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문영기(48·사진) 포항CBS 본부장은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성경 구절처럼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고 공의(公義)가 설 수 있도록 희생과 봉사를 통해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출신인 문 본부장은 서울고·홍익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 입사해 보도국 해설주간, 사회부장, 문화체육부장, 제주방송 본부장, 방송본부 보도국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순자(59·사진) 경주대학교 총장직무대리가 제 9대 경주대학교 총장으로 선임됐다. 경주대학교에 따르면 원석학원은 지난 3월 전 서경대학교 교수이며 경흥학원 이순자 이사장을 초빙, 총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해오다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어 총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이순자 총장은 15일부터 총장으로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순자 총장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대학을 만들기 위해 구성원 모두 마음을 모아 경주대학교가 대한민국 관광·문화의 중심대학으로 한단계 도약하는데 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하...
신임 김정식(56·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장은 "농촌발전을 위한 각종 대안을 농업인과 직원들이 함께 생각하고 호흡하는 지사 운영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김천이 고향인 김 지사장은 영남대학교 원예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석사로 지난 1979년 농촌진흥공사에 입사해 구미지사 총무부장과 경주 및 상주지사 농지은행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농어촌발전계획 수립 유공자로 장관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가족은 부인 김태희씨(52)와 2남을 두고 있다.
신임 황병윤(사진) 의성 신평농협 조합장은 "신평농협은 임직원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관내 부존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우량농산물 생산, 농산물 제값 받아주기 등 농협사업을 연계추진하고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황 조합장은 경북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고향에서 농업발전에 앞장서 오면서 농민신문사 이사를 역임했다. 황 조합장은 지난 9일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또 다시 당선되면서 5선의 영예를 안았다.
신임 윤희수(동도바잘트산업 대표이사·사진) 포항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로타리의 미래는 당신으로부터'라는 로타리 연도테마에 따라 조직의 화합과 몸으로 봉사하는 참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1999년 클럽에 입회한 뒤 2002~2006년 국제봉사위원장을 4년간 연임했으며 2006~2007년 총무, 국제와이즈맨 회장(2006년)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신임 장미향(51·사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H(경북)지구 상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와 인류를 위한 봉사는 물론 항상 겸손한 자세로 낮은 곳을 향해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상주시 사벌면이 고향인 장 회장은 경상북도의원을 지냈고 지금은 경북의제 21 감사직과 경북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대구지법 상주지원 조정위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부회장직, 상주시체육회 부회장, 상주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직 등을 맡고 있다.
김영일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도립 김천의료원장에 임명됐다. 경북도 지난 1월 9일 이후 공석이던 김천의료원장에 행정경험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김 전 부지사를 공모를 통해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의료인과 경영인 등 모두 4명이 응모해 지방의료원설립및운영에관한법률에 따라 외부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고 덧붙였다. 신임 김영일 김천의료원장은 치과의사 출신으로 행정경험과 의료인으로서의 전문성, 혁신의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연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왔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본선행을 결정해야 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캡틴'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내달 7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경기를 치르기 위해 축구 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 2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08-2009 유럽축구연맹(UA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출전한 박지성은 경기 후 영국 맨체스터에서 비행기를 타고 ...
김덕윤 대구톨릭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오는 30일 한양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4차 대한배뇨장애 요실금 학술대회'에 참석, 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신임 회장인 김덕윤 교수는 2년의 임기 기간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덕윤 교수는 "국민 중 많은 분들이 배뇨연관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이와 관련해 새로운 치료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학회차원에서 학술, 연구, 교육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한배뇨장애 요실금 학회는 15년의 역사를 가진 학회로 전국 총 9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현재 요실금·...
대구시는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에 김인환(59·사진) 2011대구세계육상대회지원단장을 사실상 확정했다. 신임 김 사장은 "지하철 노사 안정과 운영 적자 폭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지하철 안전을 비롯업 현안 과제들을 발로 직접 뛰면서 하나하나 살펴보고 확인해 나가면서 해결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오는 6월 1일 정식 취임하게 될 김 사장은 대구시 공기업계장, 교통기획계장, 예산담당관 등 재임동안 지방공기업 및 교통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하철 1호선의 개통과 도시철도공사 설립 업무 등을 두루 경험했다...
강삼재 대경대학 부총장(58·사진)이 대경대학 제 8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지난해 6월 대경대학 부총장으로 임명된 강삼재 신임총장은 유진선 총장이 경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면서 올 2월 부터는 총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경남 함안 출신인 강 총장은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신문기자, 5선 국회의원(12,13,14,15,16대)을 지냈으며 한나라당 사무부총재 및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다. 강 총장은 "이제는 정치인이 아니라 평생 교육에 헌신하겠다. 대경대학을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직업명문대학으로 발전시켜 나...
경북도교육청은 2009학년도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장에 이종룡(사진) 포항시 학운위 협의회장이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이종룡 회장은 포항 중앙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상도중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학교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 실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지방자치 단체와의 정보 교환을 통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올해 도교육청 학운위 임원은 △수석부회장 문경교육청 김현호 △부회장 청송교육청 김만근, ...
동양대학교 김학준(44·사진) 홍보팀장이 2009학년도 대구·경북지역대학홍보협의회 회장에 연임됐다. 대학홍보협의회는 대학홍보업무의 연구·개발과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1997년 설립됐으며, 대구·경북지역 19개 4년제 대학교가 회원교로 있다. 김 회장은 현재 한국대학홍보협의회 이사, 학교법인 금배학원(여강중·고등학교) 이사로 재임중이며 시인으로 등단해 활동하고 있다.
신임 정익균(47·사진) 칠곡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칠곡 석적읍의 현안인 석적 공립고 설립이 순탄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 중심의 칠곡군 교육발전위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왜관 출신인 정 회장은 태백기계공고를 졸업하고 현재 경운대 보건환경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만학도다. (주)한빛환경 대표이사인 정 회장은 칠곡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사무국장, 칠곡새마을회 이사, 왜관로타리클럽 총무, 칠곡포럼 자치위원장 등 폭넓은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김순규(63·사진) 전 문화관광체육부 차관이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 전 차관은 의성 출신으로 경북대 사대부중과 경기고, 국민대 무역학과, 미국 뉴욕대학원을 거쳐 1971년 제10회 행정고시에 합격, 당시 문화공보부를 통해 공직에 몸을 담은뒤 공보관, 예술국장, 문화정책국장, 청소년정책실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김 전 차관은 2001년 4월부터 3년 동안 국내 최대 문화예술센터인 예술의 전당 사장도 지낸 바 있다. 김 전 차관은 오는 20일 열릴 예정인 제 5회 이사회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으...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15일 황재석 산부인과 교수(사진)를 국제의료센터장에 보직 임용했다고 밝혔다. 동산병원 국제의료센터는 1967년 영문비서실로 외국인진료를 시작해 영남 유일한 외국인진료소로 운영해 왔으며, 동산병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외국인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신임 국제의료센터장 임용에 따라 외국인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의료 질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보다 적극적인 외국인 환자 및 의료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미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박찬호(36.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이 묘하게 동반 사이클을 그리며 슬럼프 탈출을 꾀하고 있다. 박찬호와 이승엽은 7일 각각 6이닝 무실점 호투와 20일만에 터진 연타석 홈런포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같은 날 부활 소식을 고국에 알린 둘은 시즌 개막 전부터 비슷한 상승-하강 곡선을 그렸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합류를 고사하고 소속 팀에서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선언한 박찬호와 이승엽은 스프...
"직원들간의 화합과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노사문화가 중요합니다." 신임 이명혁(49·사진) 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7일 취임식을 갖은 뒤 이같이 강조하면서 한국토지공사와 통합에 따른 과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양 기관의 통합으로 군살을 도려내야 하는 당위성도 있지만 그러한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다가올 구조조정의 여파를 생각할 때 걱정과 두려움이 앞선다"면서 "통합과정에서 닥쳐올 여러 난관들을 우리가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착잡한 심정을 토로했다...
신임 김화진(52·사진)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6일 취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영주 출신인 김 부교육감은 안동고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 미 아이오와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81년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 그해 경북도교육청에서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이후 교육부 대학재정과장과 대학제도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1999년 12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교육부 대학행정지원과장, 교육부 대학지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2006년 5...
신임 박해연(57·사진)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장은 "국가공단유치 및 영일만 개항 등으로 포항지역 유동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고 이러한 유동인구 흡수를 위해서는 포항공항 활성화가 시급한 한편 제주노선 재개설로 지역민의 염원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경남 통영 출신인 박 지사장은 지난 1981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한 이후 본사 운영처장, 울산지사장, 인사관리실장 등 사내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이 탁월한 공항경영경력 30년의 베테랑 항공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