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18일 천부 해중전망대에서 ‘보이는 바다숲’ 조성 기념판 제막 행사를 가졌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주관으로 동해 해양보호구역으로 선정된 천부 해중전망대에서 바다 생태계의 황폐화의 심각성과 바다숲 조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바다숲의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천부 해중전망대는 울릉군과 한국수산자원공단이 공동으로 국민체감형 ‘보이는 바다숲’을 전국 최초로 조성한 곳이다. 이곳에 방문한 관광객들은 수중 기념 표지판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고유종인 대황숲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울릉군 죽암해역을 비롯
울릉도가 울릉공항 개항을 맞아 관광 활성화를 위한 K-관광섬 육성사업비 100억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울릉공항을 비롯한 백령도와 흑산도 등 5개 섬에 500억원을 투입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고 16일 밝혔다.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울릉공항, 백령공항, 흑산공황과 연계해 공항 개항에 대비해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울릉도(경북 울릉군)를 비롯한 △거문도(전남 여수시) △말도·명도·방축도(전북 군산시) △백령도(인천 옹진군) △흑산도(전남 신안군) 등 5개 섬에 앞으로
울릉군은 지난 15일 올해 새롭게 배치받은 공중보건의사 16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울릉군 보건의료원의 공중보건의사가 전원 교체됨에 따른 것으로 올해 배치받은 공중보건의사는 16명으로 전문의 9명, 인턴의 및 일반의 3명, 치과 1명, 한의과 3명으로 구성됐으며 보건의료원에 12명, 서·북면 보건지소에 4명이 배치됐다.특히 올해는 내과 전문의가 배치됐고 또한 안과 전문의가 3년 만에 배치돼 안과 진료를 시행 함으로써 노인성 안질환 및 만성질환자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실명 등의 중증
경북도는 14일 도청 동락관에서 신규 공중보건의사에 대해 시군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한다. 경북에 배정된 신규 공중보건의는 모두 168명으로 전문의 25명, 인턴 및 일반의 45명, 치과 35명, 한의과 63명이 3년간 복무하게 된다. 분야별로 지난해 대비 의과가 37명 감소했고, 치과 및 한의과는 각각 7명이 증가해 경북도에는 전체 495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농어촌 의료취약지의 공공 보건의료 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경북의 의과 공중보건의 수는 2014년 372명에서 올해 250명으로 지속
남한권 울릉군수는 김병욱 국회의원과 함께 13일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를 찾아 광폭 행보를 펼쳤다. 이날 남 군수는 장제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그리고 정우택 국회부의장을 만나 특별법 제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더불어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원실을 각각 방문하여 특별법 제정 건의문을 전달하고 제정에 힘써주실 것을 간곡히 건의했다. 이에 장제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이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11일 선배공무원(멘토 7명)과 새내기 공무원(멘티 8명)이 참여한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을 개최했다.새내기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업무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울릉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무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결연식에서는 결연 증서 전달과 선서 및 실무에 도움이 되는 멘토링제 운영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이어서 멘티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해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소양과 업무 전반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진규 교육장은 “선배공무원들은 낯선
울릉군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울릉군민회관에서 지역 여객 및 화물업종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경북교통문화연수원의 주관으로 교통직무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로 구성해 도로교통법 이해와 안전운행,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 교통사고 사례 및 화재 예방, 운송질서 확립 등의 안전문화 정착과 의식개선 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경우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무사고·무법규위반 10년 이상은 보수교육 면제 등으로 변경됐다
울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액 기부자에게 제공할 추가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은 울릉도 코스모스(KOSMOS) 리조트 숙박권, 마가보감 등 4개 품목이다. 울릉군은 울릉도 코스모스(KOSMOS) 리조트 숙박권을 답례품으로 선정한 배경으로 삼선암·공암·촛대바위 등 바위섬의 경치가 뛰어난 ‘아름다운 신비의 섬’인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에 감사하며, 울릉도 코스모스(KOSMOS) 리조트의 숙박권을 고액 답례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마가보감을 추가
경북도와 경북도의회는 일본 외무성이 11일 발표한 ‘2023 외교청서’에서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왜곡된 사실을 담은 교과서 검정 발표에 이어, 또다시 외교청서에서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의 정상화를 저해하는 도발행위”라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1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4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집행부의 6개 안건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상호 의원 간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 경제투자유치실의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 폐지 및 환경위생과의 청소차량 운전원 인사운영 계획안, 교통정책과의 농어촌버스 운수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미래전략추진단의 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추진사항 보고 및 해양수산과의 저동항 경관개선사업 기본구성용역
울릉군은 지난 7일 울릉군체육회와 함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울릉군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수단 출정식은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공호식 울릉군체육회장, 김진규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각급기관 단체장과 경기·운영부회장, 선수, 임원 등이 참석해 도민체전 선전을 다짐했다. 울릉군 선수단은 골프·궁도·축구·테니스·배드민턴·태권도·족구 등 7개 종목에 선수 51명과 임원36명 등 총 90여명이 참가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육지보다 상대적으로 체육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연마한
울릉군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2023년 봄철 산불방지 교육 훈련’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산불방지교육은 산림일자리 분야에 채용된 산불예방진화대 등 4개 분야 50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소속 이한성, 이혁래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산불진화전술 및 방법, 산불감시 요령 등 산불사전예방의 중요성과 산불현장 대응방안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특히 산불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교육을 진행해 산림일자리 종사자들의 화재진압과 안전사고에 대처역량을 높일 수 있는
울릉군은 오는 2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21회를 맞이하는 울릉도 오징어 축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모집 중이다. 이번 공모는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저동항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오징어축제’를 주민 및 전 국민이 제안하고 함께 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추진한다. 공모기간은 지난 6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징어축제의 대표상징인 ‘오징어’관련 콘텐츠 △울릉군 설화 또는 주민 화합과 관련된 프로그램 △다양하고 참신한 체험형·맞춤형(가족·연인·친구) 프로그램 등 기존 오징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지난 4일 ‘어업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릉어업인 소득 증대와 어족자원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어촌계 협의회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어촌계 협의회는 △해양환경복구를 위한 인공어초시설의 자연석투하 사업 △어민의 주 소득원 소라의 수매 지원 △해적생물 구제에 대한 추가 예산 지원 △근해잠수기어선 작업 구간 표시 부의 비용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울릉군의회는 어업인들의 건의 내용이 빠른 시간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 릴 것을 약속했다. 공경식 의장은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3일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세계인을 대상으로 우리 땅 독도를 바로 알리기 위해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프랑스인 빅토리아 벨루니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는 프랑스에서 경영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했으며 현재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하고 있다.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문화와 지정학에 관해 탐구해 온 빅토리아는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영문 콘텐츠가 구축되자 독도교실 초급과정을 1호로 수료했다.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홍보대사 빅토리아는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사로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4월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왜곡된 역사관이 담긴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통과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등 일본의 반도덕적·반인륜적 행태를 규탄했다. 또 집행부가 제출한 포장재 및 오징어 탱깃대 지원사업 보조금 (경제투자유치실), 울릉군 관광상품 변경 운영 계획 (관광문화체육실), 행남해안산책로(좌안) 우회 통행 계획 (관광문화체육실)에 관해 사전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공경식 의장은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맞서는데 울릉군의회
‘독도 침탈 야욕, 교과서 역사 왜곡, 원전 오염수 방류 강력히 규탄한다!’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3일 의회 청사 외벽에 독도 수호를 위한 높이 12m의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는 최근 왜곡된 역사관이 담긴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통과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등 일본의 반도덕적·반인륜적 행태를 규탄하기 위한 것으로서 군 의회 차원의 강력한 독도 수호 의지를 내 비췄다. 이와 함께 울릉군 의회는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한 결의문 채택은 물론 지방정부 차원의 독도의 날 제정과 전 군민 독도수호 궐기대회 등을 검토 중에
울릉군은 3일 오전 군청 광장에서 2023년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직내부의 청렴문화 개선을 도모하고 적극적인 반부패·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방하고자 마련됐다.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청렴구호 제창 및 군수 청렴실천 당부의 말,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지시 및 청탁근절,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결의대회 참석자 전원이 청렴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청렴구호를 큰소리로 제창하며 조직 내
울릉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올해 첫 ‘독도아카데미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교육생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독도아카데미 커리큘럼도 일부 새롭게 개편했다.2박 3일 교육과정만 있던 독도아카데미에 16년 만에 처음으로 3박 4일 과정을 선보인다.기존보다 하루 늘어난 일정에는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성인봉 등반과 울릉도 개척민들이 다니던 옛길을 복원한 해담길 걷기가 추가됐다.역사·문화적 교육에 자연생태학습을 과정에 포함해 우리땅 울릉도·독도의 역사와 함께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을 더 가까이 생생하게 느낄
울릉군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약 80명의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국고보조금 교육을 시행했다.한국재정정보원은 2016년에 개원해 국고보조금 관리 등 재정업무 전반을 e나라도움을 통해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 국고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및 정산,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교육 과정을 진행 중이다.이번 교육은 울릉군의 도서벽지 지역 여건상 대면 교육 참석이 어려운 지역 공무원들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국고보조사업 담당자 및 신규 공무원들의 시스템 사용, 보조금 교부 및 정산 과정 위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