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인 제2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8일 오후 5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펼쳐라 경주의 멋! 깨워라 경북의 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22개 시군 1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 가운데 축구·배구·농구·게이트볼 등 23개 종목에 걸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생활체육대축전은 다른 체전과 달리 시·군별 종합 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하기 때문에 승자와 패자가 따로 없는 열린 스포츠이자 참여 스포...
2016년도 경북생활야구 최고봉을 가리는 ‘생활체육동호인클럽야구대회 2016 경북리그’가 지난 24일 포항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4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리그와 공무원리그 등 모두 19개 리그 377개클럽 1만1천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각 리그별 우승 32개팀(일부 시군은 각 부별 우승팀 포함)이 출전한 가운데 왕중왕을 가린다. 또 지난 2013년 경북리그 창설대회때부터 함께 열리고 있는 리틀대회에도 도내 12개 리틀야구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경북리그는 지난 2003년 당시 경북생활체...
제6회 대통령기 전국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오는 9월 3일부터 이틀간 문경시에서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임원 및 관계자 1천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경상북도테니스협회가 공동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경북도· 경북도체육회·문경시·문경시체육회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체육단체 통합 후 처음으로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대항 대회로, 국내 최고 권위의 생활체육 대회다. 생활체육종목 중 대통령기가 열리는 종목은 테니스·축구·게이트볼·씨름 4개 종목...
24일(예천, 체육 인터넷)예천군육상연맹 곤충엑스포 홍보에 열정 - 육상대회 입상선수 엑스포 입장권 기증 -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는 예천군의 대표축제인 ‘2016년 예천세계곤충엑스포’축제에 예천군육상연맹(회장 이상만)이 전국 초 중 육상대회장을 쫓아다니며 홍보활동에 여념이 없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1회 경북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경기장을 예천군 육상연맹 임원과 그리고 예천군 체육진흥담당 직원들이 방문해 선수단 임원 교직원 등을 만나 곤충엑스포 홍보 광고지를 배부하며 홍보...
경산 하양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 경산시는 지난 24일 하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하양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하양생활체육공원은 하양읍 동서리 180-8번지 일원의 부지면적 3만5천571㎡ 규모에 총사업비 125억2천300만원을 투입, 체육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발주한 실시설계용역((주)평화엔지니어링) 기본설계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황관식 하양읍장, 강수명 시의원, 이장 및 많은 주민들이...
통합 안동시체육회 창립총회를 앞두고 사무국장 모집 과정에서 ‘지원자격’을 두고 논란이 일자 안동시가 모집공고를 취소하는 등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안동시는 안동시체육회 통합추진위원회 명의로 낸 사무국장 모집공고를 지난 24일 자로 돌연 취소했다. ‘응시자격 재검토’가 취소사유이다. 지난 17일 자 공고문에 따르면, 시는 체육회와 생활체육회로 이원화된 체계를 단일화해 연계성을 강화하고, 통합체육회 및 통합 종목단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유능한 안동시체육회 사무국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응시자격에서 국가공무원법상 결...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5일 생활체육 위원회를 열고 장애청소년 교실 등 올해 추진할 51개 생활체육사업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장애인체육회는 올해 60개 기관단체로부터 85개 사업을 신청해 옴에 따라 이날 위원회에서 참가인원 사업효율성등을 감안, 장애인청소년교실 8개소, 여성장애인생활체육교실10개소 등 8개프로그램 51개 사업을 확정시켰다. 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프로그램사업을 통해 도내 장애인들의 신체적 건강과 함께 원활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재 도내 약 17만명에...
포항시생활체육회는 지난 24일 오후 6시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옆에서 '2015 영일만해변스포츠축제 생활체육 댄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댄스스포츠연합회 등 18개 팀 2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정적인 경연을 펼쳐 1천여명의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영일만해변스포츠축제는 플라잉디스크 얼티밋, 비치풋살, 댄스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되어 영일대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매년 참가인원과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포항시생활체육회에서 주최한다.
제2회 경상북도지사기생활체육댄스스포츠대회에서 구미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4개시·군 550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은 댄스스포츠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는 단체전(포메이션)과 개인전(차차차, 룸바, 자이브, 왈츠, 탱고)으로 나눠 치뤄졌다. 단체전결과 상주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에 포항시, 3위에는 영주시가 차지했다. 단체전과 개인전을 묶은 종합성적에서는 구미시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포항시가 준우승, 영주시가 3위, 상주시가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양궁종목에 걸려있던 10개의 금메달 중 8개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리커브에서는 이승윤(코오롱)이 3관왕, 기보배(광주시청)가 2관왕을 차지했고 컴파운드에서도 김종호(중원대)가 3관왕, 송윤수(현대모비스)가 2관왕에 올랐다. 양궁 리커브 5개 전종목 결승에 올랐던 한국은 8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단체전, 여자 개인전, 혼성전 결승에서 금메달 4개를 휩쓴 것을 비롯해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땄다.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일반적인 양궁으로 인식돼온 리...
한국 태권도가 본격적인 '금빛 발차기'에 나선다.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가 후반전으로 접어드는 9일 한국의 전통적인 메달밭인 태권도 겨루기 경기가 시작된다. 8일까지 품새 종목에서만 5개의 금메달이 나오는 태권도는 9일 남자 54·68㎏급, 여자 46·57㎏급 등 체급별 4개 종목 결승전을 치른다. 남자 54·68㎏급에서는 김대익(21·용인대)·류대한(21·경희대), 여자 46·57㎏급에서는 유수연(18·용인대)·김소희(23·삼성에스원)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9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13일까지 태권도 겨루기에 걸린 금...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675만 파운드) 8강에 안착했다. 페더러는 6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단식 4회전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2위·스페인)을 3-0(6-2 6-2 6-3)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페더러는 8강에서 질 시몽(13위·프랑스)을 상대한다. 반면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케빈 앤더슨(14위·남아공)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2에서 승부를 내지 못하고 일몰 탓에 7일로 ...
한국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컴파운드 종목에 걸린 금메달 5개 중 4개를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7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컴파운드 결승전에서 남자 개인·단체전, 여자 개인전, 혼성전 등 4개 종목을 석권했다. 김종호(중원대)는 이번 대회 한국팀 첫 3관왕에 올랐고 송윤수(현대모비스)도 2관왕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날 첫 번째 순서로 열린 남자 단체전에서 김종호, 김태윤(현대제철), 양영호(중원대)이 나서 멕시코를 230-229로 꺾었다. 대표팀은 172-173으로 다시 1점차로 끌려갔지만...
포항시는 6일 카누 청소년국가대표 선수단 하계 합숙전지훈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2015 카누 청소년국가대표(감독 신광택) 하계 전지훈련 선수단 32명(지도자 6, 남자 18, 여자8)은 오는 29일부터 8월17일 20일간 포항 형산강 일원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카누 청소년국가대표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포항시는 경북카누연맹(회장:유중근)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갖추고, 천혜의 해양 자연조건, 스포츠 기반시설 등 포항만의 장점을 살린 마케팅을 펼쳤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스포츠 산업 발전과 기반시설을...
한국 다이빙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연일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경북 소속선수들이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6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결선에 나선 고은지(19·독도스포츠단)-문나윤(18·인천광역시청)은 281.88점을 획득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다이빙은 지난 4일 여자 1m 스프링보드 김나미(21·독도스포츠단) 은메달을 시작으로 5일 손태랑(28·국민체육진흥공단)-김진용(26·강원도청)의 남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동메달에 이어 사흘 연속...
한국 유도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유도 둘째 날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하며 메달레이스를 주도했다. 전날 금·은·동 각 1개씩을 목에 걸었던 한국 유도는 5일 곽동한(23·용인대)과 김성연(24·용인대)이 금메달을 메쳤고, 박지윤(23·용인대)과 왕기춘(27·용인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곽동한은 이날 광주 염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90kg급 결승에서 쿠센 칼무르자에브(러시아)를 시원한 한판승으로 꺾고 우승을 일궈냈다. 곽동한은 경기 초반 탐색전을 이어가다가 1분여가 지난 3분56초 기습적인 업어치기 한판...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 중인 체조 스타 양학선(23·수원시청)이 결국 부상으로 남은 경기에 불참한다. 한국 선수단은 "4일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 급성 파열의 부상을 당한 양학선이 이번 대회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않도록 했다"고 5일 발표했다. 광주 출신으로 이번 대회 개막식 성화 점화를 맡는 등 광주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는 각오가 남달랐던 양학선은 부상 직후에도 남은 경기에 출전하려는 의지가 강했으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비와 선수 보호 차원에서 남은 경기에 불참하기로 했다.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는 건강스포츠학부 육상부 소속 김민수(19) 선수가 최근 문경 국군체육부대 육상 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원반던지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수 선수는 종전 대회기록 50m08㎝보다 23㎝를 더 멀리 던져 50m31㎝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수 선수는"그동안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열심히 땀흘린 만큼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시합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운동에 임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건강스포츠학부장...
정영식(대우증권)이 한국 남자 탁구에 8년만의 코리아오픈 단·복식 금메달을 선사했다. 정영식은 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5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슈퍼시리즈 코리아오픈 국제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깎신' 주세혁(삼성생명)을 4-1(11-9 11-1 9-11 11-9 11-8)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2007년 대회의 오상은 이후 8년만이다. 정영식은 앞서 열린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도 김민석(KGC인삼공사)과 짝을 이뤄 조승민(대전동산고)-김민혁(삼성생명...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가 3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8회째를 맞는 하계유니버시아드는 17세 이상 28세 이하 전 세계 대학생들이 한데 모여 스포츠와 문화로 하나가 되는 대축제로 올해 광주 대회의 슬로건은 '창조의 빛, 미래의 빛'으로 정해졌다. 약 150개국에서 1만3천 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총 21개 종목에서 금메달 272개를 놓고 치열한 열전이 펼쳐진다. 우리나라에서 유니버시아드가 개최되는 것은 1997년 무주 동계대회와 2003년 대구 하계대회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