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중 적어도 60% 이상의 재정이 운용되도록 관련 부서는 물론 시군들을 독려하겠습니다." 이삼걸 신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취임하자마자 공무원들에게 '비상체제'를 강조하며 바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그는 취임(2일) 바로 다음날이 토요 휴무일인데도 불구, 출근해 각 부서별로 업무 보고를 받았다. 취임날인 2일에는 영주시에서 열린 'SOC 조기발주 결의대회 및 풍기~단산간 도로 기공식'에 참석한 다음 곧바로 안동 문화관광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 경북관광개발공사측에 공사의 조기집행 등을 촉구하는 등 경제...
신임 이용래(사진) 한국수력원자력(주) 방폐장건설처장은 "경주시민의 90%에 가까운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로 유치해 건설 중에 있는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가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처장은 한양대학교, 한남대학원 핵공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97년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한전 원자력환경기술원으로 전적해 2006년부터 월성원자력 대외협력실장을 역임했으며 2008년 12월 1직급으로 승격했다.
신임 김동춘(51·사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도원장은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에서 혼신의 힘을 쏟을 수 있도록 재해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 출신인 김 원장은 인하대학교 대학원 건축계획 석사, 경북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1991년 7월 입사해 대구지도원 건설안전팀장과 공단본부 건설안전지원국 건설계획팀장, 서울지역본부 전문기술위원실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신임 최세억(47) 포항시 북구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공명정대한 선거문화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 출신인 이 사무국장은 영덕군·영천시선관위 사무국장, 대구시 선관위 조사관, 경북도 선관위 홍보과장 등 조직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1녀를 두고 있다.
신임 신계만 포항시의회 사무국장은 "그 동안의 공직경험을 토대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 및 민생경제 살리기를 위한 의정활동 보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 출신인 신 사무국장은 포항고를 졸업하고 지난 1976년 공직에 입문한 뒤 상대1동장, 자치행정과장, 감가담당관, 환경위생과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신임 김태복(48) 포항국도유지관리사무소장은 "어려운 시기에 경북 동해안 지역 육상물류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포항국도관리사무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덕 출신인 김 소장은 지난 1980년 입사해 건설교통부 총무과, 국토균형발전본부 산업입지정책팀, 국토정책국 수도권 정책과 등 도로유지관련 정책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신임 황보 걸(52·사진) 농협중앙회 구미시 지부장은 "농산물 출하체계를 조직화하고 산지조합의 소비지 시장에서 직접적인 역할을 제고함으로써 농업인과 산지조합 소비자가 윈 윈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 출신인 황보 지부장은 경북고와 경북대를 졸업하고 농협에 입사해 대구경북유통본부장과 서김천 지점장, 구미시 중앙지점장, 군위군 지부장을 역임했다.
신임 이만구(52)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장은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산지유통활성화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이익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포항 구룡포 출신으로 중앙상고와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구 대현동지점장과 청도군지부장 등 조직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신임 탁기호(44·사진) 군위JC회장은 "인생의 미래가 보장되는 군위JC 라는 슬로건으로 중책을 맡게 되었다"며 "군위JC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에 보템이 될 수 있도록 전 회원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위 우보 출신인 탁 회장은 군위전력과 지승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02년 군위JC에 입회한 뒤 상임부회장, 지구이사,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신임 정주영 한국 유네스코 경상북도협회장은 "회원 확장 및 회원 간 친목도모, 유네스코 헌장을 준수하는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면서 "교육·과학·문화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유네스코 전국대회 포항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경상북도협회 창립회원인 정 회장은 지난 32년간 상임이사, 부회장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해왔으며 1983년부터 2006년까지 포항중앙고·중앙여고 교장을 역임했다.
신임 금동성(55·사진)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장은 "농민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 나겠다"며 "어려운 경제속에서 피농사를 짖는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 지부장은 영양군 청기면 출신으로 경덕상고를 졸업한 후 고령축협 경영관리역, 영주시지부 부지부장을 거쳐 영양군지부장을 역임했다.
신임 이국희(56·사진) 경북도선관위 상임위원은 지난 1980년 중앙선거관리위회 정당국 정치자금과를 시작으로 대구시선관위 사무국장과 경남도, 대구시 선관위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이 상임위원은 일선 구·시·군 사무국장을 두루 거친 선거전문가로서 선거실무 및 이론을 겸비했으며, 추진력과 과감한 결단력을 겸비하고 흔들림이 없는 업무추진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신임 방형봉(52) KT&G 대구본부장은 경주고와 경북산업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3년 전매청에 입사했다. 경주 출신인 방 본부장은 한국담배인삼공사 경주지점장, 영업지원부장, 동대구지점장, KT&G 강남지사장, 전북 본부장, 부산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미애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방 신임 본부장은 "국산 담배 브랜드를 활성화해서 시장을 굳건히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이용백(55)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장은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신뢰받는 국민연금공단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관내 가입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국민연금행정을 펼쳐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장은 포항 출신으로 동지상고를 졸업한 후 지난 1987년 입사해 기획조정실, 기금운용본부, 가입자관리실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치고 김해지사장, 구리남양주지사장, 양천지사장을 거친 정통 국민연금맨. 가족으로는 부인과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기획관리국장에 추재천(59·사진) 전 총무과장이 임용됐다. 추 국장은 칠곡 출신으로 영남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9년 영일교육청(구룡포초)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일선학교, 지역교육청 등 다양한 경력을 쌓고 도교육청 행정과 행정계장·감사1담당· 총무과 인사담당, 교육연수원 총무부장·학교운영지원과장·총무과장 등을 지냈다.
2일자 국세청 인사에 따라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서현수(58) 서울청 조사2국장이 발령받았다. 신임 서 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영남고와 고려대를 나왔으며, 1980년 1월 세무직 7급 공채시험에 합격해 국세청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1992년 2월 수원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국세심판소 파견, 국세청 간세국 소비세과 사무관을 지냈다. 1998년 8월부터는 안동세무서장, 북인천세무서장, 남인천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1과장, 국세청 소비세과장을 역임하고 2008년 4월부터 국세청 조사기획과장겸 조사국장 직무대리, 서울청 조...
대구가톨릭대학교 6대 총장에 현 천주교 큰고개성당 주임신부인 소병욱(59·세례명 프란치스코) 신부가 부임한다. 학교법인 선목학원(이사장 최영수 대주교)은 지난 12월 23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소병욱 신부를 대구가톨릭대학교 6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내년 1월 6일부터 4년간이다. 신임 소병욱 총장은 칠곡 출생으로 서울성신고등학교, 광주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라테란대학교에서 신학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부터 대구가톨릭대 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목실장, 신문사주간, 부총장...
신임 장원주(64·사진) 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의 위상을 정립하고, 권익을 대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고로면 괴산리에서 태어나 농촌지도자 고로면 회장을 역임했으며 군위(화북)댐 건설로 인한 수몰로 2007년말 의흥면 매성리로 이주·정착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3총사의 희비가 올해 극명하게 엇갈렸다. '산소 탱크'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30일(한국시간) 미들즈브러와 2008-2009시즌 정규리그 20라운드를 끝으로 올해를 마감한 가운데 부상을 털고 완전하게 부활해 팀내에서 주전 입지를 굳혔다. 반면 부상에서 회복된 김두현(26.웨스트브롬)은 2%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설기현(29.풀럼)은 시즌 개막전에서 골을 넣고도 이후 주전 경쟁에 밀린 데다 부상 악재까지 겹쳐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
포항유강청년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도서기증식이 지난 26일 청솔밭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유강청년회는 이날 제 3대 김동인 회장과 제 4대 김진홍 신임회장의 이·취임식과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회원들의 대·내외 표창수여, 유강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함께 열었다. 특히 자녀들의 올바른 독서습관과 인격 형성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전 회원들이 1인 1도서 기증운동을 통해 확보한 400권의 도서를 기증하는 사랑의 도서 기증식도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