤석열 정부의 6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지방시대’를 위한 국정과제와 지역사업 디자인에 참여했다.그는 기업가정신과 혁신분야 전문가로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대구경북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 제32대 이동재 교육장(60)이 1일 첫 업무를 시작했다.상주 출신으로 1989년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한 이 교육장은 장학사·교육연구사·교감·장학관·교장 등의 직위를 두루 거쳤다.풍부한 학교 현장 경험과 교육전문직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행정력과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청도지역 교육현안 문제를 지역공동체와 소통해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이동재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우도록 교육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
제35대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김현오(59) 교육장이 1일 취임했다.이에 앞서 김 교육장은 총혼탑을 찾아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문경 출신으로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한 김 교육장은 1984년 문경 산북초에서 첫 교직에 몸을 담은 후 예천교육지원청 장학사, 상주 화동초등학교 교장, 영덕교육지원청 및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경상북도교육청 연수원 원장을 역임했다.신임 김현오 문경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구성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문경교육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교
국립경주박물관장에 함순섭(57·사진) 전 국립대구박물관장이 지난달 31일 임명됐다.신임 함순섭 관장은 경주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신라 금관을 비롯한 삼국시대 금공장신구를 전공했다.함순섭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건립추진기획단 개관전시팀장,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장을 역임하고 국립대구박물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박물관 전시통이다.2005년 국립중앙박물관 개관전시팀장을 맡아 국립박물관 용산 이전부터 개관까지 전시를 총지휘해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의 개관에 핵심 역할을
이양균 경북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이 1일 교육지원청 1강당에서 제40대 경산교육장에 취임·업무를 시작했다.구미 출신인 이 교육장은 대구교대를 나와 의성 산제초를 시작으로 교사로 24년 2개월, 이후 김천·도교육청 장학사, 구미 형곡초 교감, 구미 진평초 교장을 거쳐 청송교육지원청 과장, 경상북도교육청 초등인사담당장학관, 유초등교육과장을 역임했다. 금오공대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신임 이양균 경산교육장은 “삼성현(원효·설총·일연)이 탄생한 유서 깊은 문화의 고장 경산에서 근무하게 된 것에 큰 기쁨과 긍지를 느끼며
제31대 안동교육지원청 이순호(60·사진) 교육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행복 안동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에 들어갔다.경북 의성 출신인 이순호 교육장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한 후 1987년 교직에 입문해 교육연구사, 장학사, 교장,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의 직위를 두루 거쳤다. 그는 35년간 오랜 교직 경력과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교육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이 교육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 부임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배움과 나눔이 즐거운 행복 안동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1일 이름을 바꿔 출범한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에 정명섭(64) 대구도시공사 사장이 내정됐다. 당시 홍준표 대구시장이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18개 공공기관을 10개로 줄이는 강도 높은 구조개혁을 추진하던 상황에 정명섭 사장은 4월 22일 취임하고 2개월여 만인 7월 6일 사의를 표명했었는데, 이번에 재신임을 받은 셈이다. 정 사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했고, 대구시 주택도시국장, 도시철도건설본부장, 건설교통국장, 재난안전실장 등 요직을 거치며 건설과 안전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정명섭 내정자는 기존 대구도시공사에서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한성수(58) 교수가 한국국방기술학회 제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9월 1일부터 2년간이다.한국국방기술학회는 국방기술과 국방산업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5년 대한전자공학회 내의 국방정보 및 제어연구회로 출발해, 2013년 동 학회에서 독립해한국의 국방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재출발했다. 학회는 국방기술 관련 산·학·연과 민·관·군을 연결시키는 플랫폼을 만들어 논의의 장을 만들고 국방 정책과 기술의 싱크 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한성수 회장은 “최근 국제 안보 질서의 변화와 과학기술 발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지난 29일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회에서 제8기 대학입학전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돼 9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2022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대학입학전형의 효용성과 대학의 책무성 확보를 위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정관상의 기구로서, 매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과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수립, 대입전형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을 자율적으로 협의 및 조정하게 된다.위원회는 대학총장, 시도교육감, 고교교장, 학부모 대표,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
김희문(67) 제18대 봉화문화원장 취임했다.봉화문화원은 지난 24일 문화원 회의실에서 제18대 봉화문화원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지난 7월 22일 문화원장 선거에서 경선을 통해 당선된 김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8월 23일까지이다.김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봉화문화원이 지켜야 할 고유문화 계승 및 발전에 노력하고, 문화원에서 사업을 할 수 있는 공간 확보와 내부 환경 변화 등에 힘쓰겠다”며 “인생의 마지막 봉사라는 신념으로 문화원을 통해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봉화문화원은 지난 195
대구시가 81.14%의 지분을 가진 출자·출연기관인 엑스코를 앞으로 2년 동안 이끌 수장에 이상길(58)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선임됐다.엑스코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제11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상길 전 행정부시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택했다. 1994년 대구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계획 수립, 1995년 ㈜대구종합무역센터(2007년 엑스코로 상호변경) 설립, 1996년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기공식에 이르기까지 당시 주무 사무관으로 엑스코 설립의 산파역을 맡은 경험이 있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엑스코 경영의 최고 적임자로 평가
안동의 문화·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정신문화재단의 대표이사로 이동원 전 코엑스 사장이 취임했다.25일 오전 10시 한국정신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이희범 이사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취임식을 가지고 임기를 시작한 이동원 대표이사(63)는 LG애드(HS애드 전신) 전무와 코엑스 사장을 거친 광고기획, MICE산업 전문가이다.LG애드에 32년간 근무하면서 LG의 브랜드를 만들어 세상에 알리고, 오늘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 특히 1988 서울올림픽 및 2012 월드컵 광고, CNN, Times, Newsweek
이종섭 총경(52)이 지난 16일 제71대 경산경찰서장에 취임했다.칠곡군 출신인 이 서장은 김천고, 경찰대학(10기) 졸업 후 지난 1994년 경위로 임용, 그동안 대구경찰청 수사1·2계장, 경북경찰청 수사심사담당관, 경북청 사이버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이종섭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경산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하고 “새로운 치안 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항상 배우고 학습하는 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한섭(60·사진) 제72대 신임 포항북부경찰서장이 16일 취임했다.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김 신임 서장은 대구광역시 출생으로 경찰대 2기를 졸업해 지난 1986년 경위로 임용되면서 입직했다.이어 대구청 달서경찰서 정보과장, 국무총리 비서실 근무, 대구청 경무과 치안지도관을 거쳐 2015년 총경 승진했다.이후 경북청 영주서장, 경북청 구미서장, 경북청 경무과장, 대구청 여성청소년과장, 경북청 포항남부경찰서장, 대구청 청문감사담당관, 대구청 북부서장, 대구청 과학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김한섭 신임 포항북부경찰서장은 “포항북부경찰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