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보여주는 고지도 245점이 미국과 일본의 기관 및 단체에 소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의 ‘해외 기관 및 단체 소장 독도관련 고지도 현황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을 통해 밝혀진 결과이다. 3일 독도재단에 따르면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도발에 대응하여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진실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자료 중의 하나인 독도고지도 DB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국내 유관기관 및 민간기관 소장 독도고지도 조사에서 각각 399점과 239점에
‘독도를 포함한 대한민국 3400개의 섬과 함께 합니다’(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는 지난 2일 한국섬진흥원 (KIDI, 원장 오동호)과 ‘대한민국 섬 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을 비롯 전만권 부원장, 양영환 교류협력실장, 황인자 홍보팀장, 독도사랑운동본부 원용석 총재를 비롯, 이수일 사무총장, 조종철 사무국장, 독도 연예인 홍보단 부단장 개그맨 김완기, 이사 개그맨 김경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 주요 내용은 △섬의 날 행사 및 성 정책 발굴 학술대회 및 국제행사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2일 소속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일본의 독도 역사 왜곡 및 침탈에 맞서 우리나라 영토 독도를 바로 알기 위한 독도 탐방으로 김진규 교육장을 비롯해 울릉교육지원청 및 학교(기관) 교직원 18명이 참가했다.교직원들은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았던 독도를 실제로 탐방해, 우리나라 영토 독도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끼며 국토수호 의지를 다졌다.독도 탐방 체험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나라의 주권이 미치는 우리나라의 영토이며 후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회(위원장 김기현) 및 대학생위원회(위원장 조준희)는 2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 수호 결의 행사’를 가졌다.지난달 28일 중앙당 전국청년위원회와 전국대학생위원회가 1차 방문했으나 기상 악화로 입도하지 못한 뒤 나흘 만의 행사다.이날 독도에 입도한 민주당 청년들은 “우리가 독도에 지속적으로 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일본에 엄청난 자극을 주는 것”이라며 “자유롭게 입도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과 반대로 말로만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와는 분명히 대비된다”고 독도 입도의 의미를 밝혔다.또한 “대한민국과
독도박물관은 1일부터 10일까지 ‘제1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박물관대학 인문학 강의는 울릉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박물관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울릉에서 만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8주간 8회의 강의가 실시된다. 또 역사학·문화인류학·민속학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독도박물관장의 ‘울릉도내도를 통해 본 울릉도 산과 길’ 강의를 비롯해,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들의 ‘옹기점과 옹기제작 방식의 변화’, ‘한국의 마지막 성냥공장 이야기’, ‘조선
울릉군과 울릉군의회는 1일 ‘울릉도·독도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실을 전격 방문했다. 현재 울릉도·독도지원특별법은 지난 4월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된 후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 회부된 상태이다. 남한권 군수와 공경식 의장을 비롯한 울릉군의원들은 김병욱 국회의원과 함께 김기현 당 대표를 만나 울릉군민들이 동해 해양영토를 수호하는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힘을 실어주길 간곡히 요청했다. 이에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는 “법안 취지에 공감하고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남한권 울릉군수와 남진복·황재철 경북도의원이 다시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한다. 30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따르면, 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도당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지난해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또는 타당 소속으로 출마한 인사 등에 대한 입당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재입당을 신청한 인사는 총 45명으로, 남한권 울릉군수와 남진복(울릉)·황재철(영덕) 도의원을 비롯해 기초의원 5명이 다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경북 지역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당 정체성에 부합하는 인사 등 34명도
울릉군은 지난 27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쓰레기양이 급증하는 관광 성수기를 맞아 환경미화원과 청소차량 운전원 등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재해 발생 위험 노출도가 높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인식을 높이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미리 인지하고 대비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군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교육과 함께 청소행정 최일선에서 책임감을 갖고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울릉군 환경미화원 복무규정 및 환경미화원으로써 갖추어야 할 기
울트라수영협회와 한국상공연합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27일 사랑나눔 후원물품을 울릉군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나눔 후원물품은 자전거 4대, 건강식품 200박스, 화장지 240팩, 향균칫솔 300개 등 1500만 원 상당이다. 울트라수영협회에 따르면 이날 후원물품은 울릉도 유네스코 등재 및 울릉도공항 활주로 연장을 기원, 울트라 바다수영대회 성공 개최의 염원을 담아 마련했다. 물품을 후원한 한국상공연합사회적협동조합 김영기 회장은 “건강한 신체,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봉사와 바다수영대회를 통해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이라며, “지
울릉군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울릉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된장·간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혼자서는 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전통식품을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박명숙 부녀회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부녀회원들은 따뜻한 봄날 소외된 이웃들이 포근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른 봄(음력1월)에 담가 두었던 메주를 건져 된장을 만들고 간장을 달였다.이날 정성으로 만들어진 된장·간장은 읍면별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2
전국 최초로 개교한 ‘사이버독도학교’가 개교 2주년을 맞아 누적 접속자 8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21년 문을 연 사이버독도학교는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4월 현재 누적 방문자 80만4358명, 독도교실 초·중·고급 수료자는 1만174명, 현재 수강 중인 학생은 1만2336명에 달한다. 경북교육청은 일본 정부가 초·중·고 학습지도요령 개정과 교과서 검정에서 독도 관련 영토주권 침해 기술 및 부당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가운데 사이버독도학교 구축을 기획했다. 독도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오는 5월 1일부터 출산 및 육아에 필요한 용품을 비치하고 무료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유모차, 카시트, 바구니 카시트, 젖병 소독기, 보행기, 모빌, 아기띠, 유축기로 총 8종으로 1인당 2종을 2개월 동안 대여할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은 울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의료원 3층 보건사업과로 방문하면 된다. 육아용품 대여뿐만 아니라 면역기능이 약한 영유아들을
울릉군은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5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 나눔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위해 밥상공동체 서울과 춘천, 속초 지역 자원활동가 등 30여 명이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했다.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 등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광장에서 물품 기증식을 가졌으며, 연탄은행 나눔봉사단은 연탄 5000장, 쌀(10㎏) 150포, 라면 120상자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김상복 속초연탄은행 대표는 기증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2023년 수학여행지원단 운영지원팀 업무협의회’를 실시했다.이번 수학여행지원단은 교육청 소속 위원 4명 이외에 각급 학교에서 다년간 수학여행 현장경험이 풍부한 3명의 교원위원과 시설, 교통, 청소년활동 등에 경험이 풍부한 유관기관 담당자 등 총 9명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됐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 6개 학교의 수학여행 운영계획안을 바탕으로 올해 수학여행 운영 계획 수립, 추진 절차, 경비 집행 등 운영 적정성에 관한 제반 사항을 점검했다.수학여행지원단은 2024년 2월까지
△‘울릉도는 우리 땅’ 안용복의 손에 들려온 일본 문서1693년 12월, 조선의 어부 안용복 일행이 돌아왔다. 안용복 일행 40명은 그 해 4월 18일 울릉도 앞바다에서 고기를 잡던 중 일본 돗토리번 오야가(大谷家) 소속의 어부들과 조업권을 놓고 다투다가 끌려갔다. 조선 조정을 발칵 뒤집어 놓은 ‘물건’은 따로 있었다. 안용복의 손을 들려온 일본의 서계(書契)였다. 서계는 ‘본국 죽도(本國 竹島)’에 조선인 출어를 금지하게 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일본은 울릉도를 ‘우리땅 죽도’라고 불렀다.일본이 조선 땅에서 조선인을 납치한 것도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20일 대회의실에서 교원 및 학부모 다문화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지역 학부모(이주여성, 내국인 등) 및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소수자를 위한 한국문화 이해 교육을 넘어 타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상호존중에 초점을 맞췄다.울릉교육지원청의 지역 다문화 가정 출신국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3개국으로 아시아계 국제결혼가정 혹은 외국인가정으로 구성돼 있다.이런 상황을 연수에 반영하여 아시아계 출신 부모가 한국사회에서 적응할 때 느끼는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들어보고 이를 참고하여 교원들이 학교
울릉도에서 산나물 채취를 나섰던 50대가 추락해 소방헬기로 긴급 후송됐다.20일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50대의 울릉도 주민 A씨가 성인봉 사다릿골 구름다리 인근 경사면에서 나물 채취 중 추락해 구름다리 아래까지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신고를 접수한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 3명과 구급대원 3명을 사고 현장에 긴급 투입해 A씨를 구조해 응급조치 후 소방헬기(독수리2호기)로 안동권역 외상센터로 긴급후송 했다.주민 A씨는 두부 출혈 및 열상, 좌측 흉부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
포항-울릉간 항로 신규 여객선 사업자에 대저해운 계열사인 ‘대저페리’가 단독으로 접수했다. 19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포항해수청’)에 따르면 해당 항로에 대한 여객선 사업자 공모를 18일 마감한 결과 대저페리 1곳이 신청했다. 앞서 묵호-울릉 노선 등에 배를 띄우던 주식회사 씨스포빌도 접수 의향을 내비쳤으나 실제 접수로 이어지진 않았다. 과거 썬플라워호를 운영했던 대저해운 계열사인 법인 대저페리만 접수기간 마지막 날 이름을 올렸다. 대저페리 선박 제원은 호주에서 건조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다. 총길이 76.7m, 전폭 20
울릉군은 최근 조금은 특별한 독도 홍보영상을 공개했다.독도 영유권 등 기존의 홍보 영상들에서 보여주던 묵직한 주제가 아닌 독도를 지킨 울릉군민의 심경을 고스란히 담았다.독도의용수비대와 울릉도, 독도의 풍경들이 나열될 뿐 어떤 내레이션도 없이 분량 1분 27초, 시 운율에 맞춰 편집된 영상이다.하지만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자막과 영상이 주는 감동은 충분하다.특히, ‘그것이 서러워 누군가는 절규하듯 지켰습니다.’ 는 자막 뒤로 순직한 대원을 조문하고 돌아서는 독도의용수비대 홍순칠 대장의 모습은 가슴이 먹먹해지는 장면이다.자막 내용은
울릉군은 지난 17일 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서면이장협의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소통 간담회는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으로 업무보고 시 논의되었던 사안으로 읍·면별 이장협의회와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민과 관의 영역을 매개하는 이장들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서면이장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6월(북면), 7월(전체), 9월(울릉읍), 12월(전체)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간담회에서는 연두순시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시작으로 △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